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중개형) 적립식 자동매수 서비스 및 투자정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지금까지 주식종합계좌, 연금저축계좌에 한해 적립식 자동매수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근 ISA계좌를 통한 절세 효과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ISA계좌(중개형) 적립식 자동매수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게 됐다. 또 ‘적립식 랭킹’, ‘구루의 투자’를 통해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도 강화했다. 적립식 랭킹은 미래에셋증권 고객들 중 적립식 장바구니 서비스를 통해 가장 많이 선택 받은 종목들을 제공한다. 구루의 투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13F 보고서를 통해 공개된 유명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상위 종목을 조회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적립식 자동매수 서비스는 가입자가 원하는 시기와 금액에 맞춰 자동으로 상품을 매수할 수 있다. 매수 주기도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 주식종합계좌를 활용한다면 금액적립식(소수점 주식)을 통해 원하는 금액에 맞춰 국내외 주식을 투자할 수 있으며, 연금저축계좌에서 적립식을 활용한다면 장기적 분산투자를 통한 노후준비의 스마트한 활용도 기대할 수 있다. 김세훈 미래에셋증권 디지털 플랫폼본부 본부장은 “다양한 고객의 수요에 맞춰 양질의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고도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5-13 10:15:53[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은 인공지능(AI)이 생성한 기업분석 리포트를 성공적으로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리포트(애플, 스타벅스, 엑슨모빌 등의 분기 실적 분석)는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의 전문성과 AI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발간됐다.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를 통해 생성 후 애널리스트의 감수를 거쳤다. 미래에셋증권은 "기업의 실적 발표 후 5시간 가량 소요되던 분석 및 리포트 작성 작업을 5~15분 이내로 단축하고 분석 리포트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빠른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역량으로, 투자자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AI 리서치는 공시자료로부터 자동으로 주요 데이터를 획득하고 검증한 후 이를 분석한다. 또 AI 모델을 활용하여 단기 예측 및 발표된 실적에 대한 평가를 수행한다. 그리고 생성형 AI를 이용해 리포트 초안 및 그래프, 표 등을 자동 생성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콘텐츠 맞춤형 AI 서비스’를 출시해 AI 전략을 강화할 계획을 공표했다. ‘투자AI가 요약한 종목은?’, ’어닝콜 읽어주는 AI’ 등과 같은 서비스와 더불어 이번 AI 리서치는 국내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크게 확대시켜줄 전망이다. 향후 미래에셋증권은 AI 기술을 활용한 분석리포트의 양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분석의 품질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AI가 분석한 대규모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들의 다양한 투자 정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러한 AI 기술 진보가 국내 금융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5-07 10:10:23[파이낸셜뉴스] 정부가 보장하는 저축성 상품 '개인투자용 국채'의 단독 판매대행사 미래에셋증권이오는 9일 오후 6시 전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개인(미성년자 포함 거주자)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6월 출시 예정이다. 정부가 새로운 형태의 안정적인 초장기 투자처를 제공해 개인의 노후 대비를 위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 연복리 이자, 이자소득 분리과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10년, 20년의 월물로 매월 발행된다. 시장 매매가 아닌 청약의 형태로 최소 10만원, 연간 최대 1억원까지 매입을 할 수 있다. 올해 총 발행량은 1조원이고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월별로 계산하면 평균 1666억원 수준이다. 청약에 따른 배정은 종목별 월간 발행한도 내에서 한다. 청약 총액이 월간 발행한도 이내일 경우 전액 배정하고, 종목별 청약 총액이 해당월의 월간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 기준금액(300만원)으로 우선 배정한다. 우선 배정한 종목별 총액이 해당월의 종목별 발행한도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기준금액을 10만원 단위로 기준금액을 조정할 수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하다는 점이다. 국채는 말 그대로 ‘국가가 발행한 채권’으로 정부에서 보장하기에 안전성은 매우 뛰어나다고 말할 수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만기까지 보유한다고 가정하면 이자율도 괜찮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표면금리와 가산금리에 복리이자를 적용 받을 수 있다. 