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002년 미국에서 탄생한 '미켈롭 울트라(Michelob ULTRA)'는 출시 후 22년이 지난 현재 미국 시장 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맥주 브랜드로 꼽힙니다. 미켈롭 울트라를 국내에 선보이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왔습니다." 미국의 대표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 '미켈롭 울트라'의 국내 정식 출시를 기념하는 '울트라 샷 챌린지(Ultra Shot Challenge)' 행사가 17일 한강 예빛섬에서 열렸다. 미켈롭 울트라가 마련한 '울트라 샷 챌린지' 행사는 미켈롭이 추구하는 건강하고 활동적인 '액티브 라이프스타일(Active Lifestyle)'에 부합하는 스포츠인 '골프'를 테마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35m 거리의 홀에 홀인원을 도전하는 '울트라 샷 챌린지', '미니 퍼팅 게임' 등 골프와 관련된 이벤트 및 미켈롭 울트라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프로 골퍼 최예지, 방송인 김희정, 안무가 백구영, 아나운서 김우림, 모델 이상윤 등 평소 골프를 즐기는 인플루언서들이 미켈롭 울트라의 앰버서더로 참석했다. 미켈롭 울트라는 전 세계적으로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는 '제로 슈거(Zero Sugar)' 등 '헬스앤웰니스(Health & Wellness)' 트렌드에 부합하는 가벼운 칼로리의 프리미엄 라거 맥주다. 미켈롭 울트라는 최고급 보리 맥아, 쌀, 홉 등 천연 원료만을 사용해 가벼운 바디감과 상쾌한 맛이 특징이다. 330ml 기준 89kcal에 4.2도의 알코올 도수로 스포츠를 좋아하는 소비자 사이에서도 즐기기에 부담이 덜하다. 박상영 오비맥주 마케팅 상무는 "그 동안 맥주를 떠올리면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과는 거리가 멀다는 이미지가 있었다"며 "하지만 미켈롭 울트라는 낮은 칼로리에 제로슈거로 건강과 맛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미켈롭 울트라 신제품은 '알루미늄 병'으로 선보인다. 미켈롭 울트라 알루미늄 병은 소재 특성 상 급속 냉각이 가능해 맥주를 빠른 시간 내에 시원하게 해주고 병 모양으로 그립감을 살려 미켈롭 울트라 특유의 가벼운 바디감과 상쾌한 맛을 한층 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손쉽게 돌려서 딸 수 있는 '스크루 캡(Screw Cap)'이 장착된 알루미늄 병은 일반 유리병 제품에 비해 쉽게 손상되지 않아 골프장 등 야외에서 즐기기에 좋다. 미켈롭 울트라는 한동안 골프장에서만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마트나 편의점 등 일반 유통 채널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오비맥주는 지난 9일부터 330ml 알루미늄 병 제품을 전국 주요 140여 개 골프장에 입점시켰다. 올해 골프를 테마로 본격 마케팅을 펼치는 미켈롭 울트라는 골프장과의 협업을 통해 골프 애호가들을 겨냥한 차별화된 경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골프 대회 후원 등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박상영 상무는 "활동적인 스포츠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잡게끔 올해는 대표적인 소셜 스포츠 골프를 테마로 골프장에서만 즐길 수 있게끔 유통 채널을 구축했다"며 "향후 브랜드가 국내에 안착하면 축구 등 다른 스포츠도 마케팅 테마로 삼는 등 저변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17 15:26:33[파이낸셜뉴스] 제주의 한 골프장에서 카트가 연못에 빠져 5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 51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골프장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카트가 연못에 빠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 남성과 함께 카트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도 연못에 빠졌다. 이들은 카트를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목격한 골프객들이 튜브를 던져 두 사람을 구조했다. 여성은 크게 다치지 않았으나 남성은 심정지 상태에 빠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았다. 남성은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11시께 숨을 거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5-16 07:03:38강원도 홍천 소재 카스카디아 골프장(이하 카스카디아GC)이 최근 고객 중심의 코스 리뉴얼을 마쳤다고 밝혔다. 카스카디아GC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도전적이고 조화로운 플레이를 위한 코스 레이아웃 재구성이 핵심 목표다. 혁신적인 기술과 친환경 인프라를 활용해 골퍼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실제로 이번 리뉴얼 작업을 위해 베테랑 코스 설계 전문가들이 모여 총 27홀 중 스톤, 트리, 워터 코스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뿐만 아니라 골프장 내 품질이 우수한 잔디가 자랄 수 있도록 토양을 치환하고 조경을 추가하는 등의 작업이 이뤄졌다. 나아가 자연 경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새로운 디자인을 완성한 것도 포인트다. 카스카디아GC는 이번 리뉴얼 과정에서 그린, 페어웨이, 티박스 등의 코스 요소들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또한 새로운 도전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그니처 홀을 새롭게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클럽하우스의 경우 리뉴얼 과정을 통해 갤러리 콘셉트를 적용하여 휴식·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카스카디아GC 관계자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도입하여 유지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골퍼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스카디아GC 내 럭셔리 하이엔드 리조트인 '카스카디아 스위트&빌라즈 by 조선'이 내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 리조트는 고급스러운 빌라와 콘도, 인피니티 풀, 카바나, 스카이 브릿지, 그리고 미슐랭 레스토랑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4-05-14 15:46:43【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 오수면에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공 파크골프장이 문을 열었다. 9일 임실군에 따르면 해당 골프장은 공공 체육시설로 군에서 직접 운영한다. 