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베이징·서울=이석우 특파원 조은효기자】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중국 전기차 시장을 향해 열띤 '구애작전'에 돌입했다. 4년 만에 열린 오토 차이나 2024(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각종 전기차 신차 및 콘텝트카를 대방출한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캐즘(수요 정체)'이 무색할 정도로, 앞다퉈 전기차 신차 공개에 주력했다. 中시장 사수 총력전...신차 대방출 26일 중국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중심에서 열린 오토 차이나. 메르세데스-벤츠, BMW, 폭스바겐, 도요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을 비롯해 훙치, 비야디(BYD), 둥펑, 상하이차, 베이징차, 지리 등 중국 완성차 부스에 인파가 북적였다. 지난 25일 첫 날에만 약 20만명이 방문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최근 완성차를 선보인 전자업체 샤오미를 비롯해 훙멍, 아비타, 딥블루, 지치자동차 등까지 모터쇼에 출사표를 던지며, 양적으로, 질적으로 급성장한 중국 전기차 업계의 현주소를 재확인시키기에 충분했다. 15년 만에 중국시장 판매 1위 자리를 BYD에 내준 폭스바겐은 이번 전시에서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SUV)인 'ID. 코드(ID. CODE)'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등 중국 시장 재탈환에 주력했다. ID. 코드는 레벨 4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을 목표로 디자인됐다.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ID. 코드는 폭스바겐의 미래를 처음으로 엿볼 수 있는 모델"이라며 "폭스바겐은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기술 표준, 종합적인 브랜드 경험을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열고 있다"고 강조했다. 폭스바겐그룹 아우디도 전기 SUV 'Q6 e-트론 롱-휠베이스' 모델을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프리미엄 모델 G클래스의 전동화 모델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G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G클래스는 'G바겐'으로 불리는 오프로드 SUV로, 순수 전기차 모델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의 일본 도요타·렉서스, 혼다, 닛산·인피니티도 출전, 전동화 전환 의지를 강조했다. 총 100개가 넘는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 가운데 세계 최초로 공개된 차량은 117대에 이르고, 콘셉트카는 41대가 공개됐다. 친환경차도 278종이 전시됐다. 세계적 자동차 회사들이 이번 전시에서 힘을 주는 이유는 중국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 때문이다. 지난해 중국 신차 판매 대수는 3009만대를 기록, 처음으로 3000만대를 돌파했다. 이 가운데 신에너지차로 불리는 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는 950만대로 1년 전보다 37.9% 증가했다.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 5%만 차지해도,150만대 시장이다. 중국시장 공략 절치부심..."중국차, 괄목상대해야" 중국 시장 재도약을 목표로 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은 현지화된 전동화 모델을 앞세웠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현대모비스가 각각의 부스를 마련했으며, 이번 전시회를 위해 총 1000여명의 직원을 파견했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중국시장에서 출시하는 전기차 아이오닉5의 고성능 모델 '아이오닉5 N'과 함께 준중형 SUV '더 뉴 투싼을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또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1위 기업인 닝더스다이(CATL)와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과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기아는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 모델 EV5의 롱레인지 모델과 엔트리 SUV 모델 쏘넷 등을 공개했다. 특히 중국 고객의 차량구매와 관련한 고민과 EV5의 장점을 소개하는 내용을 뮤지컬 형식으로 만든 쇼케이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국내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볼륨뿐 아니라 전동화나 스마트화 부분에서도 지금 추세로는 (중국이)전 세계의 다른 모든 메이커를 리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벤치마킹할 것은 벤치마킹하고, 협업할 것은 협업해서 중국시장에서 살아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를 둘러본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그간 중국 자동차에 대해 잘못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면서 "전장 부분 등은 기술적으로 중국 자동차로부터 기술적으로 배울 게 굉장히 많다"고 밝혔다. 