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서초경찰서 청문감사실 직원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이날 서울 서초경찰서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서울 서초경찰서 청문감사실 직원과 관련 수사를 진행하면서 서초서를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은 이날 오후 2시10분쯤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5-28 17:07:37[파이낸셜뉴스] '버닝썬 사태' 주범들에게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규근 총경이 올해 초부터 서울 송파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으로 근무 중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자 경찰이 인사발령을 내렸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윤 총경을 서울경찰청 치안지도관으로 발령냈다. 지방청 치안지도관은 파견에서 복귀 후 보직을 받지 못했거나 퇴직을 앞둔 총경급이 맡는 자리다. 윤 총경은 2019년 클럽 버닝썬 사태 수사 중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를 비롯한 연예인들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사실이 알려지며 유착 의혹이 제기됐다. 대법원은 윤 총경이 한 업체 대표에게 얻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하고, 버닝썬 사건으로 수사를 받게 되자 해당 업체 대표에게 텔레그램 메시지를 삭제하도록 한 혐의만 인정해 2021년 벌금 2000만원을 확정했다. 경찰 공무원은 금고 이상 형이 확정돼야 당연 퇴직할 수 있어 윤 총경은 직을 유지했다. 윤 총경은 2021년 경찰병원 총무과장으로 사실상 좌천됐으나 지난 2월 송파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파경찰서는 경무관이 서장을 맡는 전국 15곳 중심경찰서 중 하나다. 범죄예방대응과는 지난해 흉기난동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자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안전과와 112상황실을 합쳐 재편됐다. 최근 BBC 다큐멘터리에서 버닝썬 사건을 다루면서 윤 총경이 송파경찰서에 재직 중인 사실이 알려지자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05-28 16:34:25【파이낸셜뉴스 인제=김기섭 기자】 ‘군기 훈련(얼차려)’을 받다가 쓰러진 뒤 이틀 만에 숨진 육군 12사단 훈련병과 관련, 강원경찰청이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인제 12사단 부대 훈련병 사망 사건을 육군으로부터 넘겨받아 사건 관계자와 수사 대상자들을 차례로 불러 혐의를 명확하게 밝힐 방침이다. 군 당국은 업무상과실치사와 직권남용 가혹행위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경찰에 사건기록을 전달하며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된 중대장 등 2명과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군에서 넘겨받은 사건기록과 CCTV 녹화영상 등과 관계자 조사 등을 토대로 전반적으로 수사를 펼쳐 명확한 혐의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숨진 훈련병 A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 뒤 "외관상 특별한 지병이나 사망원인은 확인할 수 없다"는 구두 소견을 군·경에 통보한 바 있다.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에는 한 달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다른 훈련병 5명과 함께 군기 훈련을 받던 중 쓰러진 후 민간병원에 후송돼 치료받다 상태가 악화돼 이틀 만인 25일 사망했다. A씨는 이달 13일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사망 훈련병은 완전군장 상태에서 구보와 팔굽혀펴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기훈련 중 체력단련에는 '완전군장 상태에서 보행', '앉았다 일어서기', '팔굽혀펴기' 등이 있으나 완전군장 상태에서 구보와 팔굽혀펴기는 규정에 없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5-28 14:57:4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경찰청은 신규 도입한 후면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의 시범 운영을 종료하고 오는 28일부터 정상 단속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후면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는 위반차량의 후면에 부착된 번호판을 촬영하는 원리로, 일반 차량을 포함해 번호판이 뒷면에만 부착된 이륜차의 위법 행위도 단속이 가능하다. 또 추적용 카메라의 영상 분석 기술을 이용해 이륜차 탑승자의 안전모 미착용도 단속한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대구자치경찰위원회, 대구시와 협업해 연중 71개소까지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면서 "최근 배달 서비스 증가 등 이륜차의 운행이 증가하는 시점에 이륜차의 위반 행위까지 단속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정상 단속을 시행하는 장비는 수성구 범어네거리 남측(동대구로 범어네거리 방면)과 수성구청 앞(달구벌대로 만촌네거리 방면)에 설치된 4대다. 다른 장소에서 시범 운영 중인 47대의 장비도 오는 7월 17일부터 정상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5-27 07:57:21[파이낸셜뉴스] 경찰청이 지난 8일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뒤셀도르프시에 소재한 범죄수사청에서 '한-독 과학치안 협력센터'를 개소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은 강상길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과장, 조현진 과학기술개발과장, 최귀원 과학치안진흥센터 소장 및 잉고 운쉬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범죄수사청 청장, 카챠 크루제 내무부 경찰국 국제협력과장, 도미닉 리세 중앙경찰 이노베이션랩 센터장 등 양국의 과학치안 협력 관련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경찰기관 간 치안 연구개발 분야 협력센터 설치는 최초 사례다. 