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명동에 있는 서울N스퀘어(옛 한국화이자제약 사옥)이 재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2년 전 매각 추진 당시 10여곳의 원매자가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무산된 바 있다. 매각 측은 3.3㎡당 3500만원 이상을, 원매자는 3000만원대 초반을 제시해 가격차가 컸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RE파트너스는 서울N스퀘어 매각자문사에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NAI코리아를 선정했다. 서울N스퀘어는 지난 2022년 한 차례 매각이 불발됐고, 리모델링을 거쳐 다시 매각에 나섰다. 서울N스퀘어는 서울 중구 퇴계로 110(회현동3가 1-11~12)에 위치해 있다. 1984년 2월 준공한 오피스 빌딩으로 2006~2007년 대수선 공사를 진행했다. 지하 4층~지상 15층, 대지면적 1887.4㎡, 연면적 1만6367.91㎡ 규모다. 건폐율 41.74%, 용적률 522.64%다. 일반상업지역, 제3종일반주거지역, 방화지구다. 4호선 명동역과 도보 1분 거리다. 2006년 6월 한국화이자제약은 580억원에 사들여 사옥으로 활용해오다 세일앤리스백(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GRE파트너스에 매각한 바 있다. GRE파트너스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인근 스테이트타워 남산빌딩으로 이전하자 매각을 추진했다. 앞서 코리아헤럴드(헤럴드미디어)가 1978년 공유지분 50%를 매입한 후 1981년 나머지 지분을 인수했다. 이후 2005년 명동타워에 매각했고, 2006년 6월 한국화이자제약은 580억원에 매입해 본사 사옥으로 활용해왔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업체 알스퀘어에 따르면 2023년 3·4분기 기준 서울의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2.2%로 전분기와 비슷했다. 지역별로는 도심권 2.9%, 강남권(GBD) 1.8%, 여의도권(YBD) 1.4% 수준이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3-29 08:20:48서울 명동에 있는 서울N스퀘어(옛 한국화이자제약 사옥)이 재매각된다. 2년 전 매각 추진 당시 10여곳의 원매자가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무산된 바 있다. 매각 측은 3.3㎡당 3500만원 이상을, 원매자는 3000만원대 초반을 제시해 가격차가 컸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RE파트너스는 서울N스퀘어 매각자문사 선정에 착수했다. 지난 2022년 한 차례 매각이 불발됐고, 리모델링을 거쳐 다시 매각에 나섰다. 서울N스퀘어는 지하 4층~지상 15층, 대지면적 1887.4㎡, 연면적 1만6367.91㎡ 규모다. 2006년 6월 한국화이자제약은 580억원에 사들여 사옥으로 활용해오다 세일앤리스백(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GRE파트너스에 매각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3-07 18:11:42[파이낸셜뉴스] 서울 명동에 있는 서울N스퀘어(옛 한국화이자제약 사옥)이 재매각된다. 2년 전 매각 추진 당시 10여곳의 원매자가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무산된 바 있다. 매각 측은 3.3㎡당 3500만원 이상을, 원매자는 3000만원대 초반을 제시해 가격차가 컸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RE파트너스는 서울N스퀘어 매각자문사 선정에 착수했다. 지난 2022년 한 차례 매각이 불발됐고, 리모델링을 거쳐 다시 매각에 나섰다. 서울N스퀘어는 지하 4층~지상 15층, 대지면적 1887.4㎡, 연면적 1만6367.91㎡ 규모다. 2006년 6월 한국화이자제약은 580억원에 사들여 사옥으로 활용해오다 세일앤리스백(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GRE파트너스에 매각한 바 있다. GRE파트너스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인근 스테이트타워 남산빌딩으로 이전하자 매각을 추진했다. 같은 중심권역(CBD)에 위치한 씨티스퀘어빌딩(옛 알리안츠생명 서소문사옥)은 오는 12일, '더 익스체인지 서울' 빌딩은 18일에 각각 매각 입찰을 실시한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업체 알스퀘어에 따르면 2023년 3·4분기 기준 서울의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2.2%로 전분기와 비슷했다. 