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K증권이 삼성카드의 건전성이 빠르게 안정화 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29일 SK증권 설용진 연구원은 "1·4분기 실적에서 다른 은행계 카드사들과 달리 삼성카드의 건전성 지표가 안정화되는 모습이 나타났다"면서 "지난해부터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지속한 결과 연체율, NPL 비율 등이 어느 정도 안정됐으며 대손비용도 전년 대비 7.5% 줄어든 1753억원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삼성카드의 1·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2.3% 증가한 177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으로 캐시백 등 부담이 높은 제세공과, 자동차 등 부문이 축소(전체 35.6조, 개인신판 약 31.3조)됐지만 일상소비 중심의 꾸준한 이용 금액 확대 추세 등을 감안하면 2·4분기부터 외형 측면의 성장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했다. 설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목표주가를 예상보다 빠른 건전성 지표 안정화 등을 반영해 대손비용 중심으로 실적 추정치를 조정함에 따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한다"면서 투자 리스크로는 내수경기 위축으로 인한 소비 감소 우려, 건전성 지표 악화에 따른 대손비용 부담 악화 등을 지목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4-29 09:01:17[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KB금융이 1·4분기 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8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26일 SK증권 설용진 연구원은 "KB 금융의 1·4분기 지배순이익은 1조49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NIM은 조달비용 부담 완화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은행 4bp, 그룹 3bp 개선됐으며 은행 원화대출은 기업대출 중심으로 전년 말 대비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설 연구원은 "H지수 ELS 배상 관련 충당부채 전입에 따라 영업외비용으로 약 8620억원의 일회성 비용을 인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도 "이를 제외한 경상 이익 체력은 분기당 약 1.5조~1.6조 수준의 견조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사전에 현금배당 총액을 제시함으로써 현금 배당에 대한 가시성을 제고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안정적인 이익 체력을 감안하면 사전에 현금 배당 총액을 산정하더라도 이로 인한 부담은 제한적일 것으로 진단했다. 설 연구원은 "여전히 업계 최상위 수준의 자본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주 환원 및 손실 흡수 여력 측면의 추가적인 우려는 제한적"이라며 "대형 은행 중 가장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4-26 08:58:57[파이낸셜뉴스] SK증권이 HD현대일렉트릭의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상향했다. 24일 SK증권 나민식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은 1·4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40.9% 증가한 8010억원, 영업이익은 178.1% 늘어난 1288억원을 기록했다"면서 "높아지고 있었던 컨센서스 영업이익 830억원 대비해서 54.6% 상회하는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또 1·4분기 기준 수주잔고가 6조5990억원을 기록하며 전력기기 호황 사이클이 이어지면서 수주잔고,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나 연구원은 "2·4분기 납품 예정인 프로젝트가 1·4분기 조기에 인도되면서 약 1000억원 규모의 매출액이 조기에 인식됐다"면서 "계절적으로 1·4분기가 비수기지만, 매출액 조기인식효과를 감안해 2024년은 평탄한 매출액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함께 본사와 양중법인에서 장기 미수채권 환입 및 유효 재고자산을 활용해 약 150억원의 일회성 환입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최근 인공지능 수혜종목으로 전력기기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데이터센터 전력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전력기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스토리로 실제로 HD현대일렉트릭는 구글, 메타, 아마존 역시 변압기 부족현상으로 문의가 들어온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4-24 08:44:37[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지구의 날'을 맞아 여의도 일대에서 관내 기업들과 함께 '담배꽁초 없는 영등포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민관협력 ESG 실천 캠페인'의 하나로 지구의 날인 4월 22일을 맞아 담배꽁초 미세플라스틱의 바다 유입에 대한 문제의식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SK증권 임직원 20여명을 포함해 영등포구청과 다올금융그룹, 신한투자증권, 콘래드서울 및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CSR Impact 관계자 등 100여명이 여의도 일대의 흡연 부스를 중심으로 담배꽁초 줍기와 제대로 버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꽁초를 감쌀 수 있는 시가랩(꽁초 밀봉 용지)을 이용하면 담뱃갑 등에 보관한 뒤 쓰레기통에 제대로 버릴 수 있어 무단투기와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무단투기 된 담배꽁초는 빗물받이를 막아 침수를 유발하고, 바다로 흘러가 미세 플라스틱 같은 해양생태계 오염원이 된다. 이는 다시 해산물 섭취가 잦은 우리의 식탁까지 위협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SK증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근무처인 여의도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ESG 실천 활동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해양생태계 문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울 뿐 아니라 다수 이해관계자의 협력으로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SK증권은 지난 1월 단일 증권사 최초로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에 가입했고, 사내 환경 캠페이너 그룹인 그린히어로를 운영하며 생태계 복원을 위한 '행복나눔숲 가꾸기', '자원순환 캠페인' 등을 주도하며 구성원 중심의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4-22 13:12:34◆ SK증권 ◇MS저축은행 △대표이사 최창훈 △기업문화본부장 윤성필
