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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지난해 매출액 9245억.. "역대 최고 실적 경신"

야놀자, 지난해 매출액 9245억.. "역대 최고 실적 경신"
사진=연합뉴스

야놀자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924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영업이익은 49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9배나 늘어나며 수익성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야놀자는 크게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솔루션을 핵심으로 하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과 야놀자플랫폼·인터파크트리플 등을 놀유니버스로 통합한 '컨슈머 플랫폼' 부문으로 사업영역이 나뉘는데,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의 성공적 사업 확장과 컨슈머 플랫폼 부문의 안정된 성장이 이번 성과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우선,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292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54% 늘어난 576억원이었다. 글로벌 여행 수요 회복에 맞춰 전 세계 2만1000개 이상의 판매채널과 130만여개 여행사업자를 중심으로 솔루션 사업 저변을 확대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는 게 야놀자 측의 설명이다.

컨슈머 플랫폼 부문은 같은 기간 매출 6712억원, 영업이익 620억원을 기록했다.
고환율과 티메프 사태 등 여행 시장을 위축시키는 대외 악재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또 지난해 말 야놀자플랫폼·인터파크트리플 등을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놀유니버스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시장의 신뢰를 얻는 데도 성공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지난해는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데이터 인프라와 AI 기술을 토대로 글로벌 여행 산업을 위한 AI 서비스를 본격화하는 중요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