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틱벤처스가 투자한 로봇 스타트업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IF Design Award)' 에서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로브로스는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베러댄유어스(BETTER THAN YOURS)가 브랜드디자인,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1호점의 인테리어디자인, 투명OLED와 모바일앱의 인터렉티브 UX 컨셉으로 3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로브로스는 2023년 스틱벤처스, GS리테일CVC, 프라이머사제 등 등으로부터 16억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로브로스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김진영 이사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두 개에서 모두 로브로스의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로브로스가 가진 최고의 로봇 기술력에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더해 앞으로 더 많은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고 말했다. 로브로스는 자체 개발중인 안전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자체 카페 브랜드인 베러댄유어스(BETTER THAN YOURS) 에 접목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3-05 06:09:37최근 '청소광' 콘셉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라이언이 롯데백화점 유튜브 콘텐츠 '롯백 선물연구소'에 출연해 이색적인 설 선물을 제안한다. 1월 3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롯백 선물연구소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출연해 맞춤 선물 제안을 하는 롯데백화점의 유튜브 콘텐츠다. 지난해 5월에는 톱모델이자 워킹맘인 이혜정이 출연해 가정의달을 위한 선물을 추천했고, 같은해 9월에는 전 프로골퍼 박세리 선수가 선물 고르는 노하우를 소개하기도 했다. 올해 설 명절 콘텐츠로는 최근 깔끔한 청소 노하우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브라이언이 출연해 색다른 선물들을 제안한다. 평소 '살림꾼' 이미지를 바탕으로 생활 속 '꿀팁'도 소개한다. 우선 명절 선물로 가장 대표적인 정육 세트로 청풍명월 브랜드의 '1+등급 한우 엄선로스 세트'를 추천한다. 세련된 테이블 세팅을 위한 프랑스 주물냄비 브랜드 스타우브의 그릴과 식기와 함께 고기 잘 굽는 법 등 노하우도 함께 소개한다.선물연구소가 추천한 청풍명월 '1+등급 한우 엄선로스 세트'는 롯데백화점 설 선물 본 판매 시작일인 지난 1월 22일부터 롯데백화점몰 정육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 선물세트로 꼽힌다. 1000세트 한정 판매 상품으로 2월 8일까지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롯데백화점에서 독점 판매하는 와인인 '디비누스x하태임 아트레이블 에디션'과 롯데백화점 리빙 큐레이션 숍인 메종 아카이브에서 선보이는 리틀테일러의 '프레피 체크 로브가운' 등도 함께 추천한다. 명절 연휴 이후 집안 냄새 관리 방법, 의류 관리 노하우 등의 '생활 꿀팁'과 함께 실용적인 리빙 아이템도 소개한다. 이탈리아 도자기 브랜드 지노리 1735의 'LCDC 프래그런스 컬렉션'과 스위스 프리미엄 스팀다리미 브랜드 로라스타의 '스팀살균 의류관리기 잇지 플러스(IZZI PLUS)' 등으로 전통적인 명절 선물과 비교해 색다르고 실용적인 선물들이 소개됐다. 롯데백화점은 '브라이언' 추천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댓글 추첨으로 경품도 증정한다. 곽새봄 롯데백화점 디지털콘텐츠 팀장은 "명절 선물 고민을 덜고 색다른 선물을 추천하기 위해 선물 연구소를 기획했다"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관련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1-31 18:09:17[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이 설 명절을 맞아 유튜브 콘텐츠 '롯백 선물연구소'를 통해 고객들에게 선물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3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롯백 선물연구소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출연해 맞춤 선물 제안을 하는 내용의 롯데백화점의 유튜브 콘텐츠다. 톱모델이자 워킹맘인 이혜정, 전 프로골퍼 박세리 선수 등이 출연했다. 올해 설 명절 콘텐츠로는 최근 깔끔한 청소 노하우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브라이언이 출연해 색다른 선물들과 함께, 평소 '살림꾼' 이미지를 바탕으로 생활 속 '꿀팁'도 소개할 예정이다. 우선 명절 선물로 가장 대표적인 정육 세트로 청풍명월 브랜드의 '1+등급 한우 엄선로스 세트'를 추천한다. 테이블 세팅을 위한 프랑스 주물냄비 브랜드 스타우브의 그릴과 식기와 함께 고기 잘 굽는 법 등 노하우를 함께 소개한다. 