곽 회장은 "중국 자동차 회사들이 어느 글로벌 자동차 회사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가 많이 반성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테슬라 빼면 우리보다 나을 것도 없다" 이번 전시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은 것은 올해 전기차 시장에 첫 도전장을 내민 샤오미였다. 레이쥔 샤오미 창업자 겸 회장은 "테슬라를 제외하고는 우리보다 더 나은 제품이 없는 것 같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테슬라가 판매 부진으로 가격을 인하하는 와중에도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의 판매량이 7만5000대를 돌파했다. 레이 회장은 현재까지의 SU7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애플 사용자가 51.9%에 달하고 벤츠·BMW·아우디 사용자가 29%라고 밝혔다. 고급 브랜드 소비자들이 샤오미를 찾는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레이 회장은 "애플은 차를 만들지 않지만 샤오미는 애플 사용자를 샤오미 고객처럼 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샤오미는 내년 상반기에 두 번째 차량 모델로 SUV 전기차를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june@fnnews.com 이석우 조은효 기자
2024-04-26 18:16:19[파이낸셜뉴스] 중국 전자제품 제조사 샤오미가 개발한 첫 전기차 ‘SU7’가 잇달아 사고가 발생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마이드라이버스, 봉면신문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한 운전자가 SU7 시승 운전을 하던 도중 충돌 사고를 냈다. 매체가 공개한 사고 영상을 보면 베이블루 색상의 SU7 차량이 갑자기 통제력을 잃고 좌우로 휘청거리다가 도로를 벗어나 도로 연석을 들이받았다. 해당 차량이 차선을 넘나들며 움직였던 만큼, 주변에 다른 차량이 있었다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SU7 시리즈와 관련된 사고 영상은 이뿐만이 아니다. 중국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더우인’에는 SU7 차량과 관련된 사고 영상이 다수 올라왔다. 지난 2월 3일에는 SU7 차량이 앞에서 주행 중이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앞 범퍼가 심하게 파손되는 등의 사고가 발생했고, 지난달 29일에는 홀로 도로 연석에 부딪혀 휠이 찌그러지고 타이어가 펑크난 모습 등도 공개됐다. 샤오미 측은 사고 원인에 대해 차량 결함이 아닌, 고객의 운전 미숙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샤오미 관계자는 “초보 운전자가 커브길에서 급가속을 하는 등 차량결함과 무관하다”라며 “다만 복잡한 도로 상황 등을 감안해 구체적 원인은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SU7 시리즈는 지난달 28일 출시됐다. 샤오미가 2021년 3월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지 3년 만이다. 표준 모델의 가격은 21만5900위안(약 4012만원)이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00㎞를 주행할 수 있다. 중국 현지의 젊은 층은 SU7 시리즈의 출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출시 27분 만에 5만대가 팔렸으며, 36분 만에 12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4-02 22:25:14[파이낸셜뉴스]【베이징=이석우 특파원】스마트폰으로 유명한 중국 가전업체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스피드울트라·중국명 수치) 시리즈가 28일 출시됐다. 샤오미 최고경영자(CEO)겸 창립자인 레이쥔은 이날 저녁 베이징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 나와 포르쉐와 유사하게 보이는 세단형 차량을 선보였다. 표준 모델은 21만5900위안(약 4012만원)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00㎞를 주행할 수 있고, 최고 시속 210㎞,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제로백은 5.28초다. 15분 충전하면 350㎞, 5분만 충전해도 138㎞를 간다고 샤오미 측은 설명했다. 상위 모델인 프로와 맥스는 각각 24만5900위안(약 4570만원)과 29만9900위안(약 5573만원)으로 정해졌다. 총 9가지 색깔로 나왔으며 차량 내 터치모니터를 집으로 가져가 사용할 수 있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레이쥔 회장은 자체 스마트 드라이빙 기술과 자동긴급제동장치(AEB) 등의 안전성도 강조했다. 