표면금리는 전월 국고채 10년물, 20년물 낙찰 금리를 적용하고 가산금리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정부가 결정한다. 이에 만기보유 시 연복리로 계산돼 수익률은 더 올라간다.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점은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 후 1년 동안은 중도환매가 불가하다는 점이다. 매입 후 1년이 지나서 판매대행기관에 중도환매 신청을 통해 환매할 수 있다. 중도환매 시 해당월별 중도환매 가능금액이 있고, 선착순 접수이기 때문에 항상 환매가 가능하지 않음을 유의해야 한다. 중도환매 시 표면금리가 단리 적용되며 분리과세가 적용되지 않는다. 또 개인투자용 국채로 담보대출이나 질권설정을 할 수 없으므로, 중간에 투자금액을 회수할 수도 있는 투자자들은 신중해야 한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 후 연금 또는 일시금 방식으로 수령이 가능해 장기적으로 개인의 노후 소득 확보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투자 수단을 제공할 것이다. 따라서 자신의 투자목표와 재무 상황에 맞는 국채를 선택하고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한다. 또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액 총 2억원까지 이자소득의 분리과세(14%)되는 절세 혜택이 주어져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판매하지 못하는 은행이나 타 증권사에서도 경계하고 있는 상품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용 국채 출시를 앞두고 많은 고객들이 전담 상담센터 및 영업점을 통해 상품 문의를 하고 있다”며 “전국민을 대상으로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핵심 포인트는 정확히 짚고, 질의응답으로 궁금한 점을 풀어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5-03 10:13:22[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VIP+ 인사이트 포커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VIP+(브이아이피 플러스)는 미래에셋증권 '엠스톡(M-STOCK)'을 이용하는 VIP 고객을 위한 서비스다. VIP+ 멤버 150명을 초청하는 이번 세미나에 무려 2000명 이상이 참여 신청을 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미래의 도전, 오늘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린 VIP+ 인사이트 포커스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부동산 투자와 노후준비 등 실질적인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인구학적 측면에서의 글로벌 시장과 투자 방향성을 제시한 서울대학교 조영태 교수에 이어 부동산 및 노후 자산관리 등 미래에셋증권 특강이 진행됐다. 이브로드캐스팅 김동환 의장이 이끄는 패널 대담에서는 고객들의 질문 참여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미래에셋증권 허선호 부회장은 이날 환영 인사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에셋의 대응전략으로 글로벌 투자 기회 확장을 통한 글로벌 혁신상품 소개,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 금융서비스 제공, 지속 가능한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고객과 함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VIP+ 론칭을 기념함과 동시에 올 초 진행했던 VIP+ 서베이에서 1만여 건 가까이 접수된 고객 의견 중 일부를 반영하여 기획되었다. 향후에도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 풍부하고 심도 있는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인사이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하고자 지난 10월 M-STOCK 앱에 VIP+ 서비스를 론칭했다. 특히, 네이버와의 제휴를 통해 유료 프리미엄콘텐츠를 VIP+에서 무료로 제공하는데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높아지자, 올 4월부터 VIP 고객이 희망한 정보를 담은 채널을 10개로 확대해 서비스하고 있다. 콘텐츠 창작자와의 이색 세미나도 준비 중이고 오는 6월에는 ‘투자+’ 메뉴를 추가 오픈하고 VIP+ 멤버만의 차별화된 투자 콘텐츠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4-15 10:42:42[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 적립금이 증권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DC 적립금이 10조283억원(1일 기준)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DC 중장기 연평균 수익률은 지난해 말 기준 △5년 5.2% △7년 3.87% △10년 3.22%로 나타났다.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가운데 5, 7, 10년 중장기 수익률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 DC 적립금 가운데 실적배당형 상품의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사업자 평균(18%)을 상회하는 53%에 달했다. 적립금은 4조8000억원으로 전체 사업자 실적배당형 상품(18조2000억원)의 약 26%에 해당한다. 미래에셋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 모델포트폴리오(MP) 구독서비스 등을 통해 다른 사업자와는 차별화된 글로벌 분산투자 포트폴리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의 분산투자와 수익률 제고에 힘쓴 결과 3월 말 기준 DC 적립금은 로보어드바이저 6619억원, MP 구독서비스 5430억원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 최종진 연금본부장은 “글로벌 자산배분에 기초한 안정적인 분산투자로 고객수익률 제고와 근로자들의 평안한 노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4-04 10:54:20미래에셋증권이 전문경영인 2기 체제를 통해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전문경영인 2기로 김미섭 부회장, 이정호 부회장, 허선호 부회장 '삼각편대'를 구축했다. 