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3~5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에서 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와 비즈니스 교류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150여개의 업체와 기관이 참여해 지자체 홍보관, 중소기업 지원사업 정보관, 구매자 상담회, 실시간 소통 판매, 대중투자 및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행사 기간 '기업이 머무는 도시, 혁신이 시작되는 도시 부산'을 슬로건을 내걸고 홍보관을 운영해 부산의 도시 브랜드와 미래 비전,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한 자리에서 소개한다.
홍보관은 크게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상 및 부산의 경쟁력, 제6차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 안내, 중소기업 지원사업 홍보 구역(존), 지원사업 상담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시 산하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디자인진흥원도 함께 참여해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시 김봉철 디지털경제실장은 “시 주요 산하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이번 홍보관을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정보부터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의 비전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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