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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우체국보험, 4000억 해외 헤지펀드에 투자

[fn마켓워치]우체국보험, 4000억 해외 헤지펀드에 투자

[파이낸셜뉴스] 우체국보험이 약 4000억원을 해외 헤지펀드에 투자한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체국보험은 해외 헤지펀드 투자를 수행할 국내 위탁운용사 2곳 선정에 착수했다. 국내 운용사가 투자 결정, 리밸런싱 권한을 가지는 국내 재간접 펀드 운용사다. 1곳당 약 2000억원으로, 약 4000억원 규모 위탁운용이다. 오는 21일까지 제안서를 받는다. 10월 최종 선정한다.

앞서 2018년 우체국예금은 8300억원 규모 해외재간접헤지펀드 위탁사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투자 대상은 USITS등 공모펀드, 투자자 제한요건이 없는 펀드다. 주식, 채권 롱 온리 펀드는 제외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