지역별로는 도심권 2.9%, 강남권(GBD) 1.8%, 여의도권(YBD) 1.4% 수준이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3-07 08:19:19#OBJECT0# [파이낸셜뉴스] 국내 상업용부동산이 다시 회복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금리인상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되기는 했지만 미국 등과 달리 한국은 견조한 임차 수요에 힘입어 임대료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다만 기관투자자들이 최근 투자에 대해 관망세를 보이면서 대체투자보단 채권, 주식투자를 선호하고 있는 만큼 투자심리 변화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 거래 약 2.4兆..2배 늘어 6일 글로벌 종합 부동산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에 따르면 2·4분기 국내 상업용부동산 투자시장 규모는 전 분기 대비 72% 증가한 3조8307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피스 자산 거래가 약 2조3936억원으로 1년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상업용부동산 총 거래 규모는 6조517억원이다. 2022년 상반기의 절반 수준이자 2022년 전체 거래의 약 30%까지 회복된 셈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도심권역(CBD)에 위치한 콘코디언빌딩을 DWS로부터 약 6292억원에 매입했다. 현대카드는 직접 임차 사용하던 현대카드 여의도 사옥을 NH아문디자산운용으로부터 약 2450억원에 매입했다. 강남권역(GBD)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신규 자산인 스케일타워의 지분 50%를 SK D&D로부터 2532억원에 인수하며 사옥 이전을 진행 중에 있다. 해당 자산의 거래가는 3.3㎡당 5300만원 수준으로 서울 오피스 거래 중 역대 최고 평단가를 기록했다. 수도권 전체 물류 시장 거래 규모는 약 9611억원을 기록했다. 경기도 이천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매입 활동이 관찰됐다. 대표적으로 싱가포르계 메이플트리 자산운용이 리츠를 통해 CBRE IM 서이천 물류센터를 약 1450억원에 매입했다. 미국계 라살자산운용과 국내 ADF자산운용이 이천 소재 미래에셋 부발 물류센터의 A·C동, B동을 각각 4575억원, 740억원에 인수했다. CBRE코리아 리서치팀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해외 투자자의 물류 매입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전체 투자의 약 20%가 해외자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호텔 자산의 투자 비중은 이번 분기 총 투자 규모의 2%에 그쳤다. 광화문 뉴국제호텔은 GRE 파트너스가 635억원에 매입, 향후 오피스를 포함한 복합시설로 리모델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리테일은 국내 시행사 동훈이 문정프라자를 KT자산운용으로부터 2850억원에 인수했다. 투자 규모는 전분기 대비 두 배 가량 증가한 4126억원으로 전체의 11% 수준을 차지했다. 한화 갤러리아가 갤러리아명품관 맞은편 리테일 및 업무시설을 매입, 향후 고객에게 콘텐츠 제공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재건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임대료 상승도 회복에 청신호 주요 업무권역에서 무상임대기간 축소가 이어지며 평균 임대료 성장을 이끌었다. 서울 A급 오피스 시장 평균 실질임대료는 전분기 대비 4.0% 상승했다. 2024년 도심 내 일부 공급을 제외하고 신규 임차 가능한 면적은 오는 2025년까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견조한 임차 수요를 바탕으로 공실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한편 임대료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테일의 경우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비대면 소비에서 대면 소비로 흐름이 전환됐다. 이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판매 증가세가 둔화된 반면 가두상권과 백화점 매출은 상승했다. 올해 1·4분기 국내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했다. 올해 2·4분기에는 16개의 신규 A급 물류센터가 공급됐다. 이미 착공이 이뤄진 개발 프로젝트의 경우 대부분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됐다. 내년 초 공급을 예상했던 일부 자산의 준공 예정일이 앞당겨진 사례가 관찰되면서 올해 총 공급량은 역대 최대 규모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런 단기적인 대규모 공급 영향에 올해 상반기 수도권 A급 물류시장의 평균 공실률은 2022년 말 대비 7%p 상승했다. 