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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단 결단식.. 21개 종목 340여명 파견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단 결단식.. 21개 종목 340여명 파견
대한장애인체육회가 13일 경기도 이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삼성관에서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단 결단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스1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3일 오전 경기 이천선수촌 삼성관에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이날 결단식에는 선수단, 종목단체, 시도 체육회 등 4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결단식은 윤석열 대통령의 영상 격려사 상영을 시작으로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의 개식사, 단기 수여, 선수단 소개, 훈련 장면 및 응원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주십시오. 그리고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여러분의 선전을 온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선수단 및 지원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된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전세계 45개국 3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 총 21개 종목, 34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