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K증권이 전우종 전 경영지원부문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신 SK증권 대표이사와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한다. SK증권은 21일 이사회를 열어 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공시했다. 전 대표는 2000년 SK증권에 합류, 리서치센터장과 리스크관리실장(CRO), 경영지원부문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김 대표가 맡고 있던 SK증권 홍콩법인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이어받았다. SK증권 관계자는 "김 사장을 중심으로 신속한 의사 결정과 책임경영을 위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12-22 15:23:15[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를 다시 불러 조사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4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김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 8일에도 한 차례 검찰에 나왔지만 동행한 변호인이 삼성물산 회사 법인의 법률대리인도 맡고 있어 변호하기 적절하지 않다는 문제 때문에 조사 없이 바로 귀가한 바 있다. 검찰은 김 전 대표를 상대로 2015년 합병 직전 삼성물산 회사 가치가 떨어진 경위와 그룹 차원의 개입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표는 2010∼2018년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검찰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유리한 합병 비율을 만들어 내기 위해 삼성물산이 해외공사 수주 등 실적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회사 가치를 고의로 떨어뜨린 정황이 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삼성이 제일모직 최대 주주였던 이 부회장의 원활한 경영권 승계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계열사들을 움직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김 전 대표 조사 내용을 토대로 당시 장충기 미래전략실(미전실) 차장, 최지성 미전실장 등 그룹 수뇌부를 차례로 소환해 의사결정에 얼마나 관여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지난 10일에는 김종중 전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을 불러 조사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0-01-15 17:42:55[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7일 소환했다. 하지만 김 전 대표의 변호사 선임문제로 조사는 이뤄지지 못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4부(이복현 부장검사)는 7일 오전 김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날 오전 9시19분께 검찰에 출석한 그는 '고의로 주가를 떨어뜨렸다는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일부러 공시를 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어떻게 보는지', '합병 비율이 정당하다고 보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모두 답하지 않고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이후 김 전 대표는 변호사 선임문제로 조사를 받지 않은 채 오전 11시께 귀가했다. 검찰은 김 전 대표와 함께 온 변호인이 삼성물산 법인의 대리인도 맡고 있어 변호인으로서 적절하지 못하다고 보고 변호인 선임 문제를 정리한 뒤 재소환할 방침이다. 합병 의혹의 피해자 입장인 삼성물산과 가해자 입장인 김 전 대표를 동시에 대리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어서다. 김 전 대표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이 있었던 지난 2015년 삼성물산 대표를 지냈다. 검찰은 김 전 대표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을 위해 합병을 앞두고 삼성물산에 유리한 정보를 공시하지 않아 고의로 주가를 떨어뜨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당시 이 부회장이 제일모직의 최대주주였는데, 삼성물산 주식이 저평가되면서 제일모직의 가치가 3조원 가량 부풀려졌다는 것이다. 2018년 말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부정 혐의를 수사해온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부정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의 일환이라 보고, 수사 막바지 소환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신 #피의자 신분 #조사불발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2020-01-07 15:20:30[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4부(이복현 부장검사)는 7일 오전 김 전 대표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19분께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고의로 주가를 떨어뜨렸다는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일부러 공시를 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어떻게 보는지', '합병 비율이 정당하다고 보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모두 답하지 않고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김 전 대표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이 있었던 지난 2015년 삼성물산 대표를 지냈다. 