최수혜 CBRE 코리아 리서치 총괄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네 차례 연속 동결하면서 금리가 최고점에 도달했다는 전망이 나온다”며 “실제로 작년 말 이후 금리 완화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시장이 반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A급 오피스에 대한 임차 경쟁이 심화되면서 임대차 뿐만 아니라 투자를 통해 사옥 확보를 시도하는 국내 기업의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8-04 07:45:32[파이낸셜뉴스] 광화문 뉴국제호텔이 635억원에 매각됐다. 인수자인 GRE파트너스자산운용은 오피스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유한회사 뉴국제호텔은 GRE파트너스에 뉴국제호텔을 매각했다. 거래규모는 635억원이다. 이번 매각주관은 EY한영회계법인 부동산파트에서 맡았다. 전동찬 EY한영 상무는 "GRE파트너스는 뉴국제호텔을 매입 후 오피스로 리모델링, 자산 가치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뉴국제호텔은 1973년 10월에 준공된 도심권역(CBD)의 호텔이다. 대지면적 798.00㎡, 연면적 8814.85㎡다. 지하 2층~16층 규모다. 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25-3, 29-2 소재다. 뉴국제호텔은 인근에 서울파이낸스센터(SFC) 등 오피스와 인접해있다. 오피스로 개발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CBD의 오피스 임대료 상승세도 오피스 개발의 미래를 밝게 하는 부분이다. 알스퀘어에 따르면 1분기 CBD 일대 평당 명목 임대료는 10만2905원으로 주요 권역 중 처음으로 10만원을 넘어선 상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같은 CBD의 을지로3가역 인근 을지파이낸스센터(EFC) 개발건과 관련 3.3㎡당 4150만원에 매입키로 결정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5-02 17:10:27[파이낸셜뉴스] 서울 중구 명동 소재 한국화이자제약 사옥(화이자타워) 매각이 철회됐다. 투어만 10여곳에 달하는 원매자가 참여했고, 중견기업 등이 관심을 보였던 것과 사뭇 다른 결과다. 매각측은 3.3㎡당 3500만원 이상을 고수했고, 원매자는 3.3㎡당 3000만원 초반을 제시해 벌어진 결과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알이파트너스자산운용(GRE파트너스)은 최근 명동 화이자타워의 매각을 철회했다. 매각 입찰 결과 눈 높이에 맞지 않는 가격이 제시되서다. 이에 GRE파트너스는 리모델링을 통해 밸류애드(가치상승)을 추진한다. 이를 위한 리모델링 인허가도 받았다. 서울 중구 회현동 일대는 리모델링 활성화구역으로서 리모델링 건축 인허가를 통해 용적률 약 30%를 추가 확보했다. 저층부를 리테일 복합용도로 리모델링하거나, 1층~5층까지 수평 증축을 통한 임대면적 증가 등의 안정적인 개발 사업을 진행하거나 새로운 개발안으로 인허가를 진행해 신규 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새로운 임차인도 구하기로 했다. 이같은 결과는 빠르게 올라가는 금리로 오피스 매입을 위한 자금조달에서 비용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3일 오전 9시부터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1.75%인 기준금리를 2.25%로 0.50%포인트 인상했다.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통위 회의는 올해 3차례(8, 10, 11월) 더 남아 있다. 향후 매번 금리 인상 결정이 내려진다면 올해 말에는 기준금리가 3%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IB업계 관계자는 "금리 상승에도 매도자의 눈 높이는 높긴 하지만, 현장에서는 매도자들도 어느정도 체감하는 분위기로 점점 가고 있다"며 "매도자가 눈 높이를 조정 할 때 오피스 가격의 하락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한국화이자제약은 세일앤리스백(Sale & Lease back·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GRE파트너스에 사옥을 매각했다. 하지만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오는 11월 30일으로, 한국화이자제약이 인근 스테이트타워 남산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할 계획여서 이번 매각이 추진됐다. 화이자타워는 서울 중구 퇴계로 110(회현동3가 1-11~12)에 위치해 있다. 1984년 2월 준공한 오피스 빌딩으로 2006~2007년 대수선 공사를 진행했다. 일반상업지역, 제3종일반주거지역, 방화지구다. 4호선 명동역과 도보 1분 거리다. 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1만5868.9㎡ 규모다. 건폐율 41.74%, 용적률 522.64%다. 코리아헤럴드(헤럴드미디어)가 1978년 공유지분 50%를 매입한 후 1981년 나머지 지분을 인수했다. 