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뉴원사이언스 우선협상대상자에 맥쿼리자산운용이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맥쿼리는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펀드(MKOF) 6호, 인수금융 등을 통해 인수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제뉴원사이언스 우선협상대상자에 맥쿼리를 선정했다. 앞서 IMM PE와 매각 주관사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제뉴원사이언스 인수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에 맥쿼리 등 3곳을 선정한 바 있다. 제뉴원사이언스는 IMM PE가 지난 2020년 11월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자회사 콜마파마를 인수한 뒤 통합해 설립한 곳이다. IMM PE는 현재 제뉴원사이언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당시 총 투자금액은 5124억원 수준이다. 제뉴원사이언스는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였던 2002년부터 합성의약품 제네릭 등을 위탁생산(CMO)하거나 위탁개발(CDO)하는 CDMO가 주력이다. 제뉴원사이언스의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은 3480억 원이고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558억원이다. 제뉴원사이언스는 안정적인 캐시플로우(현금흐름)를 바탕으로 매력도가 높은 바이아웃(경영권 인수) 매물로 꼽혔다. 업계 최고 수준의 생동(생물학적 동등성) 실험 성공률(2020~2022년 기준 94%)을 보이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4-02 20:01:56[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헤지펀드의 불법 공매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은 20일 오전부터 UBS AG, 씨티은행, 맥쿼리은행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다. 이들은 자본시장법위반 혐의를 받는 글로벌 헤지펀드 A사의 '창구' 역할을 했다. 검찰은 이들 회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지 않았으며, 참고인격으로 보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A사는 지난 2019년 SK하이닉스 주식의 블록딜 거래 과정에서 무차입 공매도를 통해 부당 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는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앞서 A사를 포함해 글로벌 헤지펀드 3개사가 SK하이닉스 블록딜 당시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행위, 시장 질서 교란 행위, 무차입 공매도 위반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검찰에 고발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2-20 15:56:31[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헤지펀드의 불법 공매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은 20일 오전부터 UBS AG, 씨티은행, 맥쿼리은행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다. 이들은 자본시장법위반 혐의를 받는 글로벌 헤지펀드 A사의 '창구' 역할을 했다. 검찰은 이들 회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지 않았으며, 참고인 격으로 보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A사는 지난 2019년 10월께 국내 상장된 B사 주식의 블록딜 과정에서 무차입 공매도를 통해 부당 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는다. 한편 UBS AG는 지난 2021년 5월 자사가 보유하지 않은 SK㈜ 보통주 2만7374주(당시 73억여원)에 대해 매도 주문을 낸 사실이 적발돼 지난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로부터 21억8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맥쿼리은행도 공매도 순보유잔고 지연 보고 및 공시의무 위반으로 54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2-20 13:31:43[파이낸셜뉴스] 국내외 고배당 상장리츠 10종목을 추려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등장했다. 국가별 대표지수를 따르는 기존 리츠 ETF와 차이점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STAR 글로벌리얼티인컴’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월배당 리츠 대명사 미국 ‘리얼티인컴’과 국내 1위 인프라 펀드 ‘맥쿼리인프라’를 각 18% 담는 월배당형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Solactive Global Realty Income Index’로 이외 아메리칸타워, 크라운개슬, 프로로지스 등 미국 상장리츠 8개도 편입한다. 지난해 기준 리얼티인컴과 맥쿼리인프라 연환산 배당률은 각각 약 5.3%, 6.2%로 집계됐다. 해당 ETF 연환산 배당률은 4% 이상으로 예상된다. ‘리얼티인컴’은 세계 최대 상업용 리츠로, 미국과 유럽 지역 약 1만3000여개 리테일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 54년간 월배당을 지급해 왔으며, 특히 25년 넘게 배당금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서학개미들에게 인기도 많다. 지난 지난 1년간 국내 개인투자자 해외주식 순매수 11위를 기록 중이다. 상장리츠로는 단연 1위다. ‘맥쿼리인프라’는 시가총액이 약 5조3000억원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 상장 인프라 펀드로 신용등급은 ‘AA’다. 