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의회가 2024년도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 JOA'의 도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출연 배우에 대한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 28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오는 5월 20일 공개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으로, 5월 12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자체 웹드라마를 제작해 의정활동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제작하는 '공동조례구역: JOA'는 과거 스승과 제자 사이였던 두 도의원이 우연히 한집에서 지내게 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오는 7월 초 촬영을 시작으로 10월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는 배역은 총 5명으로 지원 자격은 배역에 따라 나눠진다. 공고일 기준 만 9세부터 13세까지의 남녀, 만 18세부터 35세까지의 남녀, 그리고 30대 후반에서 50대 후반의 남성이라면 경력·자격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개 오디션은 1차 서류 심사(5월 14일 발표)를 거쳐 선발된 인원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오디션에는 경기도의회 홍보대사인 배우 홍경인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엄정한 시각으로 참가자들의 연기를 평가할 예정이다. 또 2차 오디션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비로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지급 될 예정이며, 경기도민은 2차 오디션에서 가점이 주어진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2일까지로, 세부 내용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의회소식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공고문 내 서류 작성 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28 18:20:1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의회가 2024년도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 JOA'의 도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출연 배우에 대한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 28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오는 5월 20일 공개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으로, 5월 12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자체 웹드라마를 제작해 의정활동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제작하는 '공동조례구역: JOA'는 과거 스승과 제자 사이였던 두 도의원이 우연히 한집에서 지내게 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오는 7월 초 촬영을 시작으로 10월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는 배역은 총 5명으로 지원 자격은 배역에 따라 나눠진다. 공고일 기준 만 9세부터 13세까지의 남녀, 만 18세부터 35세까지의 남녀, 그리고 30대 후반에서 50대 후반의 남성이라면 경력·자격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개 오디션은 1차 서류 심사(5월 14일 발표)를 거쳐 선발된 인원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오디션에는 경기도의회 홍보대사인 배우 홍경인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엄정한 시각으로 참가자들의 연기를 평가할 예정이다. 또 2차 오디션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비로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지급 될 예정이며, 경기도민은 2차 오디션에서 가점이 주어진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2일까지로, 세부 내용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의회소식/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공고문 내 서류 작성 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28 11:22:3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숨겨진 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2024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10월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주제는 경기도 축제, 관광명소, 자연경관, 문화시설, 문화체험 현장 등 관광자원의 모습과 특성을 담은 사진 작품이다. 특히 반려동물 친화 관광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을 동반한 사진 작품과 관광트렌드로 자리잡은 웰니스관광, 야간관광 관련 사진 작품은 좋은 평가대상이다. 공모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촬영한 미발표 사진으로, 내·외국인 모두 참여 가능하며 1인당 최대 5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도는 공모 접수 이후 심사를 거쳐 대상(1점, 100만원), 우수상(2점, 각 50만원), 특선(5점, 각 30만원), 입선(162점, 각 10만원) 등 총 170점을 선정해 1970만원 규모의 시상금을 입상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11월 중 공모전 누리집 및 경기관광공사, 한국사진작가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작품들은 경기도청사, 인천국제공항 리무진버스, 달력 배경사진, 각종 국제관광박람회 등 다양하게 게시·활용된다. 