인공지능(AI)가 차량 내 각종 편의 기능을 제어하고 음성 인식 서비스도 제공한다. SU7 정식 출시는 샤오미가 2021년 3월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지 3년 만이다. 레이쥔 회장은 700대의 로봇을 활용한 핵심 공정 100% 자동화를 자랑했다. 출시 행사에는 SU7 디자인 개발을 맡은 BMW그룹 전 디자인 책임자 크리스 뱅글도 나왔다. 뱅글 설계 고문은 외양이 포르쉐를 닮았다는 다수의 의견속에서도 "역동적이고 지능이 뛰어난 동물인 말과 같은 자동차"라고 극찬했다. 레이쥔 회장은 이날 발표회에서 "애플이 전기차 개발을 포기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SU7은 애플 사용자들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 행사에서 아이폰과 자동차 시스템을 연결하는 애플 카플레이의 지원이 소개됐다. 저가 스마트폰 개발에서 시작해 인공지능(AI)와 기계제품과의 융합을 시도하고 있는 샤오미는 스마트폰과 전기자동차의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 한편, 레이쥔 회장도 인정했듯이 샤오미의 SU7이 다른 중국의 전기자동차와 비교할 때 가격대가 다소 높다. 경기 침체 상황속에서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 지가 관건이다. 중국 소비자들이 저가 전기차 대신 프리미엄 전기차를 선택할 지 여부에 샤오미의 성패가 달린 셈이다. june@fnnews.com 이석우 대기자
2024-03-29 06:52:41[파이낸셜뉴스]【베이징=이석우 특파원】전기자동차(EV)사업에 뛰어든 가전업체 샤오미가 25일부터 중국 29개 도시 59개 매장에 SU7을 전시하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오는 28일 정식 출시 행사를 앞두고, 일단 매장에서 외관과 기본적인 성능 등에 대해 사전 설명 형식의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첫날인 25일과 26일 베이징 외곽 리좡의 샤오미 자동차 슈퍼팩토리 매장, 베이징 시내 동방신천지 샤오미의 집 등은 방문객들로 부적거렸다. 매장 직원들은 "하루 평균 1000여명 가량의 젊은 남자들을 중심으로 많이 다녀갔다"라고 전했다. 28일 이전까지는 차의 외관 만을 보여주고 있지만, 중국 가전의 큰 손인 샤오미의 첫 EV 사업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뜨겁다. 방문객들은 차량 창문에 얼굴을 가져다 대고 운전석과 실내 장식, 뒷 좌석 공간 등을 세밀하게 살펴봤다. 28일 출시 앞서 중국 전역 59개 매장에서 전시 매장 직원들은 "시승은 블라인드로 신청을 받았다. 28일 이후 시승이 시작된다"라고 설명했다. 샤오미 창업자인 레이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3일 웨이보에 "28일 SU7 공식 출시 이후 이뤄지는 시승 예약자는 예약 첫 날 이미 10만 명을 넘어섰다"라고 전했다. 가장 큰 관심 가운데 하나인 가격. 샤오미 SU7은 중형 세단형이다. 레이쥔 회장은 "SU7은 강력한 성능으로 200만∼300만 위안(약 3억7000만∼5억6000만원)대의 고급 내연차량에 뒤지지 않는다"라고 주장해 왔다. 그는 CCTV 등과 인터뷰에서 "생산 원가가 높기 때문에 판매 가격은 비싸다"라며 "가속력 등에서 포르쉐의 전기차 타이칸과 테슬라 모델S를 뛰어넘는다"라고 주장했다. 고급화를 지향하겠다는 의지이다. 중국 자동차 업계는 SU7의 최저 가격이 30만 위안(약 5600만원)부터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레이저 레이더 부착, 배터리 성능과 용량에 따라 가격 차이가 30% 이상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SU7은 표준과 맥스, 두 사양으로 나뉜다. 모터, 배터리, 레이더, 스마트 드라이브 칩 등에서 차이가 난다. SU7 표준 버전은 싱글 모터와 73.6KWH의 배터리로 700km의 항속이 가능하다. 맥스 버전은 두 개의 모터와 101KWH 배터리로 항속 능력이 800km에 달한다. 최고 시속은 265㎞,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제로백은 2.78초이다. 레이저 레이더가 하나 더 탑재됐다. SU7은 지능형 운행이 가능해 차량 시스템이 스스로 진입 차선을 유도하고 고속도로 및 도시에서 자동주행을 지원할 수 있다. EV로 승부수 건 샤오미, 향후 10년동안 13조 4000억원 투자 샤오미는 SU7을 위해 지난 3년 동안 100억 위안(약 1조 9000억원)을 투자했다. SU7의 가격대는 28일 저녁 때 이뤄지는 신차 공시 출시 행사에서 발표된다. 레이쥔 회장은 지난해 12월 기술발표회에서 EV시장이 승자 독식으로 흐르고 있다면서 앞으로 10년 동안 EV 개발에 724억 5400억 위안(약 13조 4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비야디(BYD)가 미국 EV업체 테슬라를 추월하며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여기에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도 지난해 하반기 고급 EV 아이토(Aito) M9를 출시하며 뛰어들었다. 비야디는 지난해 한 해 302만4417대를 판매,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의 31.8%를 차지하며 독주중이다. 지난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수소차 등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는 949만5000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37.9% 늘었고, 수출은 120만3000대로 전년보다 77.6% 급증하는 등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 june@fnnews.com 이석우 대기자