지난 7일 준공식과 함께 ‘세븐스타 거문성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개회식도 함께 진행됐다. 세븐스타는 경기 여주에 소재한 파크골프채를 만드는 회사로, 전국적으로 대규모 파크골프대회를 진행하며 파크골프 활성화 및 대중화를 선도하는 곳이다. 파크골프는 공원에서 나무로 된 클럽으로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운동이다. 골프와 비슷하지만 상대적으로 위험 요소가 적고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다. 임실 의견 파크골프장은 2021년 3월 착공을 시작으로 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4만3350㎡ 면저, 27홀 코스(9홀×3개소)로 조성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드넓은 공원에 파크골프장이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니 건강한 체육활동 및 군민 소통의 장으로서 맘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5-09 15:25:34[파이낸셜뉴스]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고등학교에 스크린 골프장이 설치된 사실이 학생들에 의해 알려져 논란이다. 7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해당 학교 매점은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4년 전 문을 닫았다. 매점 너머 스크린 골프장이 설치된 사실은 최근 이곳을 청소하던 학생들에 의해 발견됐다. '수업량 유연화 특별실'이라는 낯선 팻말이 붙은 곳에는 최신식 기계가 설치, 골프채와 골프백이 여러 개 놓여있었다. 이 같은 사실을 안 학부모들이 '왜 스크린 골프장을 만들었나'라고 묻자, 학교 측은 "수업을 위해 설치했다. 지난해 3학년 학생 10명이 이곳에서 수강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수업 내용은 '골프와 물리학의 융합'이었다. 교감은 "보통 기말고사가 끝나고 3~4일 날을 잡아서 (수업을) 한다"며 "(공이) 날아가는 각도라든가 이런 것들과 연관해서 보고서 쓰도록 지도했다"고 설명했지만, 학부모들은 납득하기 어려웠다. 수업은 지난해 8월 사흘뿐이었고, 올해는 아예 없었기 때문. 결국 학교 측은 교장과 체육 교사 등 학교 선생님들이 개인적으로 골프 연습장을 사용해왔다고 인정했다. 교장은 "학교엔 학생뿐 아니라 선생님들을 위한 휴식 공간도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스크린 골프장을 설치하는데 학교 운영비 1천3백여만원이 사용됐다는 것이다. 이에 학부모들 사이에선 "공금을 들여 선생님들 개인 골프연습장을 만들었다"며 불만이 제기됐다. 논란이 일자 학교 측은 "다음 학기부터 골프 수업을 열어 시설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5-08 11:02:07【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일 울산을 방문, 이날 오후 김두겸 울산시장과 함께 ‘삼산·여천 매립장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한다. 삼산·여천 매립장은 지난 1981년부터 1994년까지 울산시 생활폐기물을 매립하던 곳이다. 이 가운데 삼산 매립장은 토지이용 제한 기간 30년이 지났고 사후관리 기간도 종료됐다. 다만 여천 매립장의 경우 사후관리기간이 오는 2032년까지로 매립장 상부에 체육, 공원 등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거쳐야 한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2월 울산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를 통해 환경부 및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받은 바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현장을 둘러본 후 사용이 종료된 공공매립장 상부 토지를 지역 주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울산시와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진 장관은 산업폐기물 매립 제도 전반을 진단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같은 날 울산시 소재 산업폐기물 매립업체인 ㈜코엔텍을 방문해 업계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진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5-01 07:46:1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송도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단장해 이용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송도 파크골프장은 약 3개월간의 동절기 휴장기간을 끝내고 지난 2일 새롭게 개장했다. 공단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동절기 휴장기간 그늘목 느티나무 40주와 안전사고 대비 코스별 화살나무 850주를 식재했다. 또 잔디 생육촉진을 위한 배토작업 등을 실시해 시설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대기와 발권을 동시에 진행하도록 입장시스템을 개선해 원활하고 빠른 입장이 가능해졌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동절기 시설물 보강을 마치고 이번 달부터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개장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15 14:50:5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청라 공촌유수지 파크골프장이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지난 2일 새롭게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공촌유수지 파크골프장은 2만2500㎡의 18홀 규모로서 지난 2017년 개장해 지난 해에만 약 7만명이 이용했다. 