지난해 10월 19일 양국의 과학기술을 활용한 치안 분야 연구개발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체결한 공동의향합의서(JDoI)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지난해 11월 윤희근 경찰청장이 직접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를 방문해 진행 경과를 점검하고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내무부 장관과 협력 기반구축과 강화 의지를 공고히 한 바 있다. 이 센터는 양국의 우수한 과학치안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상호 과학치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유럽 최대 규모의 비공개 경찰장비 전시 및 정보교류 학술대회인 ‘지펙(GPEC) 2024’에 양국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 전시회에는 국내 기술로 기존 38권총의 살상력을 10분의 1로 줄인 저위험 권총을 개발한 에스앤티(SNT) 모티브사, 수사관들의 수사자료 분석을 인공지능을 통해 지원하는 노아벤처스사 등 국내의 우수 치안 분야 기업들도 참석했다. 양국은 전시회 참여 외에도 '한독 과학치안 공동 세미나'를 개최해 한국 과학치안 연구개발의 성과 등을 공유했을 뿐 아니라 한국과 독일이 공동으로 연구개발 검토중인 주제인 '미래형 순찰차'가 구현할 미래 모습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토의를 나누었다. 미래형 순찰차 개발은 자동차 산업의 선도국인 양국의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치안역량을 높여 국민 안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센터는 과학치안 역량 강화 외에도 양국의 수사기법 등 수사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문 수사관의 파견을 추진했고, 파견된 경찰청의 전문 수사관들은 본인의 수사역량을 바탕으로 독일 내 주요 범죄의 해결에 단서를 제공하고 주요 기법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상반기는 4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10주간, 경찰청과 대전경찰청 소속 전문역량을 갖춘 수사관 2명을 파견해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범죄수사청 소속 2명의 수사관과 함께 사이버범죄 대응 등 공동연구 및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있으며, 제반 협력을 지원하고 공동의제 발굴을 위해 치안 연구개발 프로젝트 관리자(Project Manager)인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 한슬기 경사도 파견 중이다. 하반기에도 10주간 같은 인원을 파견하는 등 매년 공동연구 의제를 발굴해 한독 과학치안 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초국경·초연결 범죄에 관한 국제공동연구의 선도모델로 정립시키는 한편, 대한민국 경찰의 수사역량과 첨단 수사기법이 반영된 연구개발 성과물의 유럽진출 교두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치안 분야에 있어서 과학기술의 활용은 점점 더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데, 기술적으로 대등한 역량을 갖춘 기술 강국 간의 협력은 혁신적인 성장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한독 과학치안 협력센터'의 설립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국경 범죄에 대한 대응 및 각국 경찰관들의 업무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지원하게 되는 케이 치안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4-05-08 20:07:42[파이낸셜뉴스] 서울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이 음주운전으로 접촉사고를 내 직위해제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서울경찰청 소속 A경정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경정은 지난 3일 이른 오전 서울 중구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 다른 차량에 접촉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A경정의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청 자치경찰위원회에 파견돼 있던 A경정은 현재 직위해제됐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5-08 08:58:49경찰청은 흉기 피습 등 위험에 노출돼 근무하는 현장경찰관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신형 경찰안전장비를 현장에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공상 경찰관은 총 1451명이며, 이중 범인 피습으로 인한 부상이 336명(23.2%)에 이른다. 지난 2021년(284명) 대비 늘어난 수치다. 지난 4월 19일에는 광주광역시 송암동에서 범인이 휘두른 흉기(목공용 톱)에 출동 경찰관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상반기 보급되는 신형 경찰안전장비는 방검복제 4종과 중형방패다. 신형 방검복제는 다기능 방검복, 내피형 방검복, 배임방지 재킷, 찔림 방지 목 보호대이며, 6월부터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형사, 교통 등 17개 현장 부서에 보급될 예정이다. 현재 사용 중인 방탄 방검복과 삽입형 방검 패드는 무겁고 신속한 착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반해 다기능 방검복은 현행 외근 조끼 대신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내피형 방검복과 목 보호대는 외근 조끼와 신속히 겹쳐 입을 수 있으며, 베임 방지 재킷은 평상복으로 입을 수도 있다. 각 방검복제는 보호 수준에 따라 적색, 황색, 녹색 라벨로 구분해 표식함으로써 직원들이 상황에 맞는 장비를 신속히 판단해 착용할 수 있고, 장비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언제든지 사용 설명서 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다. 