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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수해복구 일손 보태고 성금 전달

[파이낸셜뉴스]
산단공, 수해복구 일손 보태고 성금 전달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과 임직원 30명이 지난 25일 경북 예천군 용궁면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산단공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25일 경북 예천군 용궁면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상훈 이사장과 본사, 대구본부, 경북본부 임직원 30명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쓰러진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수해로 발생한 쓰레기를 치웠다.

이어 농지와 배수로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 시설물에 대한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산단공과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회장 민동욱)는 수해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해 공동으로 성금 1500만원을 모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빨리 복구돼 정상화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3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산업단지 현장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구성된 ‘산단 통합안전관리협의체’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업 대응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