경기도는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공모 사진을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관광사진 공모전은 나만 알고있는 경기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며 "경기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경기도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 경기관광공사 누리집 및 공모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26 11:17:17[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25일 22대 총선 참패 원인 분석을 위해 개최한 토론회에서 당의 선거 전략 부재에 대한 쓴소리가 쏟아졌다. 이날 여의도연구원이 주최한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에서는 수도권 표심을 잡기 위한 전략을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다음 선거에서도 승기를 잡기 어렵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번 선거에서 여권의 대표적 험지인 서울 도봉갑에서 후보로 뛰어 승리한 김재섭 당선자는 자신의 승리 전략에 대해 "당이 하는 것의 반대로만 했다"고 털어놨다. 중앙당에서 집중했던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에 대한 언급을 일체 하지 않고, 민주당 비판이 주를 이뤘던 현수막 등을 걸지 않았다는 것이다. 김 당선자는 당 수습 방안으로는 '수도권 중심의 재편'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낙선자와 젊은 인재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줄 것과 더불어 여의도연구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번 총선에서 경기 고양병에 출마했지만 낙선한 김종혁 전 조직부총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큰 정책이 문제라는 것보다 '나는 대통령 스타일과 태도가 싫다', '대통령 부부 모습이 싫다'는 부분이 굉장히 많았다"며 윤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를 가감 없이 전달했다. 김 전 부총장은 "우리는 PI(President Identity, 대통령 이미지)가 완전히 망했다"며 "야당에서 '대파 가격이 얼마인데 대통령은 이렇게 얘기한다'고 공세하는데 아무 방어도 못했다. 또 '대통령이 격노한다'는 표현이 왜 언론에서 계속 나오느냐"고 지적했다. 기업이 CI(Coporate Identity, 기업 이미지)를 관리하듯이 대통령 이미지를 개선하지 않으면 앞으로의 선거도 힘들다는 것이 김 전 부총장의 분석이다. 아울러 김 전 부총장은 "청와대 경제수석이든 경제관료든 국민들께 사과, 대파, 양파 가격이 올라 정말 죄송하다고 하는 걸 들은 적이 없다"며 "추락하는 경제를 나 몰라라 하고 책임지지 않으려는 정부와 여당에 국민들이 절망한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동래에서 승리한 서지영 당선자는 부산도 이제는 여권에 유리하지 않은 지역이라고 분석했다. 서 당선자는 "부산은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배출한 지역"이라며 "특히 민주당 내에서 입지가 좁았던 노 전 대통령을 당선시킨 것에 대해 2030세대는 열광했고, 그 세대가 4050세대가 됐다. 부산의 정치적 지형이 많이 변한 것"이라고 했다. 전문가들도 수도권과 40대를 사로잡을 전략이 부족했다는 점을 이번 선거 참패의 주요 원인으로 봤다. 이날 좌장을 맡은 박명호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의힘은 수도권을 포기한 정당이 됐고 영남 자민련 소리를 들어도 크게 이상하지 않다"면서 "대부분의 시민들이 생각하는 것과 동떨어지는 정당, 누가 봐도 상식적이지 않은 정당이 된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은 국민의힘을 '경기도를 포기한 정당'을 뜻하는 '경포정'에 빗댔다. 국민의힘이 역대 총선에서 차지한 경기도 의석은 제18대(2008년) 32석, 제19대(2012년) 21석, 제20대(2016년) 19석이었는데 제21대와 이번 총선에서는 각각 7석, 6석을 차지하는 등 기하급수적으로 줄었다는 것이다. 배 소장은 "여당으로서 어떤 식으로든 연구를 해서 경기도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했다"며 "2022년 대선에는 바람을 타고 얼렁뚱땅 이겼지만 당장 시급하게 2년 뒤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 경기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 외에도 배 소장은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공약에 대해 "영양가가 없다"며 "돈이 되는 걸 충청권에 배치하려는 전략적 노력이 있었어야 한다"고 했다. 홍영림 여의도연구원장은 "우리당이 지난 20여년간 가장 취약한 세대였던 40대에 대해 정밀한 전략을 제대로 세워본 적이 없다"며 "지난 2002년 대선에서 20대 이회창 후보 득표율은 노무현 후보와 비교해 32% 대 62%였는데 이번 총선에서도 당시 20대였던 현재의 40대 전국 지역구 득표율은 국민의힘 32% 대 민주당 63%"라고 지적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4-25 15:02:5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의회는 전국 지방의회 최초의 대국회 의정활동 지원기관인 '경기도의회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사무소 설치는 도의회와 국회 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염종현 의장이 추진해 온 역점사업이다. 서울사무소가 지방과 중앙의 유기적 소통을 지원함에 따라 지방의회법 제정 등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의회는 이날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도의회 서울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염 의장과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1),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용인3),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및 김달수 경기도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염 의장 등 참석 의원들은 서울사무소를 둘러보고 현판 제막식을 실시한 뒤, 사무소 개설 취지와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차담회를 실시했다. 