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민생당은 11일 '최순실 저격수'로 잘 알려진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을 영입했다. 민생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노 씨를 비롯한 4명의 총선 인재 영입을 발표했다. 노 씨는 이 자리에서 "민생당과 함께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국민과 함께 눈을 마주치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받들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노 씨는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측근으로 국정농단 조사특위 청문회에서 국정농단 사태의 진상을 세상에 알렸다. 한편 그는 재작년 광주 광산구 하남동에 음식점을 열고 광주에 정착, 지역 사회 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꾸준히 광주 광산을 지역구 출마 의사를 밝힌 바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0-03-11 10:08:04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당시 '최순실 저격수'로 이름을 알린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17일 노승일씨가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태어난 곳은 서울이지만 뼈를 묻을 곳은 광주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사는 광주 광산을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씨는 무소속으로 출마할 계획이다. 가족을 비롯한 친익척의 도움 없이 홀로 선거운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는 "연고나 조직 없이 정당에 가입해 경선을 치른다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숙제"라며 "본선에서 유권자 평가를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더불어민주당의 팬. 당선된다면 민주당에 가입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선이 된다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밝히기도 했다. 노씨는 "초등학생 때부터 엘리트 체육인의 길을 걸어왔다"며 "전공 분야가 체육인 만큼 전문성을 살리겠다"고 전했다. 올해 8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것에 대해선 “단 하루도 사죄의 마음을 놓지 않았다”면서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노승일 #광주 #무소속 #총선출마선언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12-17 15:31:14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증인으로 나섰던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붙잡힌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 59분께 광주 광산구 수완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노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 도중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확인한 노씨는 차를 돌려 1km 가량 도주했으나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노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046%로 측정되며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28일 노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노씨는 지난 25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렵고 힘들때 응원해주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을 생각하면 더 정직하고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야 했다”라며 “죄책감을 갖고 삶을 살아가기에는 두려움이 앞선다. 잘못했다. 깊은 사죄드린다”라고 전했다. #노승일 #음주운전 #면허정지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2019-08-27 15:33:38국정농단 사건 당시 최순실 저격수로 나섰던 핵심고발자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짓고 있던 주택 공사현장에서 불이났다. 23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6분께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던 광산구 광산동 노씨 소유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옆집에 불이 옮겨붙어 건물 2개 동 120㎡를 태워 소방서 추산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일어난지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노씨는 "거주 목적으로 집을 짓고 있었고, 70% 정도 완성된 상태였다"며 "공사 과정에서 작업자들의 실수로 불이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정농단 #최순실 #노승일 #화재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02-23 16:11:17이완영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순실 게이트' 국회 청문회에서 위증을 모의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전 K스포츠재단 부장 노승일씨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심우정 부장검사)는 노씨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노씨는 지난해 12월 22일 진행된 ‘최순실 게이트’ 5차 국정조사 청문회에 앞서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이 의원이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에게 연락해 위증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청문회에서도 같은 취지의 발언을 내놓았다. 이 의원이 정 전 이사장에게 "태블릿PC는 JTBC의 절도로 하고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가지고 다니는 걸 봤다고 언론 인터뷰를 해달라"고 말했다는 얘기를 박헌영 전 K스포츠 과장에게서 들었다는 주장이었다. 