신형 중형방패는 2022년부터 경찰청 연구개발 사업으로 개발된 기술을 적용해 충격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투명해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6월부터 지구대, 순찰차 등에 탑재해 활용할 계획이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4-05-07 18:24:13[파이낸셜뉴스] 경찰청 본청 소속 경찰관이 음주 운전을 하다 주차장 기둥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3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3시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한 도로에서 "앞부분이 찌그러진 차가 도로에 서 있고, 운전자가 잠들어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에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했다. A씨는 차량을 몰고 인근 지하 주차장 건물 기둥을 들이받은 후 도로까지 주행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사고 당일 오후 경찰서를 찾아와 자신의 신분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징계 수위를 논의하고 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4-05-03 17:22:46[파이낸셜뉴스]#. 지난해 5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여경 비난 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은 "여성 대원들이 미화 담당 주무관들과 함께 화장실 등을 이용할 수 없다며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속 여경 4명은 인터넷에 해명글도 올렸지만 역풍은 거세졌다. 이들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끝에 결국 전출을 갔다. 경찰 감찰 결과 이들에 대한 비방 글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 지난 2019년 5월. 서울 구로동에서 남·녀 1조로 출동한 경찰이 주취자 2명을 제압했다. 하지만 남성 경찰이 주취자 1명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여경이 다른 1명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다소 시간이 걸렸다. 구로경찰서 측에 따르면 여경은 매뉴얼대로 주변 사람에게도 도움을 요청하고 경찰 지원도 요청해 제압했다. 하지만 인터넷에는 '대림동 여경'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올라오면서 비판이 이어졌다. 경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온 경찰 관련 '여혐', '남혐' 등 등 젠더 관련 게시물을 전수 조사한다. 경찰은 젠더 관련 갈등이 이어지고 있어 관련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데이터를 분석할 예정이다. 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관련 내용을 담은 '경찰청 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25~2029) 연구' 용역을 맡겼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찰 내·외부적으로 젠더 관련 다양한 갈등과 이슈가 부각되는 상황에서, 복합적인 정책환경 변화를 고려한 경찰 맞춤형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작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최근 3개년의 언론보도와 주요 커뮤니티의 게시글과 댓글의 데이터를 추출한다. 경찰 관련 '성평등' '여성' '남성' '젠더' '혐오' 등 키워드 중심 데이터 추출 및 의미망을 분석하고, 주요 결과는 워드클라우드 등으로 시각화하기로 했다. 최근 '여경 논란'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비난 글이 올라오고 있어 이에 대한 소셜 빅데이터 조사와 결과 분석을 하기 위한 방편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정책 수요 조사를 실시하며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결과 분석을 할 예정이다. 연구자료는 향후 경찰의 중장기 성평등 정책방향을 재정비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신설된 경찰청 양성평등정책담당관실은 현채까지 1·2차 경찰 성평등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설립된 초기에는 '경찰 성범죄 예방 및 근절 대책'을 내놓기도 했다. 조직 내 성희롱 등 성범죄를 은폐하거나 방조하지 못하도록 관리자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을 담았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4-05-01 00:19:26[파이낸셜뉴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서울 외곽을 잇는 156㎞ 길이의 둘레길을 대상으로 '둘레길 범죄예방순찰 강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계획에 따라 서울경찰청은 지난 한달 간 서울 둘레길 등에 경찰관(지역경찰, 기동순찰대 등) 및 협력단체(자율방범대 등)가 협업해 일 평균 328명이 순찰했다. 또 폐쇄회로(CC)TV와 보안등 등 범죄예방 시설물 1910개소를 점검해 87개소를 개선했다. 이번 조치는 이른바 신림동 등산로 살인사건과 유사한 범죄를 막기 위해 이뤄졌다. 앞서 최윤종(30)은 작년 8월 17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 목골산 등산로에서 피해자 A씨를 철제 너클을 낀 주먹으로 무차별 폭행하고 최소 3분 이상 목 졸라 살해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둘레길은 인적이 드물고 강력사건 발생 시 구조요청이 어려울 수 있어 시민들이 특히 불안해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둘레길 이용을 하는 시민이 언제나 안심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예방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4-04-29 16:2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