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공개(IPO) 주관사 가운데 주가 상승률(공모가 대비) 1위는 KB증권으로 나타났다. 상장 당일 '따따블'을 기록한 우진엔텍이 효자 노릇을 한 덕분이다. 에이피알과 HD현대마린솔루션 등 '알짜배기'들의 상장을 주관한 신한투자증권이 다음 자리를 차지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코스피·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종목(스팩 제외)들의 공모가 대비 주가 상승률을 주관사별(2건 이상)로 분석한 결과 KB증권에 제일 높은 자리를 꿰찼다. 우진엔텍, 제일엠앤에스, 민테크, HD현대마린솔루션 등 4개 기업의 상장주관을 맡아 평균 154.08%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우진엔텍이 공모가 대비 약 6배 가량 오르며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우진엔텍은 상장 첫날 '따따블'을 기록한 뒤에도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대표 주관사를 맡은 HD현대마린솔루션도 공모가 대비 135.37% 오르며 크게 기여했다. 반면, 제일엠엔에스는 주가가 8.86% 하락했고, 민테크는 공모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에이피알과 HD현대마린솔루션의 상장을 주관한 신한투자증권의 평균 주가 수익률은 84.89%다. 뷰티테크기업 에이피알은 올해 첫 코스피시장 상장사로 주목을 받았다. 2월 말 상장 후 하락세를 보였으나 최근 1개월 사이 33% 넘게 급등하면서 공모가 기준으로 34.40%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래에셋증권과 하나증권도 선전했다. 현대힘스(117.26%)와 아이엠비디엑스(-0.77%)를 주관한 미래에셋증권의 평균 주가 수익률은 58.25%다. 하나증권(44.24%)은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HD현대마린솔루션과 에이피알의 상장을 주관하며 수익률을 끌어올렸지만 포스뱅크(-37.06%)가 발목을 잡은 탓에 4위로 밀려났다. IPO 시장에서 전통적인 강자로 꼽히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10%대에 머물렀다. NH투자증권은 올해 6건을 주관하며 양적 측면에서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오상헬스케어(-28.15%), 케이웨어(-19.71%), HB인베스트먼트(-18.24%) 등 3곳이 공모가를 밑돌면서 평균 주가 수익률이 10.78%에 그쳤다. 코칩, 디앤디파마텍, 삼현 등의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은 13.01%였다. 상장 후 주가가 떨어진 곳은 없었지만 급등한 종목도 없었다. 수익률이 저조한 곳은 DB금융투자로 -7.41%였다. 케이엔일시스템(20.74%)과 스튜디오삼익(-35.56%) 등 2건의 상장을 주관했다. 이 가운데 스튜디오삼익은 상장 전 기업가치를 산출하는 과정에서 주가수익비율(PER) 49배에 달하는 기업을 비교기업(피어)그룹에 포함해 공모가 '뻥튀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스튜디오삼익의 주가는 꾸준히 하락, 현재 공모가 대비 -35.56%를 기록하고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5-19 18:16:29[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KB금융공익재단 강당에서 경기지역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바람개비서포터즈’에게 현장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바람개비서포터즈’는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을 위한 자립 멘토 모임으로 ‘바람개비서포터즈 예비학교’ 과정 이수 후 보건복지부의 위촉을 받은 자립 선배들이 멘토단이 되어 후배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길잡이가 되어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바람개비서포터즈’는 전국 17개 시도에 약 280여명의 인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KB증권 소비자보호부 주관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금융영역 자립역량 확대 기회 제공을 위해 실시됐다. KB금융공익재단 강동한 경제금융교육 전문강사가 다양하고 실질적인 주제들로 강의를 진행했다. 먼저, 첫번째 주제인 '내 생에 종잣돈 모으기'에서는 △ 청년 재테크 방법 △ 종잣돈 모으기 △ 청년 특화 금융상품과 선택기준 △ 비상금 활용 방법, 다음으로 두번째 주제인 금융사기 피해 대처방법에서는 △ 금융사기의 유형과 피해 예방법 및 사후 조치방법 △ 취업빙자사기 및 대출빙자사기의 유형과 대처 방법 등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더불어, 강의 이후에는 ‘바람개비서포터즈’와 강사 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금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금융교육을 진행했다”면서, “향후에도 KB증권은 미래세대의 금융 관련 지식 함양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더 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앞으로도 각 시도의 자립전담기관과 연계하여 금융교육 수요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강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5-16 14:58:03[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16일 지어소프트가 보여준 신선식품 플랫폼에서의 수익성에 주목했다.