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세계랭킹 1위 셰플러가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 PGA 챔피언십 2라운드를 앞둔 현지시간 17일 오전 5시께 골프장 인근 도로에선 한 남성이 셔틀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PGA는 사망자가 대회 공급업체 직원이라고 전했다. 이 사고로 PGA 챔피언십 2라운드 시작이 1시간 20분 지연되기도 했다. 셰플러는 경기를 위해 골프장으로 향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사고 이후 혼잡한 도로에서 수습하던 경찰관의 지시를 따르지 않은 채 차를 몰았고, 결국 경찰관의 제지를 받아 수갑을 차고 연행된 것이다. 셰플러의 차를 멈춰 세우는 과정에서 경찰관이 다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셰플러에게 난폭운전, 경찰관의 수신호 무시, 경찰관 폭행 등의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 셰플러는 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인 머그샷까지 찍었다. 현지시간 오전 6시께 체포된 셰플러는 2라운드 시작 시각인 10시 8분에 맞춰 골프장에 돌아왔고, 자신의 첫 홀인 10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그는 11번 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냈을 뿐 이후 버디만 5개를 추가하며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였다. 경기 후 셰플러는 "우선 밀스(사고 사망자)씨의 가족에게 위로를 전한다"면서 "혼란스러운 상황이었고, 큰 오해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는 없지만, 제 상황은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치장에서 스트레칭하며 시간을 보냈다. 나와서 경기할 기회가 있을 것 같아 앉아서 기다리면서 몸풀기를 시작했다" 면서 "충격과 두려움에 몸이 떨렸다. 여기 와서 경기하는 건 분명 어려운 일이었지만, 마음을 다스리고 호흡을 조절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5-18 14:12:59[파이낸셜뉴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트로트가수 김호중(33)씨의 사고 전 음주 정황을 뒷받침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7일 국과수로부터 김씨가 사고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의 소변 감정 결과를 받았다. 국과수는 '사고 후 소변 채취까지 약 20시간이 지난 것으로 비춰 음주 판단 기준 이상 음주대사체(신체가 알코올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가 검출돼 사고 전 음주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소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김씨에 대해 음주운전 혐의 추가 적용을 검토 중이다. 앞서 김씨는 지난 9일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채 호텔에 이동한 뒤 음주 측정이 사실상 불가능한 사고 17시간 뒤에야 출석했다. 사고 당일 유흥주점에서 나와 대리기사를 불러 귀가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화면도 공개돼 음주운전 의혹이 일었다. 김씨 소속사는 음주운전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김씨가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술을 마시지 않았으며, 사고는 운전이 미숙해 발생했다는 주장이다. 경찰은 김씨 소속사가 조직적으로 사고 은폐를 시도했다고 보고 관계자들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한편 김씨는 이날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공연을 일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5-18 10:52:17[파이낸셜뉴스] 한밤중 서울 강남 도로에서 사고를 내고 달아난 가수 김호중(33)의 음주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은 사건 축소를 위해 소속사가 개입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관계자들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소속사 본부장, 매니저 등 3명을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입건했다. 허위 진술을 한 매니저에게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본부장에게는 증거인멸 혐의도 적용됐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께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차량을 충돌한 뒤 달아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돼 조사받고 있다. 김씨 매니저는 사고 3시간여 뒤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허위 진술했다. 김씨는 사고 직후 경기도의 한 호텔로 갔다가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 30분께 경찰에 출석, 자신이 운전한 사실을 결국 인정했다. 경찰은 소속사 차원에서 조직적 은폐가 있었는지 집중 수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고 당시 김씨의 음주 여부를 두고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김씨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채 호텔에 피신한 뒤 음주 측정이 사실상 불가능한 사고 17시간 뒤에야 출석했고, 김씨가 사고 당일 유흥주점에서 나와 대리기사를 불러 귀가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가 공개됐기 때문이다. 다만 김씨 측은 음주운전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상태다. 소속사는 입장문을 통해 "김호중은 고양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음주는 절대 하지 않았다"며 "귀가 후 개인적인 일로 자차를 운전해 이동 중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났다"고 했다. 