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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챗, 국내 첫 파트너사로 ‘와이즈버즈’ 선정

스냅챗, 국내 첫 파트너사로 ‘와이즈버즈’ 선정


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업 ‘스냅챗(Snapchat)’의 국내 첫 파트너 에이전시로 애드 테크(AdTech) 기반 종합 디지털 광고 기업인 ‘와이즈버즈(Wisebirds)’가 선정되었다.

와이즈버즈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광고주들이 스냅챗 API를 기반으로 캠페인 운영 현황과 창작 효율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냅챗 크리에이티브 대시보드(Snapchat Creative Dashboard)’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특히, 스냅챗 광고를 통해 광고주들은 전세계의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접근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스냅챗 크리에이티브 대시보드가 제공하는 직관적인 광고 운영 지표 데이터는 캠페인 운영 효율성 최적화에 특화되어 크리에이티브 인사이트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와이즈버즈는 2020년 8월 코스닥 상장을 시작으로 현재 다우키움그룹(Dow Kiwoom Group)의 자회사이며, 이번 스냅챗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광고 사업 영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애드테크 디지털 종합 광고 기업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스냅챗의 국내 첫 파트너 에이전시인 와이즈버즈의 플랫폼은 국내 스냅챗 광고 증대 및 AR 광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와이즈버즈 최호준 전무는 “전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스냅챗과 공동 개발한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을 활용해 광고 성과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크리에이티브 성과 데이터에 대한 모니터링 및 인사이트 추출이 가능해졌다”라며 “스냅챗을 통해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하는 많은 국내 고객들에게 광고 효과를 향상하는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냅(Snap Inc.)의 APAC 총괄 매니저 캐서린 카터(Kathryn Carter)는 “한국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창의적인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와이즈버즈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스냅챗의 혁신적인 카메라와 광고 제품들은 마케터로 하여금 스냅챗을 매력적으로 느끼게 한다. 한국의 고객들에게 스냅챗의 탁월한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