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지어소프트는 올해 1·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366억5000만원, 영업이익 67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9%, 719.9% 오른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KB증권 김현겸 연구원은 "최대 실적의 원인은 자회사 오아시스 마켓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의 시너지를 통한 최적의 재고 관리다"라며 "오아시스 루트를 통한 판관비 효율화, 생산자 직소싱을 통한 원가 절감, 낮은 광고선전비가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국내 온라인 식품 시장 규모는 2019년 17조2000억원에서 2023년 40조6000억원으로 연평균 성장률 23.6%의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이상 기후로 인한 식품 및 외식 물가의 급등과 상당기간 지속되고 있는 고금리는 합리적 소비 즉, 불황형(가성비) 소비로 이어질 전망이다"라며 "이에 온라인 신선식품 플랫폼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어소프트는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약 128만주(100억원)에 대한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보유분을 제외한 유동주식수의 약 11.5%인 대규모 매입이다. 김 연구원은 "이는 1·4분기 기준 1215억원의 풍부한 현금성 자산 보유에 따른 자신감이자 주가 부양 의지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무인결제시스템에 주목해야 한다"라며 "현재 기술 고도화를 통한 제품 개발 막바지로 추정되며 빠르면 하반기부터 오아시스 직영 매장에 도입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5-16 10:31:13[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투자자들의 다양한 요구와 니즈를 반영하여 마블미니(M-able 미니)의 홈·트레이딩 메뉴를 전면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홈 화면에서는 흩어져 있던 자산을 통합해 나의 예수금 및 국내 및 해외주식, 금융상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유 주식 수익률을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투자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출시한 ‘Stock AI’ 서비스를 통해 오늘의 국내, 미국주식 시장을 요약하여 제공한다. 이는 증시 현황, 주요 경제 이슈, 주요 업종 및 종목 이슈 등 다양한 주제로 주식 시장을 분석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주식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실시간 랭킹’, ‘지금 가장 HOT한 주식’, ‘ETF모아보기’, ‘글로벌 투자 대가의 선택은?’ 등 투자 인사이트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더불어, 트레이딩 화면에서는 사용자 트레이딩 패턴을 고려한 Pro/Mini 주문 모드를 도입하여 개인 선호도와 요구에 맞춘 주문 화면을 제공한다. 이에 사용자들은 개인 트레이딩 취향에 맞춰 간편하게 모드를 설정하여 이용할 수 있다. 전문 투자자를 위한 ‘Pro 모드’는 차트, 호가, 주문, 미체결, 실시간 잔고를 한 화면에서 제공한다. 트레이딩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매매 결정을 돕는 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KB증권 김영일 M-able Land Tribe장은 “이번 홈·트레이딩 개편을 통해 초보 투자자부터 전문 투자자까지 모두에게 최적화된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KB증권은 올해 ‘해외주식 실시간 소수점 매매 서비스’와 ‘Stock AI 종목 분석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5-14 09:48:37[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14일 인지소프트에 대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로보틱 삼박자에 케이뱅크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지소프트는 AI 기반 이미지 데이터화 전문기업으로 이미지 프로세싱과 AI 기반 문자인식 그리고 로보틱 솔루션 핵심 기술을 통해 은행, 증권 등 금융권 창구 업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KB증권 임상국 연구원은 "매출은 은행, 증권 등 금융기관 대상 소프트웨어(SW) 솔루션을 납품하거나 솔루션 사용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해당 솔루션의 유지보수를 통해 발생한다"라며 "비대면 본인 확인 솔루션과 이미지 시스템의 경우 국내 1금융권 및 2금융권 내 거의 독점적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미지 프로세싱은 광학으로 문자, 서식 등을 인식하고 문서를 스캔해 문서의 내용을 전자화, 데이터화하는 기술이다. 임 연구원은 "챗(Chat)GPT의 현재 타깃 시장은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로 향후 B2B(금융권 등)로 확장 시 이미지 데이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국내 AI OCR(신분증 인식기) 부문 최고의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인지소프트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금융기관의 디지털 금융업무 확산 및 ODS 활성화를 위해 최적의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 등 향후 차세대 성장 동력도 우수하다"며 "빠른 고령화 추세 및 노동인구가 점차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인지소프트의 AI 기술력과 로봇틱 솔루션의 가치 상승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주주환원 및 자산가치도 우수하다. 