선물연구소가 추천한 청풍명월 '1+등급 한우 엄선로스 세트'는 롯데백화점 설 선물 본 판매 시작일인 지난 22일부터 롯데백화점몰 정육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1000세트 한정 판매 상품으로 다음 달 8일까지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에서 독점 판매하는 와인인 '디비누스x하태임 아트레이블 에디션'과 롯데백화점 리빙 큐레이션 숍인 메종 아카이브에서 선보이는 리틀테일러의 '프레피 체크 로브가운' 등도 함께 추천한다. 명절 연휴 이후 집안 냄새 관리 방법, 의류 관리 노하우 등의 '생활 꿀팁'과 함께 이탈리아 도자기 브랜드 '지노리 1735'의 향수와 디퓨저 등 프래그런스 컬렉션과 스위스 프리미엄 스팀다리미 브랜드 '로라스타'의 제품을 소개한다. '브라이언' 추천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댓글 추첨으로 경품도 증정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1-31 09:34:05[파이낸셜뉴스] 러시아에서 불법 제조된 술을 마셔 31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술에는 독성 물질 메탄올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독성물질 메탄올로 만든 '가짜 술' 메탄올은 공업용 알코올 중 하나로 메틸알코올이라고도 불린다. 주로 고체연료, 부동액, 화학반응의 용매, 폐수 처리의 촉진제 등에 사용된다. 메탄올은 공업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알코올이기에 인체에 치명적인 유독 물질로 분류된다. 8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RBC 등에 따르면 지난 3~4일 러시아 서부 울랴노브스크주에 있는 도시 디미트로브그라드에서 메탄올이 함유된 주류 '미스터 사이다'를 구입해 마신 사람들이 중독 증세로 입원했다. 러시아 보건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번 사건 전체 피해자 수는 101명이다. 이 가운데 31명이 사망했으며, 현재 입원 중인 환자 68명 가운데 28명은 상태가 위중해 향후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특히 피해자들 가운데 임산부 1명과 미성년자 5명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 피해자 중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사람은 현재까지 2명뿐이다. 피해자수 101명.. 치료받고 퇴원한 사람 단 2명뿐 해당 주류는 사마라주에 있는 한 업체가 생산한 것으로 밝혀졌다. 러시아 내무부는 "14가지 검사를 벌인 결과, 해당 제품에서 메탄올과 뷰티르산 에틸 등의 불순물이 소비자 생명과 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는 비율로 검출됐다"라고 밝혔다. 사건 발생 후 러시아 보건·위생·검역 당국인 소비자 권리보호·복지 감독청(로스포트레브나드조르) 등은 최근까지 17개 지역에서 해당 제품 7만1400ℓ(리터)를 압수했다고 전했다. 현재 당국은 판매처에 해당 제품 판매와 운송, 공급 등을 중단하라고 명령한 상태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도 해당 주류를 생산한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21년 10월에도 러시아에서 메탄올이 함유된 가짜 술로 인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이달 7일 남부 오렌부르크주에서는 36명이 사망했고, 불과 10일 뒤 스베르들롭스크주에서 18명이 사망했다. 2016년에는 비슷한 사건으로 77명이 숨졌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6-10 11:42:10최근 제기된 소니 계열사 분리 주장에 대해 히라이 가즈오 소니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전자부문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히라이 CEO는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팰로스 베르데스에서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올싱즈D'가 주최한 기술 콘퍼런스에서 "전자는 소니에 고정된 일부"라면서 "소니는 TV·스마트폰을 만들면서 음악·영화의 운용도 맡는 '하나의 회사'일 때 훨씬 유용하다"고 말했다. 최근 헤지펀드 매니저 대니얼 로브가 주장한 소니 계열사 분리안에 대한 답변 격으로 풀이된다. 소니 지분의 6%를 보유하고 있는 서드포인트의 로브 회장은 지난달 15일 소니가 엔터테인먼트 지분 15~20%를 매각, 전자부문과 분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WSJ에 따르면 로브는 히라이 CEO에게 보낸 친필 서한에서 "소니는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매각함으로써 부채를 줄이고 각각의 부문에 주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브의 제안은 소니의 전자부문 운용이 수익성 없이 위험만 키운다는 데서 나왔다. 미 투자은행 제퍼리스도 지난달 29일 펴낸 보고서에 소니가 전자 부문을 떼내야 한다는 강도 높은 주장을 실었다. 당시 소니도 이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의 한 소식통은 그러나 "소니 이사진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엔터테인먼트와 전자부문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었다. 히라이 회장은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계열사를 분리하지 않을 것이라는 쪽에 방점을 뒀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13-05-31 16: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