전날 오후 서울 강남구에 있는 김씨의 집과 이 대표의 집,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뺑소니 사고 전후 김씨와 소속사 관계자들의 행적도 구체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김씨 측은 대검찰청 차장 출신 조남관(59·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5-17 20:38:10[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이 시민 제보와 잠복 중 기지를 발휘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1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일 부산진구 서면역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이 한 노인으로부터 '현금을 전달하는 아르바이트를 받았다는데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라는 제보를 받았다. 해당 경찰은 관할서인 부산진경찰서에 이를 알리고 현금 수거책과의 약속 장소에서 잠복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사복으로 갈아입고 인근 중학교 학생들에게 협조를 구해 교사로 위장했다. 이후 주변이 안전하다고 판단한 A씨(50대)는 현금을 수거하기 위해 현장에 나타났고, 경찰은 A씨를 사기미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회수하려 했던 약 650만 원을 피해자에게 전달했다. 부산진경찰서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5-17 17:31:25[파이낸셜뉴스] 부산경찰청은 17일 오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2024년 관계 기관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내 테러 발생 시 대응기구의 설치·운영 숙달과 기관별 임무를 분담해 테러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무인기를 이용한 북한의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 중요 시설인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드론을 이용한 테러 행위를 가정하고 인질 상황과, 화재 발생 등을 고려해 이에 맞는 대응 과정이 유관기관 합동으로 시연하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이번 훈련은 부산시, 국정원, 소방재난본부, 53사단의 군사경찰 특임대 등 13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해 테러상황 전파부터 긴급 출동, 구조·구급, 위기 협상, 테러범 진압, 폭발물 처리까지 이르는 테러 과정 전반에 대한 기관의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5-17 10:02:04[파이낸셜뉴스] 한국잡월드는 오는 18일 잡월드 로비에서 해양경찰과 함께 관현악단 무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특별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은 올해 연장돼 5월부터 9월까지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다. 잡월드를 방문한 어린이·청소년에 해양경찰을 소개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해양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18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클래식부터 케이팝(K-POP)까지 다양한 장르를 들어볼 수 있다. 또 공연 중간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요와 함께 구명조끼 착용법 등 올바른 해양 안전 수칙도 알아볼 수 있다. 한편 해양경찰은 올해 해양 안전교육을 위한 '꿈꾸는 해양 안전 음악회' 주최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지난 2021년부터 한국잡월드 어린이 체험관에 '해양경찰구조대' 등 해양 안전 직업 체험실을 협력 구축해 운영 중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17 09:17:43[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2024년도 청원경찰 공개경쟁 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8개 지방해양수산청과 국립수산과학원의 항만출입초소, 항만종합상황실 등에서 근무할 청원경찰 35명이다. 이번 공개경쟁채용은 '해수부 소속 청원경찰 관리규정(해수부 훈령 제667호)'에 따라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시험, 3차 필기시험, 4차 면접시험 등으로 진행된다. 2차 체력시험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국민체육진흥법' 따라 생활체육 활동 및 체력인증기관에서 발급한 국민체력 인증서로 대체한다. 3차 필기시험은 '청원경찰법과 경찰관직무집행법(제1과목)', '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보안에 관한 법률(제2과목)'에 대해 실시한다. 원서 접수는 소속기관별로 다음달 3~7일 진행된다. 8월 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8월 말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고용법'에 따라 채용예정 인원의 일부를 장애인 전형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기준과 절차는 일반 전형과 동일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는 20일부터 각 채용 실시 기관의 누리집과 인사혁신처 나라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기관의 운영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17 08:53:51[파이낸셜뉴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물건을 산 뒤부터 주문하지도 않은 물건이 중국에서 자꾸 배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부산 남구에 사는 30대 남성 A씨는 “주문하지 않은 택배가 계속 배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경부터 6개월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하지도 않은 물품이 약 30여 차례 택배로 배송됐다"고 했다. 2023년 12월 발송처가 알리익스프레스인 택배가 도착하자 A씨는 잊었던 주문인가 싶어 뜯어봤더니 여성 원피스가 들어있었다. A씨는 "잘못 배송된 것인가 생각했지만 그때부터 비슷한 택배가 계속 배송되기 시작했다"라며 "빈 택배 봉투가 많았고 자투리 천 조각 등 쓰레기가 든 것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런식으로 6개월째 택배 폭탄이 이어졌고, 현재까지 받은 택배는 모두 50개가 넘었다. 