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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장에 조해근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

우정사업본부장에 조해근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신임 우정사업본부장으로 조해근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사진)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1967년생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시러큐스대에서 공공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38회 행정고시로 공직을 시작해 우정사업본부 전남지방우정청장과 우편사업단장, 예금사업단장을 역임했다.

조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우편·금융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통한 효율성 제고 △공적 역할 강화 △경영구조 개선 등을 주문했다.

그는 "본부장으로서 임직원의 소중한 자질과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공정한 인사와 성과에 따른 합리적인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법과 원칙의 기반 위에서 동반자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바람직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길 원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