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산업국제박람회 사흘간
도슨트 투어 등 부대행사도
1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참석 내빈들이 고려아연 부스에서 핵심광물 생산의 연계 구조를 구현한 디오라마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1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해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기후테크가 만드는 거대한 변화, 탈탄소 세상을 향한 도약'을 주제로 시와 기후부, 국제에너지기구(IEA)·세계은행(WB)·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등 국제기구가 함께 개최한다. IRENA는 이번에 주최기관으로 새로 참여했다.
이날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후에너지 포럼을 비롯한 14개 학술 콘퍼런스와 55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콘퍼런스는 IEA 등 국제기구가 주도해 세계 에너지 정책과 기술을 논의하는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 탄소중립 이행 전략을 모색하는 국내 기후 이니셔티브, 기후 산업 수요자 중심의 기후 설루션 플랫폼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회에는 삼성, LG 등 국내 대표기업을 비롯한 국내외 550여개 기업이 참여해 기후·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주요 5개 전시관에서는 고효율 기자재, 재생에너지, 친환경, 탄소중립, 기상관측 장비 전 분야의 기술을 찾아볼 수 있다.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후테크 특별존'도 운영된다.
또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판매 상담을 진행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비롯해 도슨트 투어, 기후 퀴즈쇼,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시는 박람회 기간, 시의 주요 에너지 정책을 소개하는 '부산시 에너지 정책 홍보관'과 '수소 에너지 체험 부스' 2곳을 운영한다.
에너지 정책 홍보관은 정책 홍보존, 상담존, 체험 부스존으로 구성돼 시의 주요 정책을 알리며 체험 부스는 수소에너지의 발전 원리를 알아보고 가상현실(VR)을 체험해 수소에너지 안전성을 알아보는 공간으로 갖춰진다.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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