이후 2005년 명동타워에 매각했고, 2006년 6월 한국화이자제약은 580억원에 매입해 본사 사옥으로 활용해왔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7-15 05:19:11[파이낸셜뉴스] 서울 중구 명동 소재 한국화이자제약 사옥(화이자타워) 매각이 흥행 분위기다. 투어만 10여곳에 달하는 원매자가 참여했고, 중견기업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CBD(도심권역)의 오피스까지 부족 현상도 매각 흥행에 한몫 할 것으로 보인다. 6월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알이파트너스자산운용(GRE파트너스)과 매각주관사 JLL(존스랑라살)코리아는 이날 매각 입찰을 실시한다. 2020년 말 한국화이자제약으로부터 약 1120억원에 인수 한 후 2년도 안돼 엑시트(회수)다. 당초 한국화이자제약은 세일앤리스백(Sale & Lease back·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GRE파트너스에 사옥을 매각했다. 하지만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오는 11월 30일으로, 한국화이자제약이 인근 스테이트타워 남산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할 계획여서 이번 매각이 추진됐다. 화이자타워는 서울 중구 퇴계로 110(회현동3가 1-11~12)에 위치해 있다. 1984년 2월 준공한 오피스 빌딩으로 2006~2007년 대수선 공사를 진행했다. 일반상업지역, 제3종일반주거지역, 방화지구다. 4호선 명동역과 도보 1분 거리다. 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1만5868.9㎡ 규모다. 건폐율 41.74%, 용적률 522.64%다. 코리아헤럴드(헤럴드미디어)가 1978년 공유지분 50%를 매입한 후 1981년 나머지 지분을 인수했다. 이후 2005년 명동타워에 매각했고, 2006년 6월 한국화이자제약은 580억원에 매입해 본사 사옥으로 활용해왔다. 장재훈 JLL 코리아 대표는 “화이자 타워는 CBD내 매우 희소한 오피스 투자 기회이다. 리모델링 및 증축을 위한 건축허가가 2022년 6월 완료 예정이어서 매입 이후 개발 사업 진행, 리모델링 및 증축, 부분적 용도변경 등 다양한 밸류애드 전략을 통한 자산가치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며, “향후 CBD 내 제한적인 오피스 공급에 따른 임대인 우위 시장 고려 시 지속적인 임대료 상승 등 본 자산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실제 매수자는 매도인이 진행한 인허가 사항대로 저층부를 리테일 복합용도로 리모델링하거나, 1층~5층까지 수평 증축을 통한 임대면적 증가 등의 안정적인 개발 사업을 진행하거나 새로운 개발안으로 인허가를 진행해 신규 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서울 중구 회현동 일대는 리모델링 활성화구역으로서 리모델링 건축 인허가를 통해 용적률 약 30%를 추가 확보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6-30 07:35:19[파이낸셜뉴스] 명동 도심권에 위치한 화이자타워가 2년 만에 매물로 나왔다. 화이자타워는 도심권역(CBD)내 명동 대로변에 입지한 지리적인 이점과 100% 임차가능한 우량 자산을 보유해 꽃매물로 꼽힌다. 16일 GRE파트너스운용인 화이자타워로 존스랑라살(JLL) 코리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GRE파트너스운용은 2020년 말 한국 화이자로부터 이 건물을 1120억원에 매입했다. 매각 대상인 화이자타워는 명동역 4번출구에서 1분 거리 내, 퇴계로 대로변에 위치한 연면적1만 868.9 m2 , 대지면적 1887.4m2 (570.9평),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의 중형 오피스 빌딩이다. 1984년 준공되어 2007년 대규모 보수공사 이후, 한국화이자제약이 세일앤리스백 (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건물 전체를 사옥으로 사용하며 연식 대비 최적의 건물 상태를 갖추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이 2022년 11월 30일부로 퇴거 확정됨에 따라, 명도 리스크가 없는 100% 공실이 예정된 자산이라는 점이 매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 CBD 내에 임차 가능 공실이 적고 신규 오피스 공급이 당분간 전무한 상황에서, 사옥 수요자 또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재훈 JLL 코리아 대표는 “화이자 타워는 CBD내 매우 희소한 오피스 투자 기회이다. 리모델링 및 증축을 위한 건축허가가 2022년 6월 완료 예정이어서 매입 이후 개발 사업 진행, 리모델링 및 증축, 부분적 용도변경 등 다양한 밸류애드 전략을 통한 자산가치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며, “향후 CBD 내 제한적인 오피스 공급에 따른 임대인 우위 시장 고려 시 지속적인 임대료 상승 등 본 자산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실제 매수자는 매도인이 진행한 인허가 사항대로 저층부를 리테일 복합용도로 리모델링하거나, 1층~5층까지 수평 증축을 통한 임대면적 증가 등의 안정적인 개발 사업을 진행하거나 새로운 개발안으로 인허가 진행하여 신규 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본건이 위치한 중구 회현동 일대는 리모델링 활성화구역으로서 리모델링 건축 인허가를 통해 용적률 약30%를 추가 확보하였다. 