검찰은 김 전 대표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을 위해 합병을 앞두고 삼성물산에 유리한 정보를 공시하지 않아 고의로 주가를 떨어뜨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당시 이 부회장이 제일모직의 최대주주였는데, 삼성물산 주식이 저평가되면서 제일모직의 가치가 3조원 가량 부풀려졌다는 것이다. 2018년 말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부정 혐의를 수사해온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부정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의 일환이라 보고, 수사 막바지 소환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물산 #삼바 #이재용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0-01-07 10:18:47SK증권은 1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국내 최대 풍력발전소인 '영광풍력발전 프로젝트'의 금융 주선 완료를 기념하는 약정체결 기념식을 개최했다. 총 투자비 2600억원으로, 육상부 풍력발전기 20기, 해상부 풍력발전기 15기를 설치한다. 2018년12월 준공 후 상업운전 개시 예정이다. 허화도 유니슨 전무, 박근식 대한그린에너지 대표, 이경로 한국동서발전 미래사업단장, 김신 SK증권 대표 (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7-14 10:04:12삼성물산은 지난 19일 윤주화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하면서 최치훈·김신·김봉영 등 3인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22일 공시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16-02-22 18:52:28채권 브로커 1세대인 김신 현대증권 전 사장(사진)이 SK증권 새 사령탑에 올랐다. SK증권을 이끌 새 선봉장으로 선임된 김 전 사장은 불황 타개를 위해 파생상품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SK증권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임기 만료된 이현승 사장을 후임으로 김신 전 현대증권 사장을 선임했다. 최근 증권업계 불황 속에 희망퇴직 등을 감행한 SK증권은 이를 타개할 적임자로 김 전 사장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SK증권이 강점을 갖고 있는 투자은행(IB), 채권자본시장(DCM)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해석된다. 현재 SK증권은 2008년에 장외파생상품 인가를 취득하고 현재 에쿼티 파생팀과 FICC파생팀을 운용하고 있다. 김 전 사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쌍용증권(현 신한금융투자)에 입사했다. 이후 2004년부터 미래에셋증권에서 장외파생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경영서비스부문 대표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2월 현대증권 사장으로 취임한 후 윤경은 대표와 각자대표로 전환한 뒤 지난 5월 사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 전 사장은 업계 최초 채권 브로커에서 사장까지 오른 인물로, 국내 대표적인 파생상품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
2013-12-12 17:36:07채권 브로커 1세대인 김신 현대증권 전 사장이 SK증권 새 사령탑에 올랐다. SK증권을 이끌 새 선봉장으로 선임된 김 전 사장은 불황 타개를 위해 파생상품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SK증권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임기만료가 만료된 이현승 사장을 후임으로 김신 전 현대증권 사장을 선임했다. 최근 증권업계 불황속에 희망퇴직 등을 감행한 SK증권은 이를 타개할 적임자로 김 전 사장으로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SK증권이 강점을 갖고 있는 투자은행(IB), 채권자본시장(DCM)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해석된다. 현재 SK증권은 2008년에 장외파생상품 인가를 취득하고 현재 에쿼티 파생팀과 FICC파생팀을 운영하고 있다. 김 전 사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쌍용증권(현 신한금융투자)에 입사했다. 이후 2004년부터 미래에셋증권에서 장외파생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경영서비스부문 대표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2월 현대증권 사장으로 취임한 후 윤경은 대표와 각자대표로 전환한 뒤 지난 5월 사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 전 사장은 업계 최초 채권 브로커에서 사장까지 오른 인물로, 국내 대표적인 파생상품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
2013-12-12 15:32:18김신 현대증권 대표가 1년여 만에 물러났다. 이로 인해 현대증권은 윤경은 단독대표 체제로 가동된다. 현대증권은 23일 공시를 통해 김신 대표가 사임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그간 투톱 체계로 운용돼 왔다. 윤 대표는 리테일부문, 캐피털 마켓부문, 투자은행(IB)부문, 경영서비스부문, 리스크관리본부, 준법감시인, PBS부를 담당했다. 김 대표는 법인영업본부, 퇴직연금본부, 고객자산운용본부, 리서치센터를 맡았다 미래에셋증권 경영 서비스부문 대표이사를 지낸 김 대표의 임기는 2015년 4월 5일까지다. 김 대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사임했다고 현대증권 측은 밝혔다. 한편, 현대증권은 지난해 영업손실 239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고 이날 공시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3-05-23 22:12:10김신 현대증권 대표가 1년여 만에 물러났다. 이로 인해 현대증권은 윤경은 단독 대표 체제로 가동된다. 현대증권은 23일 공시를 통해 김신 대표가 사임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그간 투톱 체계로 운용돼 왔다. 윤 대표는 리테일 부문, 캐피탈 마켓부문, 투자은행(IB)부문, 경영서비스부문, 리스크관리본부, 준법감시인, PBS부를 담당했다. 김 대표는 법인영업본부, 퇴직연금본부, 고객자산운용본부, 리서치센터를 맡았다 미래에셋증권 경영 서비스 부문 대표이사를 지낸 김 대표의 임기는 2015년 4월 5일까지이다. 김 대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사임했다고 현대증권 측은 밝혔다. 한편, 현대증권은 이난 지난해 영업손실 239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493억원으로 21.2% 늘었지만, 당기순손실 68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그리고 보통주 1주당 50원(시가 배당률 0.6%), 우선주 1주당 552원(시가 배당률 6.9%)의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444억원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3-05-23 18: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