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손영섭 비비안 대표(왼쪽)와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자사 회장이 기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비비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봄철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 것이다.
13일 비비안에 따르면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통합적 복지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물품은 비비안 마스크, 남성·여성용 양말, 여성용 레깅스 및 이지웨어, 기타 방한류로 구성됐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비비안은 해마다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 들어 서울 용산구 및 중구, 경북 봉화군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총 5억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손영섭 비비안 대표는 "작은 정성이 우리 이웃들과 사회에 따뜻한 위로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앞장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그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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