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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3.5개 분량 단백질 담겼어요..CJ '얼티브 비건 프로틴' 출시

달걀 3.5개 분량 단백질 담겼어요..CJ '얼티브 비건 프로틴' 출시

[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의 식물성 음료 브랜드 ‘얼티브’가 단백질 함량을 높인 얼티브 비건 프로틴 2종(초코·커피맛)을 내놓는다. 지난해 CJ제일제당 사내벤처 1호 제품으로 출시된 이후 유제품 형태, 커피형 음료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26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얼티브 비건 프로틴은 기존 ‘얼티브’ 제품의 주요 원재료인 현미와 완두에 작두콩을 더해 한 팩 당 단백질 함량을 21g(달걀 3.5개 분량)으로 높인 고단백 음료다.

식단관리나 운동에 신경쓰는 소비자를 주 타깃으로 삼고, 한 팩에 필수 아미노산 8종과 CJ제일제당이 독자 개발한 식물성 ‘L-아르기닌’ 1700mg 도 추가했다.
‘L-아르기닌’은 체내에서 충분히 합성되지 않을 수 있어 외부 섭취가 권장되는 아미노산이다.

특히 당류는 들어있지 않아 ‘제로 슈거’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도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100% 식물성 원재료로 만들어 유당은 물론 유지방, 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고함량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일상 속 선택의 폭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