현행 용적률은 522.6%, 건폐율은 41.7%이다. 한편 JLL은 CBD내 우량 오피스를 찾는 국내외 잠재적 투자자, 사옥 수요자, 개발자를 대상으로 이번 달 본격적인 마케팅 및 매각 활동을 전개하고 6월말 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5-16 18:18:10[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의 한국 지사인 한국화이자제약이 입주한 서울 중구 퇴계로 화이자타워가 매물로 나왔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존스랑라살)은 명동 화이자타워의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매각 주체는 GRE파트너스자산운용으로 매입 2년 만에 다시 매물로 내놨다. 임차인인 한국화이자제약은 오는 11월 퇴거가 확정돼 이후 100% 임차할 수 있다. 빌딩은 명동역 초역세권 대로변에 위치한다. 지하 4층~지상 15층으로 연면적 1만5869㎡, 대지면적 1887㎡ 규모의 중형 오피스 빌딩이다. 남쪽으로 남산 조망이 가능하며 지하 1층 구내식당, 옥상 휴식공간 등 기업의 사옥용도로 적합한 편의시설을 보유 중이다. 준공은 지난 1984년이나 2007년 대규모 보수공사를 거쳤다. 이후 한국화이자제약이 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현재까지 임차 사용했다. 매수자는 매도인이 진행 중인 인허가 사항대로 저층부를 리테일 복합용도로 리모델링하거나, 1~5층까지 수평 증축을 추진할 수 있다. 또는 새로운 개발안으로 인허가받아 신규 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오는 6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장재훈 JLL 코리아 대표는 "화이자타워는 도심권역(CBD)내 희소한 오피스 투자 기회로 매입 이후 개발 사업 진행, 리모델링 및 증축, 부분적 용도변경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한 자산가치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향후 CBD 내 제한적인 오피스 공급에 따른 임대인 우위 시장 고려 시 본 자산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2022-05-16 16:16:36[파이낸셜뉴스] 서울 중구 명동 소재 한국화이자제약 사옥(화이자타워)이 매물로 나왔다. 이전 매각에 주관사를 맡았던 JLL코리아가 매각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다시 낙점됐다. 최근 CBD(도심권역)의 오피스까지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중견기업의 사옥으로서 매력이 있다는 평가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알이파트너스자산운용(GRE파트너스)은 지알이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4호가 운용하는 한국화이자제약 명동 사옥 매각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에 JLL(존스랑라살)코리아를 선정했다. 2020년 말 한국화이자제약으로부터 약 1120억원에 인수 한 후 2년도 안돼 엑시트(회수)다. 당초 한국화이자제약은 세일앤리스백(Sale & Lease back·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GRE파트너스에 사옥을 매각했다. 하지만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오는 11월 30일으로, 한국화이자제약이 인근 스테이트타워 남산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할 계획여서 이번 매각이 추진됐다. 화이자타워는 서울 중구 퇴계로 110(회현동3가 1-11~12)에 위치해 있다. 1984년 2월 준공한 오피스 빌딩으로 2006~2007년 대수선 공사를 진행했다. 일반상업지역, 제3종일반주거지역, 방화지구다. 4호선 명동역과 도보 1분 거리다. 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1만5868.9㎡ 규모다. 건폐율 41.74%, 용적률 522.64%다. 코리아헤럴드(헤럴드미디어)가 1978년 공유지분 50%를 매입한 후 1981년 나머지 지분을 인수했다. 이후 2005년 명동타워에 매각했고, 2006년 6월 한국화이자제약은 580억원에 매입해 본사 사옥으로 활용해왔다. IB업계 관계자는 "JLL코리아는 화이자타워 매각주관사로서 지난 매각에서 활약 했을 뿐만 아니라 GRE파트너스의 자금조달까지 도와 준 것으로 안다"며 "GRE파트너스로서는 신뢰 할 만한 파트너로 판단,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4-26 09:2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