이에 이 의원은 정 전 이사장을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위증모의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정 전 이사장과 박 전 과장도 이런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의혹이 확산하자 이 의원은 국조특위에서 하차했고, 올해 1월 노 전 부장이 허위사실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지난 6월 노씨와 정 전 이사장, 박 전 과장을 동시에 불러 엇갈리는 진술의 진위를 확인했지만 노 전 부장의 의혹 제기가 거짓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2017-08-13 13:25:31지난해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불거진 위증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당사자인 K스포츠재단 관계자 3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심우정 부장검사)는 13일 오후 K스포츠재단 정동춘 전 이사장과 노승일 전 부장, 박헌영 전 과장 등 세 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지난해 12월 22일 진행된 5차 청문회에서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의 위증교사 여부를 두고 엇갈렸던 진술의 진위를 집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노 전 부장은 "박헌영 전 과장이 나에게 '정 이사장 왈, 이완영 의원에게 전화 왔는데 태블릿 PC는 절도로, 고영태 씨가 가지고 다니는 걸 봤다고 인터뷰를 해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 전 이사장과 박 전 과장은 노 전 부장의 이 같은 증언을 부인했다. 청문회에서 위증 의혹이 확산하자 이완영 의원은 야당의 압박에 국조특위에서 하차했고, 올해 초 노 전 부장이 허위사실로 명예를 훼손했다며 검찰에 고소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2017-06-13 19:41:40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증인으로 꼽히는 K스포츠재단 부장이었던 노승일씨가 삼성그룹과의 승마 지원 용역 계약을 체결한 코어스포츠의 실소유주가 최순실씨임을 밝힐 자필 메모를 증거로 들고 나왔다. 삼성그룹이 정유라씨의 승마 지원을 한 것을 두고 최씨가 "삼성 돈을 먹으면 탈이 없다"고 말했다는 법정 증언도 나왔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씨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노씨는 최씨가 직접 작성한 메모 5장을 재판부에 증거로 제출했다. 그는 한때 최씨의 측근이었다가 돌아서 국정농단 의혹을 폭로해 왔다. 제출된 증거는 노씨가 독일 출국을 앞두고 최씨가 직접 적은 지시사항이 담겨 있다. 노씨가 직접 메모를 사진으로 찍었으며 5장 중 4장이 최씨가 노씨 수첩에 직접 기재했고, 1장은 노씨가 승마장 관련 인사들의 연락처를 적어놨다. 노씨는 최씨 소유의 코어스포츠 일을 돕기 위해 2015년 8월 독일로 출국했다. 이 회사는 삼성이 정씨를 지원할 때 용역계약을 맺은 업체다. 해당 메모에는 최씨가 코어스포츠의 스태프 구성과 홈페이지 구성 및 로고 색상까지 구체적인 지시가 담겨있었다. 심지어 독일 사무실에 갖출 포스트잇까지 적혀있었다. 검찰은 해당 증거를 제출하며 "코어스포츠는 최씨의 1인 회사이며 최씨 이득을 모두 귀속하는 '지갑'이다"며 "이를 입증하기 위해 설립과정과 회사 구조 등 최씨가 모두 주도한 것을 입증하는 핵심적인 증거다"고 밝혔다. 이에 박 전 대통령 변호인인 이상철 변호사는 "원본의 존재가 확인이 안 됐다. 문서도 아닌 사진 촬영본이다"며 증거 채택에 동의하지 않았다. 최씨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도 "메모와 삼성 뇌물 사건이 어떤 관계가 있다는 것이냐"며 반발했다. 이날 법정에서 최씨가 딸인 정씨의 승마 지원 명목으로 삼성그룹에 지원을 받은 것을 두고 문제없다는 식의 발언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노씨는 검찰이 "최씨가 '삼성 돈을 먹으면 탈이 없다'는 말을 했다는 사실을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에게서 들었느냐"고 묻자 "박 전 전무가 그렇게 이야기를 해줬다"고 답했다. 증언에 따르면 최씨는 박 전 전무에게 "정씨만 혼자 지원하면 나중에 탈이 날 수 있다. 그래서 나머지 선수들을 끼워 넣은 것이다. 삼성 돈을 먹으면 전혀 문제가 없다. 그만큼 삼성은 치밀하다"고 말했다. 이어 노씨는 최씨와 박 전 대통령의 관계를 추정할 수 있는 대화를 들었다고 증언했다. 노씨는 최씨와 딸인 정씨가 반려동물을 두고 싸운 상황을 언급하며 "교육부를 15년간 도와주고 있는데 딸 교육도 마음대로 안 된다"며 "내가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다. 친한 언니 동생 사이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최씨는 구치소에서 넘어졌다며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최씨는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어지럼증 때문에 방에서 넘어져 온몸 타박상이 심하고 꼬리뼈 부분 통증이 심해 재판에 참석이 어려울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해당 사유서에 대해 최씨 측 변호인조차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17-06-05 15:03:17(속보) 헌재, "2월 9일 고영태 안 나올 경우 대비 노승일·박헌영 채택 소환"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2017-02-01 17:25:12▲ 한애자씨 별세· 노흥식씨(전 한경대 총장) 상배· 노승일(홍익대 산업디자인과 교수) 경은(가천대 영미어문학과 교수) 경주씨(동덕여대 영어과 교수) 모친상· 박순영(연세대 교육학과 교수) 안동현씨(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빙모상=1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낮 12시40분. (02)2227-7500
2023-06-15 16:19:44◆ 경향신문 ◇보직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안홍욱 △신문국 정치에디터 김진우 △신문국 국제에디터 조찬제 △편집국 정치부장 박영환 △편집국 국제부장 정유진(부장 승격) △편집국 전국사회부장 문주영(부장 승격) △편집국 사진부장 강윤중 △편집국 전국사회부 선임기자 한대광(부국장 승격) △편집국 사진부 선임기자 서성일 △편집국 라이프팀 선임기자 박경은 △편집국 편집부장 정덕균 △편집국 편집부 선임기자 서영찬 △편집국 편집부 편집1 팀장 강호태 △편집국 편집부 편집2 팀장 권양숙 △미디어전략실 DB 관리팀장 김문석 △미디어전략실 DB 관리팀 선임기자 유기정(승격) ◇국장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조운찬 △편집국 디지털뉴스편집팀 선임기자 최진원 ◇부국장 △공무국장 옥광덕 △편집국 스포츠경향 콘텐츠편집장 안병길 △편집국 스포츠경향 생활경제부장 조진호 △광고국 광고2 팀장 권태형 △독자서비스국 지방팀장 김현수 △경영지원국 시설관리팀 김민철 △미디어제작국 제작팀 홍성문 △미디어제작국 정보기술팀 김동훈 △공무국 윤전2팀 안태준 ◇부장 △편집국 디지털뉴스편집팀장 김은태 △편집국 콘텐츠운영팀장 김미영 △미디어전략실 e-마케팅팀장 김정용 △편집국 디지털뉴스편집팀 구예리 △신문국 편집부 편집1팀 권기해 홍경진 △신문국 편집부 편집2팀 한진 △후마니타스연구소 최희주 △광고국 광고1팀 강태영 △경영지원국 시설관리팀 송인선 △공무국 윤전1팀 안유성 △공무국 윤전3팀 이주행 노승일 △공무국 기술관리팀 박상용 △미디어전략실 미디어사업팀 최수경 △문화사업국 사업2팀 이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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