김 부회장은 관리 및 홀세일 총괄을 맡는다. 이 부회장은 글로벌 사업, 허 부회장은 자산관리(WM)와 연금을 각각 담당한다. 이들은 모두 금융투자업계에서 20년이 넘는 경력으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은 인플레이션, 미국 상업용 부동산 우려 등으로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미래에셋증권은 연금, 해외주식, IB, 글로벌 사업 등 전 사업부문에서 양적·질적 성장을 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2월 인도 증권사 쉐어칸 리미티드를 약 4800억원에 인수했다. 2018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인도 자본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5년 만의 성과다. 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은 자기자본이 약 4조원에 이를 만큼 글로벌 성장을 위한 투자에 집중했다. 인도네시아법인은 2020년 주식시장 1위에 올라선 이후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고, 2007년 진출한 베트남법인은 브로커리지 점유율 5위로 올라섰다. 홍콩법인 최고경영자(CEO)인 이 부회장을 글로벌 사업 총괄로 선임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부회장은 최근 쉐어칸을 방문하는 등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2017년 말 10조원 수준이던 미래에셋증권의 연금자산은 최근 33조원을 돌파했다. 해외주식잔고 23조7000억원 등 총 고객예탁자산 412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증권사 중 최대를 기록했다. 개인연금도 올해 들어 두 달 만에 약 6739억원이 늘어나며 증권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개인용 국채 판매대행기관으로 단독 확정되면서 전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미래에셋증권에서만 국채를 살 수 있게 됐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국민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도입된 저축성 국채로 올해 6월 발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국내 증권사 가운데 제일 많은 기업공개(IPO) 공모를 주관한데 이어 올해도 IPO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다. 기업가치 15조~20조원으로 추정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 운용사 비바리 퍼블리카의 대표 주관사로 선정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향후 3년간 적용될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며 "업계 최초로 자사주 소각물량을 명시했다. 실적에 관계 없는 주주환원을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매년 최소 보통주 1500만주 및 2우선주 100만주 이상을 소각한다. 매입 후 소각 또는 장내 취득한 기보유 자사주를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취득한 보통주 1000만주(822억원) 소각 및 약 898억원 규모의 배당금 지급도 결정했다. 주주환원 성향은 조정 당기순이익 대비 약 52.6%에 해당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3-25 18:26:51[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이 전문경영인 2기 체제를 통해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전문경영인 2기로 김미섭 부회장, 이정호 부회장, 허선호 부회장 '삼각편대'를 구축했다. 김 부회장은 관리 및 홀세일 총괄을 맡는다. 이 부회장은 글로벌 사업, 허 부회장은 자산관리(WM)와 연금을 각각 담당한다. 이들은 모두 금융투자업계에서 20년이 넘는 경력으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은 인플레이션, 미국 상업용 부동산 우려 등으로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미래에셋증권은 연금, 해외주식, IB, 글로벌 사업 등 전 사업부문에서 양적·질적 성장을 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2월 인도 증권사 쉐어칸 리미티드를 약 4800억원에 인수했다. 2018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인도 자본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5년 만의 성과다. 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은 자기자본이 약 4조원에 이를 만큼 글로벌 성장을 위한 투자에 집중했다. 인도네시아법인은 2020년 주식시장 1위에 올라선 이후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고, 2007년 진출한 베트남법인은 브로커리지 점유율 5위로 올라섰다. 홍콩법인 최고경영자(CEO)인 이 부회장을 글로벌 사업 총괄로 선임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부회장은 최근 쉐어칸을 방문하는 등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2017년 말 10조원 수준이던 미래에셋증권의 연금자산은 최근 33조원을 돌파했다. 해외주식잔고 23조7000억원 등 총 고객예탁자산 412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증권사 중 최대를 기록했다. 