특히 A씨의 이름과 연락처가 적힌 택배가 집 근처 초등학교나 관공서 등에 배송되기도 했다. A씨는 "택배사에서 걸려오는 배송지 확인 전화를 받을 때마다 짜증이 치밀어 오른다"라며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고객센터에 전화해 반품과 대책 마련을 요구했지만 본사가 아니어서 결정 권한이 없다면서 '죄송하다'고 할 뿐이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집 앞에 자꾸 택배가 쌓이고 혹시 유해물질이 들어있는지 염려도 되고 범죄에 연루될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들었다"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물건을 산 뒤부터 이런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A씨처럼 알리익스프레스를 이용한 뒤 주문하지 않은 택배가 배송됐다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일각에서는 온라인 쇼핑몰 판매자가 판매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불특정 다수에게 택배를 발송하는 ‘브러싱 스캠’ 수법이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하고 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현재는 입건 전 조사 단계로 알리익스프레스 고객센터를 상태로 주문자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에도 수상한 국제우편물이 전국 각지에 배송되면서 시민 불안을 키운 적이 있는데, 당시 경찰은 이를 브러싱 스캠으로 보고 중국 공안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5-16 23:57:00[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에서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가수 김호중씨(33)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 35분쯤부터 김씨와 소속사 대표 이모씨의 주거지 및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김씨 차량에서 사라진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찾는 데 주력하는 한편 사고 이후 김씨와 소속사 관계자들의 행적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 14일 김씨에 대해 압수수색을 신청한 바 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사고 후 미조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을 피하기 위해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집도 비웠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사고 직후 경찰은 김씨에게 여러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김씨는 응하지 않고 경기도의 한 호텔에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다. 대신 김씨 매니저가 자신이 운전했다고 경찰에 찾아와 허위 자백을 했다. 김씨는 사고 17시간 뒤인 10일 오후 4시 30분에서야 경찰에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씨에 대해 음주 측정을 실시했지만 혈중 알코올 농도는 음주 수준이 나오지 않았다. 김씨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이광득 대표는 이날 입장을 내고 김씨가 유흥주점을 방문했으나 음주는 하지 않았고 매니저에게 자수를 지시한 것도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소속사 대표가 '운전자 바꿔치기'를 주도했다는 취지로 해석되지만 경찰은 김씨와 소속사 간 긴밀하게 논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김씨의 관여 정도까지 포함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김씨가 매니저에게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며 경찰에 대신 출석해달라고 한 녹취 파일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에게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 미조치)과 함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도 적용해 조사 중이다. 김씨 차량과 충돌한 택시 기사는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4일 저녁 김씨를 불러 8시간가량 조사했다. 지금까지 경찰은 김씨와 김씨 매니저, 소속사 대표 등 4명을 불러 조사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05-16 19:35:09경찰대학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아시아 경찰교육기관연합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6일 경찰대학에 따르면 경찰대학은 전날(15일) 오전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인민경찰학교에서 아시아 경찰교육기관연합 제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아시아 경찰교육기관연합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찰 교육기관 간 상호 이해와 교류의 폭을 넓혀 경찰 교육 훈련 분야의 국제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다자협력 플랫폼으로, 지난 2017년 한국 경찰대학 주도로 창설됐다. 현재 경찰대학이 사무국 및 의장직을, 베트남 인민경찰학교와 몽골 내무대학이 부의장직을 맡고 있다. 아시아 19개국 34개 기관이 회원 또는 대화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총회엔 13개국 20개 기관 54명의 대표단이 참석해 △동티모르 경찰청 경찰훈련센터 회원 가입 △ 2024-2028 활동 프로그램 △아시아 경찰교육기관연합 온라인 강의시리즈 △2024년 9월 태국 왕립사관학교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 경찰교육생 축제(Police Academy Student Festival in Asia) 준비 상황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의장인 이재영 경찰대학장 직무대리는 환영사에서 "아시아 경찰교육기관연합회는 창립 후 회원기관 간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다자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2024-2028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교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대학 대표단은 아시아 경찰교육기관연합 정기총회에 앞서 지난 13일 베트남 호찌민에 있는 인민경찰대학을 방문해 짠 타잉 훙(TRAN Thanh Hung) 학장과 양국 경찰 교육기관 간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환담을 진행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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