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을 앞두고 하림 익산공장 현장 직원들이 부분육 정선 및 발골 작업을 하고 있다. 하림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림은 초복(7월20일) 성수기를 앞두고 급증하는 닭고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익산·정읍의 2개 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림은 '농장부터 식탁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통합 시스템을 통해 닭고기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사육과 도계 과정에서 동물복지 시스템을 적용한다.
생산 현장에서는 작업 전후 철저한 라인 소독, 청소 청결 및 위생 점검, 작업자 개인위생 관리 강화, 온도 제어 시스템을 통한 최적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초복 특수를 앞두고 무더위 속에서 땀 흘리는 현장 직원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생산 환경이 결국 최고의 제품 품질로 이어진다는 신념으로 현장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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