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지난 23일 일본계 기업 대상으로 국내 회계제도와 세법 관련 최신 개정안을 일본어로 해설하는 ‘2024 한국 회계 및 세무 온라인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주한 일본 기업 뿐 아니라 일본 현지의 경영진, 재무부문 담당자 등 200여 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국내 회계 및 세무 환경의 변화와 최신 동향을 설명하고자 마련된 본 세미나는 올해 4번째로, 한국 회계와 세무에 관한 실무를 기반으로 하여 일본 기업의 국내 비즈니스 전개에 유용한 가이드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기업담당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도 거주 지역의 제한 없이 참여 인원들이 더 원활하게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첫번째 세션에서 정현 파트너가 한국의 회계감사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 최근 감사 및 회계기준 관련 변경사항 및 상장사의 공시제도에 대한 최근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위호광 파트너가 내부통제를 주제로 유효한 내부통제 구축을 위한 고려사항, 자금부정 위험의 유형 등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2월 딜로이트 안진이 회계업계 최초로 출시한 자금사고 이상 징후 사전 탐지 및 신속 적발 솔루션인 ‘라이트하우스(RightHouse)’를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자금사고 예방을 위한 기업 회계정보와 자금흐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생 가능한 다양한 자금사고 사전예방 시나리오가 개발된다는 점에서 특화된 서비스이다. 세번째 세션에서는 김명규 파트너가 2024년 개정 세법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투자세액공제율이 상대적으로 큰 국가전략기술과 신성장 원천 기술을 설명했고, 임직원의 국외 주식기준 보상내역 등 제출의무 신설 등에 대한 구체적 내용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이성재 파트너가 세무조사 최신동향에 대해 안내했다. 한국 세무 당국이 일본계 기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시 현장에서 이슈가 되는 부분들에 대해 중점 설명했으며, 국세행정운영방안 등 당국의 세무조사 관련 정책 방향 소개와 국세 통계 분석과 실제 세무조사 결과 및 추이분석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서정욱 딜로이트 안진 JSG 리더는 ”2024 한국 회계 및 세무 온라인 세미나가 일본 기업 실무자들에게 회계 및 세무 분야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필요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대표적 세미나로 자리매김 중”이라며 “일본 기업의 성공적인 한국 비즈니스 전개를 위한 역량강화를 위해 회계 및 세무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온라인 세미나에는 한국 딜로이트 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5-24 14:51:54[파이낸셜뉴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자사 ‘자금사고 대응 솔루션’ 영업 범위를 넓힌다. 23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딜로이트 안진은 지난 22일 글로벌 인텔리전트 SaaS(Software-as-a-Services) 전문기업 굿센과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One IFC 빌딩 8층에서 기업 자금사고 이상 징후 진단 및 예방 솔루션 ‘라이트하우스(RightHouse)’의 마케팅 및 영업망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라이트하우스는’ 딜로이트 안진이 지난 2월 회계업계 최초로 출시한 자금사고 이상 징후 사전 탐지 및 신속 적발 솔루션이다. 정보기술(IT), 유통, 금융 등 다양한 업종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기업 자금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하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은 입수합병(M&A) 과정에서 인수 대상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확인하거나 해외 종속회사 자금 프로세스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딜로이트 안진 기업 감사 및 회계자문 전문성과 굿센의 내부회계관리 기술력을 결합한다. 구체적으로 △라이트하우스 총판 계약을 통한 파트너 에코시스템 확장 △풍부한 내부회계솔루션 구축 경험 및 솔루션을 통한 고객 비즈니스 가치 확대 △솔루션 통합 마케팅 및 세일즈 협업을 통한 시장 확대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고객사들 대상 자금사고 예방을 위한 기업 회계정보와 자금흐름 데이터 분석 기술 공동연구를 통해 발생 가능한 다양한 자금사고에 대한 사전예방 시나리오도 개발한다. 장수재 딜로이트 안진 회계감사본부장은 “딜로이트 안진 자산개발 및 데이터분석 그룹의 오랜 경험과 딜로이트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기업 자금사고 예방을 위한 차별화된 분석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연정 굿센 대표는 “굿센의 데이터 분석, 연계 역량을 결합해 고객들이 빠르게 솔루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인텔리전트 사스(SaaS)라는 새로운 비전에 맞춰 이 같은 솔루션들을 인공지능(AI)을 결합한 글로벌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8-23 09:3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