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이담(EDAM) 엔터테인먼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오늘(16일) 생일을 맞아 총 2억원을 기부했다.
16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팬클럽 ‘유애나’와 함께 만든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4개 기관에 각 5000만원씩, 총 2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희망조약돌, 아동권리보장원, 해피기버, 따뜻한동행 등 4개 기관에 전달됐다. 각 기관은 기부금을 △빈곤 가정 및 독거노인의 생계 지원 △자립 준비 청소년의 사회 정착 비용 △한부모 가정의 치료비·교육비 등 생계 지원 △장애인을 위한 첨단 보조기기 및 공간 복지 지원 등에 쓸 예정이다.
아이유는 2019년 이후 주요 기념일마다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만 벌써 세차례 기부했다. 지난 3월, 경남·경북 등 산불 피해 복구 및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어린이날을 앞둔 5월 초에는 아동·청소년 복지기관에 1억5000만원을 후원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7일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할 예정이다. 해당 앨범은 2017년 ‘꽃갈피 둘’ 이후 8년 만에 발매되는 후속작이다. 이와 함께 차기작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 촬영도 준비 중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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