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우리은행이 게임으로 금융 지식을 배우는 ‘우리 타워 디펜스 콘테스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우리 타워 디펜스는 가상의 적으로부터 여러 개의 섬을 지키는 로블록스 메타버스 기반 게임이다. △OX 퀴즈 △퀘스트 등 임무를 수행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금융경제 지식과 재화를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렇게 쌓은 재화로 게임 유저는 적을 방어할 수 있는 타워를 세워 탄탄한 방어 기지를 구축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 우리은행 소비자라면 누구나 다 ‘우리WON뱅킹 ▷ 생활혜택 ▷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게임 점수 상위권 100명 △선착순 접속자 100명 △꿀머니 상위권 200명 등을 대상으로 우승상금 300만원 등 총상금 1000만원과 닌텐도 스위치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미래세대 청소년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금융교육 콘텐츠를 메타버스 게임 형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5-10 16:55:42【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 나주에 '메타버스 허브센터'가 들어선다. 전남도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메타버스 콘텐츠 발굴과 실증을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메타버스 허브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 공모에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와 나주시가 주관하고 전주시와 광주광역시가 참여한다. 올해 사업비 17억9000만원(국비 7억2000만원·지방비 10억7000만원)을 들여 나주에 구축한다. 고도화된 실증 지원 기술을 통해 메타버스 콘텐츠를 검증·발굴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올해는 테스트 장비 및 교육장 구축 등 기반 조성 중심으로 이뤄진다. 내년부터는 기업 수요 맞춤형 실증 지원 및 메타버스 아카데미 등 실질적 지원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전남도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메타버스 지원센터'를 운영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실감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목포·여수·신안을 대상으로 체험형 메타버스 콘텐츠를 구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올해는 '메타버스 허브센터'를 기반으로 기존 사업과 연계해 메타버스 신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원 전남도 문화산업과장은 "메타버스 허브센터를 통해 실감콘텐츠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미 구축된 기반 시설과 연계한 양질의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콘텐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5-04 07:28:43LG유플러스가 아이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낸 부모를 위해 가상 공간에서 내 아이의 활동과 작품을 볼 수 있는 메타버스 전시관 ‘픽키즈(Pickids)’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픽키즈’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진행하는 학예회·졸업식·현장학습 등 행사를 메타버스 공간으로 옮겨오는 서비스다. 보육 기관이 행사를 진행하며 촬영된 사진이나 영상을 픽키즈에 업로드하면 10분 만에 메타버스 전시관이 개설되고 유·아동 가족들은 장소에 상관없이 간편하게 아이 작품이나 활동 모습을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디지털 공간에서 학부모와 유치원을 연결해 주는 픽키즈를 통해 오프라인의 경험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맞벌이하는 부모나 먼 거리에 사는 조부모들이 생생한 아이의 성장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픽키즈의 최대 장점은 간편하다는 점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물을 올리듯이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만 하면 빠르게 메타버스 콘텐츠로 전환해 주기 때문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생님들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기존 전시나 체험 활동에 학부모들을 초청하기 위해서는 관련 책자를 만들고 공간을 꾸미는 등의 번거로운 작업이 많았지만, 픽키즈는 가상 공간에서 전시회가 진행되기 때문에 선생님들의 업무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학부모는 선생님으로부터 전달받은 링크만 있으면 별도의 비용이나 회원가입, 앱 다운로드 없이 아이의 작품과 활동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편한 시간에 언제든 접속이 가능하며 양가 조부모님을 비롯한 가족도 초대할 수 있다. 내 아이 사진이나 영상을 내려받거나 방명록에 글을 남기는 것도 가능하다. 픽키즈는 일반 고객이 아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전시 개설권’을 구매해 활용할 수 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개최하고자 하는 행사 성격에 맞춰 픽키즈가 제공하는 △교실 △야외 △블록 놀이 △실내 대형 스크린 △우주 등 7가지 테마를 활용해 메타버스 전시관을 개설할 수 있다. 아이 초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영상 캡쳐 방지 기능과 비속어 필터링 기능도 적용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중심으로 픽키즈 도입을 확대하고 가상 전시관이 필요한 학원·학교 등으로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또한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익시(ixi)‘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우아미 키즈메타버스팀 PM(Product Manager)은 “오프라인의 공간과 경험을 확장시켜 현실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메타버스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온라인 가상 전시관 서비스인 픽키즈를 개발했다”며 “향후 픽키즈에 익시 기반의 AI 기능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고도화 작업을 통해 국내 시장 확대는 물론 글로벌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29 08:55:03[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이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와 '메타버스산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기술보증기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메타버스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신성장산업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메타버스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문화콘텐츠 기획·제작 능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한다. 