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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3~6일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가·다군 463명...일부 학과 제외한 34개 학부(과) 계열별 '통합선발'

광주대, 3~6일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광주대<사진>는 오는 3일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광주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대는 오는 3일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선발 인원은 가·다군 463명이다. 간호학과와 유아교육과, 작업치료학과, 건축학부를 제외한 34개 학부(과)는 계열(단과대학)별 통합선발 방식으로 모집한다.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은 수능 70%, 학생부 30%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어 30%, 수학 30%, 영어 25%, 탐구(1과목) 10%, 한국사 5%다. 수학에서 기하, 미적분 선택의 경우 취득 백분위 점수에 10% 가산점이 적용된다. 학생부는 교과성적 90%, 출결성적 10%가 반영되며, 교과성적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교과 이수한 전 과목이 반영된다.

입학 상담은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광주대학교 입학상담'을 통해 실시간 상담 가능하며, 홈페이지 입학 상담 바로가기에서도 채널 추가와 실시간 채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광주대는 유튜브 공식 채널인 '호심티비'를 통해 다양한 입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캠퍼스 소개, 학부(과) 소개, 졸업생 인터뷰, 학교생활 관련 안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광주대는 특히 신입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시모집 최초합격자에게 70만원, 충원 합격자에게는 40만원의 학업 장려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해 수능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호심매원특별장학금도 운영한다. 호심매원특별장학금은 수능 4개 영역 평균 1등급일 경우 4년간 등록금 면제와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 선발 시 1회 전액 지원, 학업장려장학금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광주대는 또 전체 지원자의 학업 의욕 고취를 위해 수능 6등급(단, 간호학과는 4등급)까지 장학금 및 학업 장려 장학금을 지급한다. 국가 장학금 수혜 학생에게는 소득분위 8분위까지 입학 학기 등록금 전액을 면제하는 등 모든 신입생에게 장학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질 높은 장학 제도를 마련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도 시행 중이다. 최근 리모델링이 완료된 수용인원 1600여명의 기숙사는 신입생 신청자 전원 입사가 가능하다. 또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한 무료 셔틀버스를 광주 전 지역에 운영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