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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한경협 위상...포스코·아모레퍼시픽 등 대거 가입

달라진 한경협 위상...포스코·아모레퍼시픽 등 대거 가입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 앞에 한국경제인협회 표지석이 설치돼 있다. 2023.9.1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포스코홀딩스, 아모레퍼시픽, KG모빌리티, 에코프로, 매일유업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한국경제인협회에 가입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경협은 이달 16일 정기총회를 열어 포스코홀딩스 등 신규 회원사 가입 안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4대그룹이 한경협에 복귀한 가운데 주요 대기업들이 회원 명단에 새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협은 현재 420여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2016년 국정농단 사태로 회원사가 줄탈퇴한 한경협의 위상 회복에도 속도가 나는 모양새다.

다만, 한경협이 가입 신청 공문을 보낸 네이버, 카카오, 하이브 등은 가입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