기보는 협회가 추천한 기업에 대해 △문화산업완성보증 지원 △벤처·이노비즈 인증 평가 △기술이전 및 기술보호 △투자 등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콘텐츠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기원 기보 경기지역본부장은 "기보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기술평가, 인증평가, 기술보호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업 모델을 마련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문화콘텐츠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문화산업완성보증 제도를 도입했다. 서울·경기·대전·부산 등 네 곳에 운영 중인 문화콘텐츠 지원 전담센터를 통해 지난해까지 1조2000억원 이상의 콘텐츠 제작자금을 지원하는 등 국내 우수 콘텐츠 제작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4-23 09:00:39[파이낸셜뉴스] 한국잡월드와 한국고용정보원은 메타버스 인턴십 프로그램 '인턴IN메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인턴IN메타는 실제 업무환경을 메타버스로 구현해 청년들이 원하는 직종을 경험하고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경영기획사무, 해외영업, 응용소프트웨어개발, 광고홍보마케팅, 여행상품개발 등 5개 직종에서 하루 4시간씩 8주간 총 16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진로상담 서비스와 현직자 멘토링 기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잡월드와 고용정보원이 공동 발급하는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턴IN메타 사이트에서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가입한 후 오리엔테이션을 먼저 이수하면 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15 08:31:39[파이낸셜뉴스] 아모레퍼시픽이 메타버스 플랫폼인 더 샌드박스에 뷰티 테마 공간 '뉴뷰티 스퀘어(New Beauty Square)'를 열고 주요 브랜드 체험 기회와 스토리를 선보인다. 10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뉴뷰티 스퀘어에서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브랜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각 브랜드의 글로벌 캠페인과 연계한 메타버스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오프라인 행사와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다채로운 사용자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공개하는 브랜드는 최근 디아일(THE ISLE) 세계관으로 새롭게 선보인 이니스프리로 관련 스토리를 메타버스 게임으로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더 샌드박스 진출과 함께 디지털 네이티브 고객 접점과 메타버스 환경에 익숙한 글로벌 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뷰티 산업 내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4-09 09:22:07SK텔레콤은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가 자체 기획한 다국적 메타버스 아이돌 ‘트리플 아이즈’의 첫 음원 ‘할라(Halla)’를 발표하고 글로벌 혼합현실(XR)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트리플 아이즈’는 이프랜드 내 유저 비중이 높은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출신 현역 K-POP 아이돌 3인을 뽑아 만든 유닛 그룹이다. 글로벌 팬들을 메타버스로 연결하기 위해 ‘엑신의 아리아(인도)’, ‘시크릿 넘버의 디타(인도네시아)’, ‘아이칠린의 이지(한국)’의 총 3국 3인으로 구성했다. ‘트리플 아이즈’는 8일 첫 프로젝트 음원 ‘Halla’를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플로 등 216개의 글로벌 음원 채널에 공개한다. ‘Halla’는 초월적인 메타버스 공간을 탐험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 SKT는 메타버스와 K-POP을 융합하고 성장·참여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팬메이드 그룹 ‘트리플 아이즈’를 기획했다. 지난 2월부터 인도네시아, 인도, 미국, 필리핀 등 각국 유저들은 매주 목요일 이프랜드에 모여 팬클럽명, 음원 컨셉 등 ‘트리플 아이즈’의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했다. 이에 힘입어 ‘트리플 아이즈’는 공식 론칭 전부터 SNS 팔로워가 총 13만명에 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SKT는 자체 메타버스 기술을 집약해 이프랜드에서 △XR 리얼리티 드라마 ‘트리플 아이즈: 로드 투 데뷰(Triple iz : Road To Debut)’ △XR 글로벌 팬 라이브 △볼류메트릭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트리플 아이즈(Triple iz)’는 Initiate(도전하다), Individual(개성 있는), International(국가를 넘어)의 약자로 전 세계 10대 K-POP 팬들에게 ‘국가를 넘어 마음을 나누고 자신의 개성을 살려 꿈에 도전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 담당은 “메타버스는 시공간의 제약없이 글로벌 유저들이K-POP 문화를 만들어 가기에 적합한 공간”이라며 “SKT의 메타버스, AI 기술과 K-POP의 융합으로 한층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08 09:09:58라온시큐어는 드론 개발 전문기업 ‘리얼테크’와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전문기업 ‘스튜디오코인’과 메타버스 기반 실습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하고 협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리얼테크, 스튜디오코인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라온 메타데미 내 실습 콘텐츠 확대는 물론 라온 메타데미를 중심으로 한 메타버스 실습 콘텐츠 기업과 실습 교육 기업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콘텐츠 기업은 판로 확보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실습 교육 기업은 메타버스 기반 실습 콘텐츠를 통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수강생에게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골자다. 