2024-03-26 13:07:12샤오미 공식 파트너 에이루트가 샤오미 신형 스마트폰 레드미 노트 13 시리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레드미 노트 13’ 과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 2종으로 3월 21일 국내 출시되었으며, 사은품은 4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레드미 노트 13은 레드미 버즈3가 사은품으로 증정되고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는 샤오미 에어프라이어 3.5L가 증정된다. 그 외에 포토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108MP 카메라 성능의 레드미 노트13은 8GB+256GB 램 및 내장 메모리 조합이다. 디스플레이와 프로세서가 업그레드된 레드미 노트 프로 5G는 8GB+ 256GB 모델로 구성됐다. 이 제품들은 국내 이동통신 3사의 공식 온라인몰인 T다이렉트샵, KT샵, 유샵에서 판매된다. 그 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쿠팡, 에이루트몰 등 댜양한 판매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레드미 노트 13은 20만원대 LTE 제품으로 레드미 노트 시리즈의 가장 진화된 카메라 성능이다. 후면에는 1억 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에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및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전면에는 1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디스플레이는 6.67인치 크기로 삼성 디스플레이의 AMOLED(2400 X 1080)패널을 장착하고 최대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한다. 1.8mm 두께의 얇은 사이드 베젤은 더 넓은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400,000점 이상의 AnTuTU 벤치마킹 점수를 받은 6nm 프로세서 스냅드래곤(Snapdragon)® 685를 탑재했다. 이외에도 즉각적인 잠금 해제가 가능한 화면 내 지문 센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지문 센서로 심박수 확인도 가능하다. 레드미 노트 13은 5,000mAh 대용량 배터리 창작은 물론, 33W 고속 충전 기능을 통해 29분만에 50% 충전이 가능하다. 더불어,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듀얼 스트레오 스피커가 탑재됐다. IP54 등급의 생활 방수 기능과 웻터치(Wet touch) 기술이 내장돼 물 튀김으로 인한 터치 오인식 방지를 해준다. 레드미 노트 13은 Corning® Gorilla® Victus 글라스로 제품의 내구성을 키웠다.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는 30만원대 5G 제품으로 2억 화소 메인 카메라가 적용됐다. 슈퍼QPD(Super QPD) 기술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조절하며, OIS와 EIS의 조합으로 흔들림 보정 성능이 크게 발전했다. 이와 함께 8MP 초광각 카메라와 2MP 매크로 카메라가 함께 탑재되었으며, 16MP의 고성능 전면 카메라도 장착했다.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는 플래그십급 7레이어 렌즈와 ALD 초저반사 광학 코팅을 채택해 눈부심 및 고스트 현상을 줄여준다. 또 f/1.65의 밝은 조리개와 2.24μm의 최대 픽셀 크기로 광량과 감도를 개선하고, 선명한 야간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이외에도 높은 해상도와 센서 내장 줌 기술로 기존 광학 줌에 버금가는 망원 효과와 최대 4배의 무손실 줌을 가능하게 한다. 6.67인치 AMOLED 1.5K CrystalRes 디스플레이는 밝기, 색상, 시력보호 기능과 화질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 디스플레이 주사율은 최대 120Hz이며, 다양한 주사율 옵션을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에 적응해 전력 소비를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디스플레이에서 부드러운 시청 환경을 보장한다. 또한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에 탑재된 스냅드래곤(Snapdragon)® 7s Gen 2는 4nm 옥타코어 고성능 프로세서로 고속출력을 지원하고, 전반적인 성능, 이미징 및 네트워크 환경을 업그레이드해준다. 이외에도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는 화면 내 지문 센서와 심박수 모니터링 기술을 지원한다. 이에 더불어, 5,1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단 44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67W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는 듀얼 돌비 애트모스(Dual Dolby Atmos)® 지원으로 초광색역 1.5K 화면과 파노라마 사운드를 통해 뛰어난 듀얼 스피커 음질을 제공한다. 