지난 2006년 상장 후 국내 사회기반시설 사업 시행을 주도해왔으며, 18개 국내 인프라 사업에 총 2조500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2003년 첫 분배금 지급 이후 연평균 배당성장률은 약 5.4% 수준이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산업 성장에 따라 주가 상승과 배당금 확대가 동시에 기대되는 배당성장 리츠와 인프라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며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SCHD 같은 배당성장 ETF와 자산배분 차원에서 함께 가져가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2-20 11:06:08[파이낸셜뉴스]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 최고경영자(CEO) 제이미 다이먼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호주 금융그룹 맥쿼리의 상품부문 책임자 닉 오케인이 이달을 끝으로 퇴사한다. 13일(이하 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국제금융계의 '스타 트레이더'였던 오케인은 이달 말을 끝으로 28년간의 맥쿼리 뱅커 역할을 접는다. 그는 지난해 맥쿼리 CEO인 세마라 위크라마나야케보다 연봉이 75% 더 많았다. 오케인은 미 에너지 거래 시장에 베팅해 맥쿼리의 상품 투자 부문을 대대적으로 뜯어고치고, 맥쿼리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사업부문으로 만든 인물이다. 그가 지난 2년간 받은 연봉은 1억호주달러(약 863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그가 받은 5800만호주달러 연봉은 같은 기간 다이먼, 골드만삭스 CEO 데이비드 솔로몬 등의 연봉에 비해 높다. 오케인의 엄청난 연봉으로 맥쿼리는 '백만장자 공장'이라는 명성을 강화했다. 맥쿼리 경영진은 성공하면 상당한 보상이 따르는 위험을 감수하고, 그 보답으로 엄청난 연봉을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케인 후임은 맥쿼리에서 35년 잔뼈가 굵은 사이먼 라이트로 낙점됐다. 오케인이 2019년부터 이끌고 있는 맥쿼리의 상품·글로벌시장 부문은 불과 3년 전만 해도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 그러나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이 사업부를 맥쿼리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사업부로 탈바꿈시켰다.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수익을 챙길 여력이 커졌고, 맥쿼리는 엄청난 이윤을 기록했다. 덕분에 자산운용, 은행 부문에 주력하던 호주 시드니의 맥쿼리는 지금은 북미와 유럽 최대 석유·가스 중개업체로 올라섰다. 오케인은 동료 앤드류 다운과 함께 2005년 미 캘리포니아주 소형 에너지거래 업체인 쿡인렛을 인수하면서 북미 에너지 시장에 발을 들였다. 2001년 12월 거대 에너지 기업 엔론이 분식회계로 파산하면서 어지럽던 시장에서 쉽사리 발판을 구축했다. 쿡인렛을 인수한 뒤 맥쿼리의 상품·글로벌시장 부문은 급속히 성장해 에너지 거래, 운송, 저장, 금융 등에서 글로벌 리더로 올라섰다. 지난해 3월 마감한 회계연도 이 사업부문이 거둔 순익은 60억호주달러(약 5조1800억원)로 맥쿼리의 자산운용·은행·자본부문 순익 43억호주달러를 압도했다. 오케인은 맥쿼리가 실망스러운 분기실적을 공개하고 내년 3월 마감하는 회계연도 순익이 전년비 '상당히 낮을' 것이라고 비관하는 가운데 회사를 떠나게 됐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4-02-14 03:18:50[파이낸셜뉴스] 맥쿼리자산운용그룹이 맥쿼리유럽인프라스트럭처펀드7호(MEIF7)에 80억 유로(약 11조5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모았다. MEIF7은 유럽 인프라에 투자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펀드다. 맥쿼리자산운용은 100개 이상의 연기금과 보험사, 국부펀드, 자산운용사 등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2023년 12월 모집을 최종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약정 금액의 약 92%는 맥쿼리자산운용그룹의 기존 투자자들이다. 신규 투자자는 24개사다. MEIF7은 맥쿼리자산운용의 유럽 인프라 펀드 시리즈의 일곱 번째 빈티지 펀드다. 70억~80억 유로 모집을 목표로 조성됐다. 탈탄소화, 디지털화, 순환 경제, 인구구조 변화라는 주요 투자 테마에 부합하는 인프라 기업에 투자해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아담 라이고(Adam Lygoe) 맥쿼리자산운용 기관 및 글로벌Wealth Distribution 부문 대표는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맥쿼리자산운용그룹은 고객의 투자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매력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고 말했다. MEIF7의 모집 마감으로 맥쿼리유럽인프라펀드 시리즈가 운용하는 자본은 약 300억 유로(약 43조1700억원)로 증가했다. 2021년 이후 맥쿼리자산운용의 인프라 지분투자 전략은 전세계적으로 총 390억 유로(약 56조1000억원)가량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맥쿼리자산운용은 세계 최대의 인프라 운용사로 인프라와 녹색 투자, 천연 자원 플랫폼에 걸쳐 약 1700억유로(약 244조6700억원)를 운용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2-02 12:55:20[파이낸셜뉴스]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가 서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자사업에 2148억원을 투자한다. 총 사업비 약 1조2847억원 규모다. 준공 후 민간사업자는 30년간(2028년 12월부터 2058년 11월로 예상) 운영한다. 맥쿼리인프라는 22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호텔에서 서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자사업(이하 본 사업)에 투자하는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이 사업의 시행법인인 동서울지하도로의 지분과 후순위대출에 총 2148억원을 투자 약정했다. 대표 금융주선기관인 KB국민은행 및 KDB산업은행을 중심으로 우리은행 등은 1조370억원 규모 신디케이티드론을 주선했다. 투자자로는 보험, 자산운용사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주무관청인 서울시와 지난 3월 27일 체결한 실시협약에 근거해 추진한다. 향후 5년간(2023년 12월~ 2028년 11월 예상)의 공사기간을 가진다. 