염 의장은 "진정한 지방자치와 분권을 실현하려면 지방의회의 강화된 위상과 역할에 걸맞은 법률과 제도를 갖춰나가는 일에 능동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며 "전국 최대 지방의회이자 17개 광역의회의 맏형으로서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발전과 지방분권 가치 실현의 선두에 서고자 한다"고 서울사무소 설치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장 취임 이후 시작된 국회와의 인사교류 등 소통.교류의 물꼬가 이번 서울사무소 개소로 더욱 크게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의회의 핵심 역할인 입법 현안과 관련해 의회와 국회의 '소통 전진기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 외곽 출입문에서 400여m(도보 5분여) 거리에 위치한 서울사무소는 전용면적 59㎡(약 18평) 규모에 회의실과 스마트워크 공간(사무실), 접견실을 갖추고 의회사무처 직원이 상주하며 각종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주요 기능은 국회 입법 동향파악 및 자료제공, 국회 방문 도의원에 대한 의정활동 지원, 국회소통 및 의정정책 홍보 지원 등이다. 도의회 차원의 국회 대응업무와 국회행사 및 정담회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대외협력 업무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도의회는 개소 첫해에는 서울사무소가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시설 홍보에 주력하며 도의회 현안에 대한 의정활동 지원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어 내년부터는 '국회와 중장기 협력과제 발굴, '국회 및 유관기관과 의정 네트워크 구축' 등 기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가 서울본부 사무실을 운영 중이며 지방의회 차원의 서울사무소 설치는 경기도의회가 최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24 15:47:4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늘어나고 있는 학교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외부인 출입관리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우선 외부인 출입관리를 강화해 학교안전지킴이를 확대 운영하고, 외부인 출입관리시스템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 또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학생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을 시범 구축한다.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서는 교육지원청, 학교, 지자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통학로의 교통환경을 점검하고 위협 요소를 개선하며,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지원사업과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강화 시범사업을 통해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정비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학교 내 보·차도 분리 개선 사업을 통해 차량과 학생의 동선이 겹치는 학교에 대해서는 보행자 및 차량 출입구 등 공간을 분리하고, 고원식 횡단보도, 차선도색 등을 통해 안전시설을 개선한다. 이밖에 소관 법인인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의 역할 강화를 통해 교원보호공제 가입과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지원하고, 학교안전사고 예방 교육 강화, 학교안전사고 예방 홍보대사 활동 등도 확대한다. 도교육청 배영환 학교안전과장은 "학생의 안전 확보와 교육활동의 보호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의 핵심"이라며 "더욱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24 14:24:17[파이낸셜뉴스] BBQ가 고등학생들에게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캠프를 열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에서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이색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치킨캠프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치킨캠프는 진로선택의 기로에 놓인 고등학생들에게 외식산업 분야의 직업체험 기회와 다양한 경험을 통한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학생들은 치킨대학 시설 투어를 시작으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BBQ 치킨의 우수성과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동시에 직접 치킨을 조리하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외식산업 현장 체험도 진행했다. BBQ 관계자는 "최근 치킨캠프가 청소년 이색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으면서 참가 문의가 작년 1분기 대비 21.4%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치킨캠프 뿐 아니라 여러가지 체험이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4-24 10:21:5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노인 비율이 지난해 15%를 넘어서고, 노인 셋 중 하나는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의 월 소득은 10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023년 기준으로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 현황, 경기도의 사회조사 등 65세 이상 노인 관련 각종 통계자료를 분석한 '경기도 노인통계 2023'을 발간하고, 24일 이같이 밝혔다. 