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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폭우 피해 중부권에 '이머전시 푸드팩' 긴급 지원

농심, 폭우 피해 중부권에 '이머전시 푸드팩' 긴급 지원
농심이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으로 재난지역에 구호품을 지원하고 있다. 농심 제공

[파이낸셜뉴스] 농심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부권을 중심으로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를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로 구성돼 있다.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에게 전달된다.

농심 관계자는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2월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갖고 올해 총 10억원 상당의 구호품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지난 3월 경상권 산불피해 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9000세트를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 누적 지원량은 라면 약 22만식, 백산수 2만4000병에 달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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