서울시에 따르면 만성 정체도로인 서울 동부간선도로는 1단계 사업(월릉-대치, 12.2km, 이 중 본 사업인 민자구간은 10.1km)과 1단계 준공후 서울시가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2단계 사업(기존 동부간선도로 구간 지하화, 11.5km)을 통해 교통편익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지하도로 상부에 위치한 중랑천은 생태복원을 통해 친환경수변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주간사인 대우건설을 포함한 현대건설 및 SK에코플랜트 등 국내 대형 건설사가 사업시행법인의 주주이자 시공사로서 공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맥쿼리인프라를 운용하는 맥쿼리자산운용 서범식 대표는 “2002년에 설립된 맥쿼리인프라는 국내 초기 인프라시장을 개척하고 지난 20년간 업계를 선도하면서 도로, 항만, 철도, 도시가스 등 주민생활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사회기반시설 구축에 크게 기여해왔다.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자금운용을 위탁받은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의무’에 충실하면서 나아가 장학금 지급 및 봉사활동 확대 등 지역사회 기여, 넷제로를 포함한 ESG경영 실천, 사업장 임직원의 산업안전사고 예방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맥쿼리인프라는 국내 코스피에 2006년 상장된 인프라펀드(MKIF)로서 시가총액 약 5조4000억원, 투자자 수는 20만명이 넘는다. 맥쿼리인프라 지분률의 87%는 국내 투자자로 구성돼 있다. 국내 투자자 중 43%는 연기금, 보험사, 공제회, 퇴직연금 운용기관 등 기관투자자다. 개인 투자자 지분율도 약 44%에 달한다. 맥쿼리인프라는 최근 수년 간 꾸준히 신규 투자를 지속해왔다. 서울 왕십리 및 상계동을 연결하는 동북선도시철도,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노선의 일부인 인천-김포고속도로, 도시가스회사인 해양에너지 등에 투자했다.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디지털인프라와 같은 분야도 포함해 투자 확대를 고려 중이다. 현재 맥쿼리인프라는 총 19개의 사회기반시설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1-22 16:02:14[파이낸셜뉴스] 맥쿼리가 카이스트 경영대학 금융전문대학원에 1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맥쿼리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에 있는 한국 본사에서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학생 총 6명에게 각 300만원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환 한국맥쿼리 대표, 변석준 카이스트 경영대학 금융전문대학원장과 장학금 수혜 학생 6명이 참석했다. 맥쿼리가 2006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개원부터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약 16억원에 달한다. 김용환 대표는 "맥쿼리는 카이스트와 한국금융산업의 발전과 금융 인력 육성과 한국의 금융 시장 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변석준 대학원장은 "자산운용, 투자금융 분야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금융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1-16 11:05:27[파이낸셜뉴스] 우정사업본부 산하 우체국금융이 4000억원 규모 위탁운용사에 맥쿼리자산운용, IMM PE, 한앤컴퍼니를 선정했다. PEF(사모펀드) 운용사로선 펀딩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가뭄의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체국금융은 국내 블라인드 PEF 위탁운용사에 맥쿼리자산운용, IMM PE, 한앤컴퍼니를 선정했다. 우체국보험, 우체국예금 각각 2000억원, 총 4000억원을 출자다. 바이아웃(경영권 인수), 그로쓰캐피탈(성장금융) 전략 투자에 출자다. 이번 우체국금융의 출자는 1곳 당 최소 결성규모가 5000억원 이상이다. 펀드만기는 10년 이내로, 투자기간은 5년 이내다. 이번 추자 사업에는 맥쿼리자산운용, IMM PE, 한앤컴퍼니 외에도 IMM인베스트먼트, VIG파트너스, 어펄마캐피탈 등이 준비해왔다. 우체국금융은 2022년 2000억원의 코인베스트먼트(Co-investment, 공동투자)펀드 위탁운용사에 대신PE를 선정했다. 이후 2곳 운용사에 3000억원을 출자키로 결정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0-28 04:15:05[파이낸셜뉴스] 맥쿼리인프라(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는 오는 1~2일 양일간 구주주를 대상으로 3610억원 규모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한다고 7월 31일 공시했다. 유상증자 최종 발행가액은 1주당 1만1670원으로 정해졌다. 신주는 8월 21일 상장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NH, KB, 삼성,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다. 청약은 대표 주관사나 보유주식이 입고된 계좌 증권사에서 할 수 있다. 구주주 청약 후 실권주가 발생하면 4~7일 일반 공모를 통해 모집될 예정이다. 이번 증자에 참여하는 주주들의 청약 한도는 신주배정물량의 두 배다. 일반적으로 상장사의 경우 신주 배정물량의 20%까지가 최대 청약 물량이지만, 맥쿼리인프라는 자본시장법상 투자회사로 분류되서다. 이번 조달 자금은 도시가스 공급 업체 씨엔씨티에너지 인수대금(1280억원), 인천-김포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1280억원), 미래 신규 투자를 위한 재무 유동성 확보(438억원) 등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맥쿼리인프라는 국내 사회기반시설 사업에 민간 참여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민투법)’에 따라 설립된 회사형 투융자집합투자기구다. 도로나 항만, 교량 등 국내 인프라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출자, 융자해 운영 수익 등 발생한 이익을 회수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7-31 17:4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