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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프렌즈 "PB 제품 16배 성장"

펫프렌즈 "PB 제품 16배 성장"
펫프렌즈가 판매 중인 PB 상품 이미지. 펫프렌즈 제공

[파이낸셜뉴스]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는 자체브랜드(PB) 제품 매출이 최대 16배 늘어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펫프렌즈 PB인 '베스트 프라이스'는 지난 5월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배 증가했다. 베스트 프라이스는 생산자와 직거래 방식으로 유통 마진을 최소화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반려묘 모레인 '베스트 프라이스 벤토나이트 무향', 반려견 간식류인 '딸깍트릿 닭가슴살 220g' 등이 특히 잘 팔렸다고 펫프렌즈는 전했다.

펫프렌즈는 탄탄한 PB 수요를 바탕으로 지난해 기준 거래액과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13.2%, 13.7% 성장한 1397억원, 117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115억원 늘었다.

펫프렌즈 관계자는 "PB 중심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지속 강화해 커머스를 넘어서는 브랜드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