쾌적한 편의시설과 코스를 갖춰 전국 각지의 파크골프 동호회 회원들과 시민들이 찾고 있다. 이번 동절기 휴장 기간 잔디 복원, 코스 조정, 벤치 추가 설치, 홀컵 주변 잔디 보수 등 시설물을 집중 보강했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동절기 시설물 보강을 마치고 이번 달부터 청라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개장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03 08:32:19[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가 오는 2026년 개장을 목표로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파크골프장 ‘충남도립파크골프장’건설을 위한 설계작업에 돌입했다. 충남도는 연말까지 지역에 30개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 모두 60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일 충남도립파크골프장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면서 "2026년 문을 여는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6월 중간보고회에 이어 8월 최종보고회 거쳐 도민 의견이 반영된 도립파크골프장 설계도를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착착’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에 조성되는 도립파크골프장은 총 22만1494㎡의 터에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 클럽하우스·대한파크골프협회 교육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30억원으로, 국비 30억원과 도비 2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용역은 도립파크골프장의 경기장 배치 방안, 시설 규모 및 배치, 경관 등을 설계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진행 중이다. 충남도는 36홀 씩 3개 면으로 나눠 각각의 특색을 갖춘 코스로 구성할 계획이다. 각 홀에는 페어웨이와 벙커 등을 두고, 경기장 곳곳에 티하우스와 파고라 등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높인다. 클럽하우스·교육센터 내에는 교육장과 근력 측정 및 운동 처방실, 상담실, 휴게편의시설 등을 설치한다. 교육센터에서는 연간 1만 3000여 명이 지도자·심판 자격 검정을 받고, 5000여 명이 지도자 보수교육과 심판 연수를 받게 된다. 파크골프장 외곽에는 파크골프텔 및 옛 구봉광산 등을 알 수 있는 역사전시관과 판매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파크골프장 조성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생산 유발 450억원, 부가가치 유발 187억원, 고용 유발 192명 등이다. 충남도는 앞으로 공유재산 심의 등을 거쳐 연말쯤 첫 삽을 뜨고, 내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준공 후에는 2026년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유치해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파크골프장 확충, 생활체육 활성화 충남도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파크골프 기반 확대’를 목표로 도 전역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신체적 건강 및 심리적·사회적 건강을 유지하고, 질환예방, 의료비용 감소 등 건강한 고령화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기존 도내 파크골프장은 30곳이 운영 및 공사 중이었지만 2022년부터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신·증설에 나서 연말까지 30곳을 추가 조성한다. 추가로 조성되는 30곳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2022년 9곳, 지난해 12곳, 올해 9곳을 신설한다. 충남도는 상반기까지 28.5곳을 선정했으며, 하반기 추가 공모를 통해 나머지 1.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투입예산은 1곳당 도비와 시비 10억원씩 총 300억원이며, 내년까지 모든 공모사업을 마치고 시·군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송 국장은 "도립파크골프장이 문을 열면 노년층 체육복지 확대를 통한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폐광 지역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속도감있게 사업을 추진해 전국 최고 명품파크골프장의 문을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4-02 12:36:17[파이낸셜뉴스] 30일 오후 10시 24분께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한 골프장에서 보수공사를 하던 1t 트럭이 작업자 4명이 탄 골프카트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골프장 보수작업을 위해 4명이 타고 있던 카트가 넘어져 뒤따르던 1t 트럭 운전자와 동승자가 이를 도와 주기 위해 간 사이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트럭이 미끄러져 카트를 덥쳐 잔디보수 작업자 여성 4명 가운데 2명이 트럭 밑에 깔려 숨졌다. 나머지 2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30대 트럭 운전사는 음주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동승자와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골프장 보수작업 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변옥환 기자
2024-03-31 07:4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