또 생활 방수 기능 IP54 등급3과 웻터치(Wet touch) 기술이 내장됐다. 내구성 면에서도 Corning® Gorilla® Victus 글라스 탑재 및 강화된 PCB 설계, 프레임 코너의 강화, 내부 알루미늄 복합 소재를 사용했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샤오미 '레드미 노트 13', '레드미노트 13 프로 5G'는 비슷한 성격의 제품 삼성 갤럭시 A15와 A25와 경쟁하게 될 것이라며, 더 나은 샤오미 제품의 가성비로 시장 지배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22 16:32:55샤오미가 보급형 스마트폰 '샤오미 레드미 노트 13', '샤오미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를 이달 21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레드미 노트 13'은 6GB/128GB, 8GB/256GB 모델이 각각 24만8000원와 29만92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는 8GB/256GB와 12GB/512GB 모델이 각각 39만9300원와 44만9900원에 나온다. 레드미 노트 13은 후면에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에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를 장착하고 전면에는 1600만 화소 카메라와 샤오미 이미지 엔진 알고리즘을 내장해 빠르고 선명한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주사율은 최대 120Hz로 높여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화면 움직임을 지원하며 6.67인치 2400x1080 FHD+ AMOLED 패널은 더 선명한 색상과 디테일을 즐기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1.8mm 두께의 얇은 사이드 베젤은 더 넓고 시원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레드미 노트 13은 40만점 이상의 안투투 벤치마킹 점수를 받은 6nm 프로세서 탑재한 스냅드래곤 685를 탑재해 우수한 전력 효율과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레드미 노트 13은 5000mAh 대용량 배터리 장착은 물론 33W 고속 충전 기능을 통해 단 29분 만에 50% 충전이 가능하다. 더불어 돌비 애트모스 듀얼 스트레오 스피커가 탑재돼 뛰어난 음질을 즐길 수 있다.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는 플래그십 수준 모델에 걸맞은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를 자랑한다. 슈퍼QPD 기술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조절하며 OIS, EIS 조합으로 흔들림 보정 성능이 크게 발전했다. 이와 함께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가 함께 탑재됐으며 16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도 장착했다.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는 플래그십급 7레이어 렌즈와 ALD 초저반사 광학 코팅을 채택해 눈부심, 고스트 현상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또 f/1.65의 밝은 조리개와 2.24μm의 최대 픽셀 크기로 광량과 감도를 크게 개선하고 선명한 야간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이외에도 높은 해상도와 센서 내장 줌 기술로 기존 광학 줌에 버금가는 망원 효과와 최대 4배의 무손실 줌을 가능하게 한다. 6.67인치 AMOLED 1.5K CrystalRes 디스플레이는 밝기, 색상, 시력보호 기능과 화질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디스플레이 주사율은 최대 120Hz이며 다양한 주사율 옵션을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에 적응해 전력 소비를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디스플레이에서 부드러운 시청 환경을 보장한다. 또한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에 적용된 스냅드래곤7s 2세대는 최고급 4nm 옥타코어 고성능 프로세서로 고속출력을 지원하고 전반적인 성능, 이미징 및 네트워크 환경을 업그레이드해준다. 51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단 44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67W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듀얼 돌비 애트모스 지원으로 초광색역 1.5K 화면과 파노라마 사운드를 통해 뛰어난 듀얼 스피커 음질을 제공한다. 또 생활 방수 기능 IP54 등급3과 웻 터치 기술이 내장돼 물 튀김으로 인한 터치 오인식 방지를 해준다. 한편 레드미 노트 13, 13 프로 5G는 SIM 한 개와 하이브리드로 마이크로 SD 카드나 또 다른 SIM 카드를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듀얼심을 통해 서로 다른 망 사이에 발생하는 음영지역을 보완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IP54 등급의 생활 방수 기능과 웻 터치 기술이 내장돼 물 튀김으로 인한 터치 오인식 방지를 지원하며 코닝 고릴라 빅터스 글라스로 내구성도 강화했다. 