2024-04-16 09:32:05[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유니셈에 대해 미국의 반도체 투자 재개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16일 SK증권 이동주 연구원은 "유니셈의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2% 증가한 579억원, 영업이익은 28% 늘어난 55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전공정 신규 투자 부재에도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메모리 마이그레이션과 더불어 국내 고객사 HBM TSV 향 칠러 및 스크러버 공급에 따른 효과로 분석했다. 특히 미국의 반도체 투자 재개를 시작으로 분위기가 반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Intel과 TSMC에 이어 삼성전자까지 미국 생산 지원 보조금까지 확정되면서 투자 재개에 대한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테일러 공장 투자는 보조금 지연, 인플레이션 등을 이유로 지연됐지만 최근 64억 달러의 생산 보조금을 확정지으면서 투자 재개에 대한 움직임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했다. 또 투자액이 기존 170억달러에서 450억 달러로 확대돼 관련 장비 발주 대수도 기존 예상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전방 실적 악화로 멈췄던 전공정 신규 투자 움직임이 하반기 미국 투자 재개를 기점으로 반전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공정 소재/부품에 이어 장비 업체들에 대한 바닥 논리가 형성될 수 있는 시점이며, 유니셈의 제품 라인업 특성상 실적 반영은 가장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4-16 08:52:41[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SK하이닉스가 1·4분기 영업이익 2.6조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SK증권 한동희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43% 늘어난 2.6조원으로 시장컨센서스 1.8조원을 43%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며 "메모리에 대한 수익성 중심 전략 지속, AI 향 고성능 SSD 수요 반등 등에 따른 NAND 가격 반등 폭과 출하가 예상을 상회하며 NAND 가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올해외 내년 영업이익도 모두 상향했다. 한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024년, 2025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8조원, 26조원으로 기존 대비 55%, 17% 상향 조정한다"면서 "AI 향 고성능 SSD 수요 반등은 Solidigm 등 NAND의 낮은 기저를 업사이드로, HBM은 경쟁자 진입에도 불구하고 연중 공급 부족, 업계의 HBM 증설 기회 비용 증가에 따른 HBM 프리미엄 확대 여지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를 14% 상향한 25만원으로 제시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4-15 08:20:21[파이낸셜뉴스] SK증권 영업부 PIB센터는 15일 오후 1시 여의도 SK증권빌딩 6층 해피니스홀에서 '2024년 2분기 경제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SK증권 리서치센터 강재현 연구위원, PTR자산운용 김재홍 대표, 글로벌원 자산운용 김준영 상무, 레그넘 투자자문 이춘광 대표가 강사로 나서 국내를 비롯한 일본·미국 시장 전망, 국내 채권 및 공모주 시장 등 '2024년 2분기 경제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2분기 경제전망 세미나'는 참석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석 문의는 SK증권 영업부PIB센터로 하면 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4-11 16:17:38[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오는 4월 30일까지 제주항공과 '주식 및 항공권 증정 이벤트 시즌2'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SK증권 비대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주항공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제주항공 주식 1주와 제주항공 포인트 5000포인트가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성수기에도 이용 가능한 국내선 편도 항공권을 제공한다. 또 주식 입고 또는 입금 조건 충족 시 제주항공 포인트 최대 30만 포인트, 괌/사이판 왕복 항공권(성수기 이용 가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SK증권 홈페이지 또는 '주파수3.0' 앱을 통해 제주항공 신규회원 가입 시 제주항공 포인트 7000포인트와 국제선 5% 할인 쿠폰, 국내선 7%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SK증권과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4-09 09:42:51[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ESG 경영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THE 2024 NYF K-NBA/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의 국가 자산으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는 시상이다. SK증권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ESG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SK증권은 2022년 국내 단일 증권사 최초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수립 이니셔티브) 감축 목표 승인을 획득하고, 같은 해 12월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보고서 발간해 기후변화 대응 및 기후 공시에 리더쉽을 발휘하고 있다. 2023년에는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 가입, 국내 민간금융기관 최초 녹색기후기금(GCF) 인증 기구 지위를 획득했다. 올해는 업계 최초로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에 가입하고, 국내 금융사 최초로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하는 등 지속가능금융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SK증권 전우종 대표이사는 "SK증권은 진정성을 가지고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 왔다"면서 "SK증권이 만들어 가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행복과 성장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정성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2021년부터 대표이사 직속 전담조직이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이해관계자의 이익 보호를 위해 2023년 3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4-03 15:5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