우선 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12만3000명으로 경기도 전체 인구 1363만1000명의 15.6%(2023년)를 차지했다. 노인인구 비중은 2013년 9.8%에서 9년 동안 1.5배 커져 2022년 14.7%로 고령사회(14% 이상)에 진입했다. 시·군별 노인 비중을 보면 31개 시·군 모두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연천(31%), 가평(30%), 양평(29.4%), 여주(25.3%), 포천(24.3%), 동두천(24.1%)에 이어 안성도 지난해 20.2%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가장 낮은 곳은 화성시 10.3%다. 경기도 노인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00만원 미만'이 30.5%, '100만~200만원 미만'이 27.3%로 총 57.8%의 노인가구가 월 200 원 미만 소득 구간에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전인 2019년 월 200만원 미만의 노인가구 비중은 69.4%로 저소득 노인가구 비중이 10%p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준비에 대해서는 노인 중 66.7%가 노후 준비가 됐다고 응답했는데 2019년 57.1%와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준비 방법으로는 '국민연금'(69.1%), '예·적금 및 저축성 보험'(43.6%), '부동산 운용' (15.3%) 순으로 나타났다. 노후 준비가 되지 않은 노인도 전체 노인의 33.3%로, 노후 준비가 되지 않은 노인 중 59.8%는 준비할 능력이 없다고, 35%는 자녀에 의존할 계획이라고 각각 답했다. 생활비 중 가장 부담스러운 항목은 의료비(41.5%)와 식료품비(21.5%)로 나타났고, 필요한 노인복지서비스로 '가사서비스'(26.9%)와 '건강검진·취업알선'(16.8%) 각각 1·2순위로 꼽았다. 노인들이 원하는 노후생활은 취미활동(40.9%), 여행·관광(23.8%), 종교활동(13.7%) 등이지만 실제 노후생활은 취미활동(33.0%), 소득활동(20.5%), 가족돌봄활동(14.5%) 등으로 나타나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보여줬다. 한편 UN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까지 올라가면 초고령사회로 구분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24 09:42:01【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교섭단체가 의회사무처 인사위원을 추천할 수 있도록 하는 규칙을 개정 추진하는 것을 두고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의회사무처지부가 "공무원 인사권 장악 시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23일 의회사무처지부는 성명을 통해 "경기도의회 민주당과 국민의힘 교섭단체의 인사권 장악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도의원들의 인사개입이 어려우니 합법화해 노골적으로 인사에 개입하겠다는 의도로 밖에 볼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월 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양우식 의원은 '경기도의회 공무원 인사규칙 일부 개정규칙안' 발의를 통해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이 추천하는 각 3명 등을 인사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하거나 위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규칙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의회 사무처 임기제공무원 등의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과 민주적인 의회 운영을 위한 것이라는 주장으로, 이번 개정안은 오는 25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의회사무처지부는 "양당 추천인사가 인사위원회 참석시 이들이 내는 의견 이나 주장은 양당과 의원들의 요구로, 이를 사무처장이나 다른 인사위원들이 반대하거나 반박할 수 없을 것"이라며 "결국 경기도의회 인사위원회는 식물인사 위원회가 될 것이 자명하다"고 비판했다. 또 "사무처 내 직원들은 교섭단체의 눈치를 보며 소위 말하는 줄서기를 해야 할 것"이라며 "스스로 정치적 중립의무를 지킬 수 없게 만들고 정치공무원이 되어야만 하는 이번 개정안은 최악의 개정사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jjang@fnnews.com
2024-04-23 18:30:0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의사회는 정부의 전공의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에 반발해 법원에 전공의 수련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한 첫 심문기일은 오는 24일 오후 4시에 수원지법에서 진행된다. 이번 가처분 신청에는 지방의 모 대학병원 전공의 4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기도의사회는 이 건 외에도 2건의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접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경기도의사회는 "정부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에 따라 젊은 의사들의 사직서가 처리되지 않으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관련 민원을 접수한 경기도의사회가 근로기준법에 반한 사직서 수리 금지 횡포에 대한 가처분 소송을 연달아 진행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소송을 승소해 정부의 부당한 탄압으로 힘들어하는 전공의를 돕는 동시에 잘못된 행정에도 경종을 울리겠다"고 주장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23 16:5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