즉각적인 잠금 해제가 가능한 화면 내 지문 센서를 도입했으며 지문 센서로 심박수 확인도 가능하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20 09:46:26【 바르셀로나(스페인)=구자윤 기자】 올해 CES에 참가하지 않은 중국 기업들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 2024에 대거 참여해 삼성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같이 스마트폰에 인공지능(AI) 기능을 도입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우선 화웨이에서 독립한 중국 업체 아너는 AI 기능을 강조한 최신 스마트폰 '아너 매직6 프로(사진)'와 '아너 매직 V2 RSR 포르쉐 디자인', 노트북 '아너 매직북 프로 16', 태블릿 '아너 패드 9'을 공개했다. '아너 매직6 프로'는 '아너 매직6' 시리즈 중 고급 모델로, 사용자가 화면을 보기만 해도 원격으로 자동차 문을 열 수 있는 시선 추적 AI 기능을 갖췄다. 또 라마2 기반의 온디바이스 AI를 비롯해 각종 AI 기능을 지원한다. 매직6 프로는 후면 5000만 화소 팔콘 H9000 센서를 비롯해 1억8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가격은 1299유로(약 187만원)로 책정됐다. '아너 매직 V2 RSR 포르쉐 디자인'은 폴더블폰인 매직 V2 RSR에 포르쉐와 협업한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으로, 16GB 램, 1TB 내장공간 등 최고 사양을 갖췄다. 삼성 노트처럼 아너 노트가 사람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며 아너 AI 모션 센싱 캡처가 순간 움직임을 빠르게 포착해준다. 제품 가격은 2699유로(약 389만원)다. AI PC를 표방하는 '아너 매직북 프로 16'은 16인치 노트북으로, 인텔 코어 울트라7 155G 프로세서, 엔비디아 RTX 4060, 32GB 램, 1TB 내장공간 등을 탑재했다. 샤오미도 전략 스마트폰 '샤오미 14' 시리즈와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3종의 글로벌 출시를 선언했다. 특히 샤오미 14 울트라는 후면에 4개의 카메라와 함께 라이카 브랜드 로고를 새긴 카메라 섬이 눈에 띈다. 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2-26 18:17:00【파이낸셜뉴스 바르셀로나(스페인)=구자윤 기자】샤오미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전략 스마트폰 ‘샤오미 14’ 시리즈와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3종의 글로벌 출시를 선언했다. 샤오미 14는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먼저 출시된 제품으로 6.36인치 화면, 최대 3000니트 밝기, 460 ppi,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4610mAh 배터리, 90W 유선충전, 50W 무선충전, IP68 등급을 지원한다. 제품 넓이는 71.5㎜, 두께는 8.2㎜다. 샤오미는 ‘렌즈 투 레전드’라는 문구를 내세우며 독일 카메라 업체 라이카와 협업한 카메라를 소개하는 데 상당 시간을 할애했다. 샤오미14는 후면에 라이카 주미룩스 f/1.6 조리개 기술과 라이트 퓨전 900 이미지 센서, 5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3.2배줌, 손떨림방지기능(OIS), f/2.0),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f/2.2) 등을 탑재했다. 샤오미 14는 12GB+256GB 모델이 999유로(약 144만원)에 판매된다. 샤오미 14 울트라는 지난 22일 중국에서 공개된 제품이다. 샤오미 14 울트라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후면에 네 개의 카메라와 함께 라이카 브랜드 로고를 새긴 카메라 섬이 눈에 띈다. 메인 카메라로는 5000만 화소 소니 LYT-900 센서를 도입했다. 카메라 센서 크기가 1인치로, 조리개값은 f/1.63에서 f/4.0까지 변경 가능하다. 나머지 3개의 카메라는 5000만 화소 소니IMX858 센서를 탑재했다. 광각 카메라는 122도 시야각(FOV)과 조리개값 f/1.8, 망원카메라는 3.2배줌과 조리개값 f/1.8, 또 다른 카메라는 5배 잠망경 줌과 조리개값 f/2.5 등을 지원한다. 전면에는 32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샤오미 14 울트라는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최대 3000니트 밝기의 6.73인치 QH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 최대 16기가바이트(GB) 램과 1테라바이트(TB) 저장 공간, 50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90W 고속 충전, 80W 무선 충전, IP68 방수방진, 안드로이드 14 기반 하이퍼 OS 등을 채용했다. 샤오미는 USB-C를 통해 휴대폰에 연결해 카메라 같은 모습과 기능을 연출하는 샤오미 14 울트라용 특별 라이카 프로 키트도 판매할 예정이다. 해당 기기에는 셔터 버튼, 영상 녹화 버튼, 렌즈간 전환, 조리개값, 셔터 등의 설정을 제어할 수 있는 휠이 있다. 아울러 샤오미는 태블릿 '샤오미 패드 6S 프로'도 글로벌 출시를 선언했다. 스냅드래곤8 2세대를 탑재한 12.4인치 태블릿으로, 10000mAh 배터리를 탑재함에도 120W 고속충전을 지원해 35분 만에 완충이 된다. 또 두께는 6.26㎜, 무게는 590g에 불과하다. 