인지소프트는 지난 3월 1주당 728원의 결산 배당 공시를 내는 등 고배당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임 연구원은 "케이뱅크 160만주 보유(케이뱅크 상장시 상당 금액의 평가차익 기대), 2023년 말 기준 현금성 자산 약 380억원 및 유보율 3490%, 무차입 경영 등 자산가치 및 재무구조가 매우 우량하다"라며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기반, 향후 성장동력을 확보를 위해 M&A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5-14 09:13:39[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국내외 대학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KB증권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IB ▲S&T(Sales & Trading, 국내외 유가증권 등의 영업 및 운용) ▲PB ▲IT ▲정보보호 ▲디지털 ▲본사관리 ▲지점 업무직 등 총 8개다. 원서접수는 이달 27일까지 KB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이후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직원을 선발한다. 이번 공개 채용으로 ▲IB ▲S&T ▲PB ▲IT ▲정보보호 ▲디지털 ▲본사관리 분야 1차 면접에 합격한 지원자는 해당 현업에서 5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며,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자는 이후 최종 임원면접(2차 면접)을 거쳐 신입직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KB증권은 채용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정성 강화를 위해 역량과 무관한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기타 채용부문, 지원자격, 전형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5-13 14:08:32[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서울시 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 600가구에 간편식과 영양제를 담은 ‘孝 드림 KB박스’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KB증권은 올해로 10년째, 매년 어버이날마다 서울시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孝 드림 KB박스’를 전하고 있다. 올해까지 KB증권은 총 7,600 가구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孝 드림 KB박스’를 전했다. 이번 KB박스는 서울 6개 지역구(양천·강서·영등포·관악·노원·광진구)의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 600가구에 전달된다. 이번 ‘孝 드림 KB박스’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간편식과 영양제 등 어르신께서 손쉽게 드실 수 있는 삼계탕과 곰탕, 그리고 관절 건강을 위한 영양제 및 근육통 완화를 위한 롤 온 타입 파스가 담겼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지역사회 공동체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B증권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환원, ESG중심의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외 아동들의 교육 및 놀이환경을 개선하는 ‘무지개교실’을 올해로 16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저소득층 가정 대상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과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결혼식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기업동행정원’ 사업에 동참하여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 공간 조성 및 환경 재생을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5-10 11:41:28[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미국 부동산에 대한 고객의 자문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이달 28일부터 6월 14일까지 ‘2024 미국 부동산 1대 1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KB증권 TAX솔루션부 부동산연구소는 이번 세미나에서 유학 및 취업 등으로 인해 미국에 체류 가족이 있거나 미국 부동산 투자에 관심있는 KB증권 VIP고객에게 미국 부동산 임대·임차, 매매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고객과 사전 면담을 통해 고객의 부동산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후 1대1로 세밀하게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자문을 할 수 있도록 미국 부동산 플랫폼 ‘코리니(Koriny)’와 함께 한다. ‘코리니’는 미국 내 부동산 매매, 임대관리 및 매각 등의 부동산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KB증권과는 작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2024 미국 부동산 1대 1 세미나’를 진행하는 KB증권 TAX솔루션부 부동산연구소는 자체 보유한 전문인력을 통해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고도화된 부동산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고객 보유 부동산 관련 자문은 물론 시장 자문, 투자 자문 및 부동산 관련 지식 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윤만철 KB증권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은 “고객이 미국 거주 자녀와 함께 미국 부동산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최대한 얻으실 수 있도록 콘텐츠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고 세미나 기간도 미국 대학의 입학 시즌 종료 및 방학 기간에 맞췄다”면서 “앞으로도 고도화되는 고객들의 부동산 관련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내외 부동산에 대한 강화된 자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 미국 부동산 1대 1 세미나’는 ‘Premier Members 블랙’ 등급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영업점 PB를 통해 하면 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5-09 15:29:25[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자원순환 전문업체 ‘그린업’과 함께 ‘사내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그린업’은 IoT 기반으로 컵 대여 및 반납, 수거와 세척까지 연결ᆞ관리하는 업체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다회용 컵 시스템 구축’ 보조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관공서, 기업 등과 연계하여 다회용 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자원 순환 촉진 및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KB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본사 임직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회용 컵을 활용하고, ‘그린업’의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대여∙반납 및 회수율, 일회용 컵 감소량 등 구체적인 데이터를 파악하여 실질적인 저탄소 경영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탄소중립포인트와 연계하여, 다회용 컵 사용 1회당 300원 적립(연 한도 7만원)되는 소정의 리워드도 제공한다. KB증권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Paperless 캠페인, 점심ᆞ퇴근시간 자동 소등, 자가사옥 핸드타월 재활용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 하고 내재화 하기 위해 시스템과 인프라가 갖춰져야 된다는 경영진의 의지로 친환경 솔루션 업체 ‘그린업’과 협약을 맺게 되었다. KB증권 장승호 경영기획본부장은 “넷-제로 경영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와 환경을 갖추어 임직원들이 탄소감축 활동에 보다 쉽게 동참하도록 할 계획이다”며, “탄소중립으로 가는 여정에 KB증권 임직원의 탄소감축 실천이 내재화되도록 친환경 업체와 협업을 확대하고 ‘지속가능 경영’, ‘미래사회’가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린업 오민경 대표는 “그린업은 기관과 기업, 학교, 병원 등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일회용품의 최소화를 위한 직접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사람이 ‘탄소를 줄이는 한잔’을 통해 ‘세상을 살리는 멋진 한걸음’에 동참하고 확산되는 것이 목표이며, 탄소중립 경영에 관심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5-03 14:40:27[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지난 26일 오후 5시부터 KB증권 홈페이지를 투자 정보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정보공유’ 채널로 전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KB증권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투자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현재, 투자자들의 편의성과 휴대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KB증권의 주식매매 서비스 역량을 KB증권 대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와 홈트레이딩 시스템(HTS)인 ‘H-able’(헤이블)에 집중했다. 또 WTS(Web Trading System)인 ‘M-able 와이드’를 제공하면서 투자 고객들의 폭넓은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KB증권은 작년 11월, Mac OS와 호환이 가능하고 별도의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사용이 가능한 WTS ‘M-able 와이드’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은 PC뿐 아니라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도 ‘M-able 와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PC와 태블릿을 이용하는 투자자 모두가 편하게 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 ‘M-able 와이드’는 올해 3월 기준으로, 국내 및 해외주식 합산하여 누적 매매거래금액 3300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KB증권 고객들은 모바일에서는 대표 MTS인 ‘KB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를 활용함과 동시에 PC와 태블릿에서도 이용 가능한 ‘M-able 와이드’와 HTS인 ‘H-able’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주식투자를 할 수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4-30 13:4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