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동 직무대행,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 점검

진화율 80%...대기질 이상 어

[파이낸셜뉴스]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이 18일 오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현장을 찾아 화재진압 과 피해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8일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직후 화재 현장에 방문한 고 대행은 화재 진화 상황과 유해화학물질 확산에 대비한 대기질 측정 등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화재 진화율은 80%다.

대기질 모니터링 결과에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대행은 "화재 진화를 위해 노력하는 소방, 경찰, 산림, 군 등 관계기관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관할 환경청과 지자체는 유해화학물질 발생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전 7시 28분께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화에 나섰고, 약 30분 후 2단계로 격상한 뒤 오전 10시 국가소방동원령으로 전환했다.

[e-mail] 김태경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1.'암 투병' 배우 진태현 "남은 시간은..." 심경 고백
• 2.밤낚시 갔던 30대 새신랑, 숨진 채 발견…아내 진술은
• 3.71살 박영규, 25세 연하 '4번째' 아내 공개.."20대 같다"
• 4."90㎏ 女와 부부관계는 수치" 막말 남편과 연애사가...
• 5.국정원 블랙요원 출신, 김어준 면전서 "수염을 뽑고..."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