이 밖에도 샤오미는 '샤오미 스마트 밴드 8 프로', '샤오미 워치 S3', '샤오미 워치 2' 등 웨어러블 기기 3종도 공개했다. 이들 제품은 각각 69유로(약 10만원), 149유로(약 21만원), 199유로(약 29만원)에 판매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2-26 00:56:47중국 샤오미가 독일 카메라 업체 라이카와 협업해 만든 전략 스마트폰 ‘샤오미 14 울트라’를 공개했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전날 중국에서 샤오미 14 울트라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4 개최를 하루 앞둔 25일 글로벌 출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샤오미 14 울트라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후면에 네 개의 카메라와 함께 라이카 브랜드 로고를 새긴 카메라 섬이 눈에 띈다. 메인 카메라로는 5000만 화소 소니 LYT-900 센서를 도입했다. 카메라 센서 크기가 1인치로, 조리개값은 f/1.63에서 f/4.0까지 변경 가능하다. 나머지 3개의 카메라는 5000만 화소 소니IMX858 센서를 탑재했다. 광각 카메라는 122도 시야각(FOV)과 조리개값 f/1.8, 망원카메라는 3.2배줌과 조리개값 f/1.8, 또 다른 카메라는 5배 잠망경 줌과 조리개값 f/2.5 등을 지원한다. 전면에는 32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또한 샤오미도 사진과 관련된 인공지능(AI) 모델이라며 ‘샤오미 AISP’를 도입했다고 했다. 동영상의 경우 전면 카메라가 4K 120fps, 후면 카메라는 8K 30fps를 지원한다. 샤오미 14 울트라는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최대 3000니트 밝기의 6.73인치 QH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 최대 16기가바이트(GB) 램과 1테라바이트(TB) 저장 공간, 53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90W 고속 충전, 80W 무선 충전, IP68 방수방진, 안드로이드 14 기반 하이퍼 OS 등을 채용했다. 중국에서는 양방향 위성 통신 기능도 사용할 수 있으며 프레임에 티타늄 소재를 적용한 티타늄 에디션도 있다. 제품 크기는 161.4 x 75.3 x 9.2mm이며 무게는 가죽 모델은 224.4g, 세라믹 모델은 229.4g이다. 샤오미는 USB-C를 통해 휴대폰에 연결해 카메라 같은 모습과 기능을 연출하는 샤오미 14 울트라용 특별 라이카 프로 키트도 판매할 예정이다. 해당 기기에는 셔터 버튼, 영상 녹화 버튼, 렌즈간 전환, 조리개값, 셔터 등의 설정을 제어할 수 있는 휠이 있다. 샤오미 14 울트라는 블루, 블랙,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GB+256GB 6499위안(약 120만원) △16GB+512GB 6999위안(약 129만원) △16GB+1TB 7799위안(약 144만원) △티타늄 에디션 16GB+1TB 8799위안(약 162만원)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2-22 23:00:23[파이낸셜뉴스]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 기업 샤오미가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지난 28일 내년 출시 예정인 전기차 ‘SU7’의 실물 사진을 공개했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이날 ‘샤오미 전기차 기술 발표회’를 열고 테슬라, 포르쉐와 경쟁하는 드림카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샤오미는 지난 2021년 3월 전기차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 연구·개발(R&D)에만 100억위안(약 1조8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첫 전기차 ‘SU7’을 개발했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SNS를 통해 “자동차 성능·품질 측면에서 포르쉐 타이칸과, 지능 측면에서 테슬라 모델S와 비교되길 원한다”며 “가장 진보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SU7은 전장 4997㎜, 전폭 1963㎜, 전고 1440㎜, 축간거리가 3000㎜인 중대형 세단이다. 이륜구동과 사륜구동의 두 가지 버전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륜구동 모델의 최대 출력은 220kWK(킬로와트), 사륜구동은 475kW다. 전원 배터리는 CATL과 BYD에서 제공한다. 중국 현지 매체 패스트테크놀로지는 “신차의 디자인 외관은 포르쉐와 비슷하다”면서 “색상인 걸프 블루(Gulf Blue)는 밝고 젊다”고 보도했다. SU7은 내년 1월 중국에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IT 기업들이 속속 전기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애플은 2026년을 목표로 애플카를 개발 중이며 관련 특허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소니도 2026년 출시를 목표로 전기차 아필라를 개발 중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12-29 06:2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