리얼테크는 드론 연구개발(R&D), 드론 교육 사업, 드론 유통 판매 및 정비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라온시큐어는 리얼테크와의 협업을 통해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조종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메타버스 기반 드론 비행 실습 콘텐츠를 라온 메타데미에 추가해 자격증 획득을 원하는 실습자가 시간과 장소 제한 없이 메타데미를 통해 실제 드론 조종과 유사한 실습을 가능토록 함으로써 자격증 획득의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튜디오코인은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교육 콘텐츠, 메타버스 콘텐츠 등을 제작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스튜디오코인과 협업해 실습 교육 목적에 맞는 ‘오리지널 메타버스 기반 실습 콘텐츠’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라온 메타데미는 국내 유일의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플랫폼으로, 현실감과 몰입감 높은 실습 환경을 제공해 실습생의 실습 집중도를 향상시킨다. 간호술기, 물리치료, 요양보호, IT 보안 실습, 의료 전문 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실습 전문 콘텐츠들이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앞으로 다수의 메타버스 기반 실습 콘텐츠 제작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상호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협업하여 양질의 메타버스 실습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 매진할 계획”이라며 “라온 메타데미는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기업과 실습 교육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04 09:23:17[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서비스 '이프랜드(ifland)'의 동남아시아 현지화 안착에 속도를 낸다. 현지 기업들과 협력해 플랫폼 서비스 제공 지역을 넓히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현지화 작업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SKT는 말레이시아 통신사 '셀콤디지', 필리핀 사물인터넷(IoT) 기업 '체리'와 이프랜드 퍼블리싱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SKT는 이를 계기로 동남아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SKT는 셀콤디지, 체리와 현지 최적화 메타버스 플랫폼 제공에 협력한다. 나아가 글로벌 전 지역 대상 서비스도 총괄한다. 셀콤디지와 체리는 현지 브랜드 제휴, 현지 특화 마케팅, 현지 1차 고객 지원에 주력한다. SKT는 연내 이프랜드에 AI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지 언어·문화에 최적화된 AI NPC(비플레이어 캐릭터), 생성형 AI 기반 메타버스 공간·스튜디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SKT는 동남아 지역을 시작으로 미주 남미 등에서 현지 협력사를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메타버스와 AI 간 시너지 모색에도 역량을 쏟을 계획이다. 이프랜드를 글로벌 AI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포부다. 이외에도 상반기 내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이사어, 힌디어, 스페인어 등 지원 언어 추가, 접속 지역별 고객 특성에 맞는 콘텐츠 추천 기능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 CO 담당은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은 이프랜드의 글로벌 확장에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현지 퍼블리셔와의 협력 및 AI 도입을 통해 글로벌 AI 메타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쿠칸 티루나바카라스 셀콤디지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프랜드와 메타버스 산업을 혁신해 나가며 셀콤디지의 네트워크 기술, AI 기반 솔루션으로 고객 가치를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셸 마리 응구신코 체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양사의 협력으로 이프랜드에서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메타버스 경험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4-04 08:51:42부산의 명소를 메타버스 데이터로 디지털 로케이션화하는 사업이 추진돼 이를 수행할 용역사를 모집한다. 부산영상위원회는 '2024 디지털로케이션 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할 용역사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시행하는 사업이다. 해마다 실감 콘텐츠 배경 데이터 수요가 늘어난 반면 부산지역 배경화면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와 이를 해소하고자 추진했다. 사업은 여러 산업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3D 에셋 형태로 부산명소 배경 데이터 1곳을 제작한다. 제작이 끝나면 실감 콘텐츠 제작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과업예산은 최대 5000만원이다. 참여 용역사는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의 '광대역 3D 스캐너 스캔 촬영', 클라우드 포인트 데이터의 '리토폴로지' '텍스터'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정된 온라인 아카이브에 배포할 수 있는 수준의 최적화 작업이 가능한 업체여야 한다. 부산영상위 강성규 운영위원장은 "디지털 로케이션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부산 로케이션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데이터 분야 신산업 수요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사업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46'부산임시수도기념관'과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인 '영화의전당'을 3D 에셋으로 제작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4-03 18: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