개인연금도 올해 들어 두 달 만에 약 6739억원이 늘어나며 증권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개인용 국채 판매대행기관으로 단독 확정되면서 전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미래에셋증권에서만 국채를 살 수 있게 됐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국민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도입된 저축성 국채로 올해 6월 발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국내 증권사 가운데 제일 많은 기업공개(IPO) 공모를 주관한데 이어 올해도 IPO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다. 기업가치 15조~20조원으로 추정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 운용사 비바리 퍼블리카의 대표 주관사로 선정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향후 3년간 적용될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며 "업계 최초로 자사주 소각물량을 명시했다. 실적에 관계 없는 주주환원을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매년 최소 보통주 1500만주 및 2우선주 100만주 이상을 소각한다. 매입 후 소각 또는 장내 취득한 기보유 자사주를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취득한 보통주 1000만주(822억원) 소각 및 약 898억원 규모의 배당금 지급도 결정했다. 주주환원 성향은 조정 당기순이익(연결기준 지배주주 기준) 대비 약 52.6%에 해당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3-25 13:56:01[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261개 종목의 신규 상장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종목은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36종목과 풋 43종목, 종목형 콜 158종목과 풋 24종목이다. 종목형 ELW는 삼성전자, 포스코홀딩스, 카카오, LG화학 등 다양한 종목을 신규 상장한다. 이를 통해 ELW 투자자들이 보다 다양한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ELW는 특정 종목의 주가 또는 주가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그 변동과 연계해 사전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증권이다. ELW를 거래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온라인교육을 이수하고 신규고객 기준 1500만원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미래에셋증권은 ELW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 중에 있으며 채널 가입 시 신규 상장 종목 및 전일 종가 기준 ELW 시황정보, 리서치 자료 등 유용한 투자 정보도 매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및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3-19 10:56:15[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증권을 2023년도 유가증권시장 우수 IB(투자은행)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18일 거래소는 "기업공개(IPO) 우수 대표주관회사 선정 및 포상을 통해 IB의 적극적 신규 상장기업 발굴 유도 및 충실한 기업실사를 독려하고자 선정했다"며 "유가증권시장 상장 실적 등 시장 기여도와 IPO 업무 수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전했다. 정은보 이사장은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IB업계의 노력으로 미래 산업을 주도할 경쟁력 있는 기업들의 상장이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거래소는 우리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기업 밸류업을 최우선 과제로 지원하고, 상장 및 퇴출 심사 프로세스 개선, 국내외 우량 기업의 상장 유치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3-18 16:43:05[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 연금부문은 ‘여성농민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농민(여성농민생산자협동조합 언니네텃밭)이 생산하는 농산품을 구매하고 소비 촉진을 장려하는 희망나눔 캠페인을 지난 달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미래에셋증권 연금부문은 이를 기념하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여성농민 생산자가 생산한 토종먹거리(버섯 누룽지) 1000개와 사회적 이슈인 친환경 세제 1000개를 동시 구매하여 퇴직연금 고객사에 나눔을 실천했다. 여성농민은 버섯 누룽지 등을 소량 공동 생산을 하고 있으며, 희망 나눔 캠페인 참여를 위해 15일(2주) 동안 최대 구매 가능한 물량(버섯 누룽지) 1000개를 생산해 판매했다. 윤성은 언니네텃밭 국장은 "근래 식문화 변화로 농산물꾸러미 소비가 계속해서 줄고 있고 그로 인해 아직 식탁에 오르지 못한 ‘여성농민의 꿈’이 사라지지 않도록 미래에셋증권이 따뜻한 관심을 가져 줘 여성농민을 대신해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개정에 따라 2022년부터 평가제도가 법제화됐다. 미래에셋증권은 법제화된 2022년부터 2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며 '투자하는 연금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류경식 미래에셋증권 연금부문 대표는 “ESG경영의 사회적 책무로 매년 사회적기업에 대해 지속 가능한 관심과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3-13 12:3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