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지난 8일 신용보증기금과 데이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설금융에 최첨단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업분석기술을 접목해 조합원사인 건설사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조합은 신보의 조합원 관련 빅데이터를 신용평가, 사전관리 강화 등에 활용해 조합의 데이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보는 전문조합이 제공하는 기업 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기업분석 평가모형의 정합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전문조합과 신보의 전산이 연계돼 제무제표, 부가세 정보, 금융거래확인서 등 K-FINCO 조합원이 신보를 이용할 때 필요한 서류가 자동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신보와 데이터 교류 및 지능형 기업분석 정보공유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조합의 축적된 자료에 신보의 AI 기업분석기술을 접목해 신용평가 업무에 활용하고 리스크 관리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4-09 14:04:26[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은 혁신금융을 선도할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신입직원 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채용 분야별 인원은 금융사무 분야 60명, ICT 분야 10명이다. 금융사무 인원 중 12명은 ‘지역전문인재’로 채용해 비수도권 지역 장기 근무를 통한 지역 맞춤형 전문가로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본점 소재지인 대구와 경북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입사 지원은 오는 15일 오후 4시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7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보 관계자는 “미래금융의 변화를 주도하고 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4-01 09:26:53[파이낸셜뉴스]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말릭 아이다 아바키로브 키르기스스탄 보증기금 대표가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신용보증제도의 발전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세계은행(World Bank)이 주관한 키르기스스탄 영세 중소기업 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선진 보증제도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키르기스스탄 재무부와 보증기금 대표단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3-12 11:27:16[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은 혁신금융 역량을 갖춘 우수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 정보를 4일 사전 공고한다고 밝혔다. 신보는 입사지원자가 채용 과정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채용분야, 전형절차 등의 중요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한다. 사전공고문은 신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보는 오는 4월 1일 채용 공고를 하고 같은 달 15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해 총 70명의 신입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세부 채용분야는 △금융사무(일반) 인재 48명 △금융사무(지역전문) 인재 12명 △ICT 인재 10명이다. 신보 관계자는 “입사 준비의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사전공고를 진행하고, 본 채용 공고시에는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상세한 영상자료도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3-04 09:05:27[파이낸셜뉴스]우리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연계해 '우리 이지원 비대면 보증서 대출'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대출 상품의 대상은 신용보증기금의 이지원(Easy-One)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업력 1년 이상 개인사업자다.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보증서 발급 이후 대출 신청과 서류제출, 약정 및 실행 등 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은행 방문 없이 우리원(WON)뱅킹 앱에서 한번에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우리은행은 ‘우리 이지원 비대면 보증서 대출’을 위해 신용보증기금에 10억원을 특별 출연했다. 이 상품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개인사업자들은 △보증비율 최대 100% 상향 △보증료 연 0.2% 감면 △창업기업 대상 정책자금 추가 금리 우대 등으로 금융비용을 덜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신용보증기금과 협력으로 영업시간 중 은행 방문이 어려운 개인사업체를 운영하는 고객들이 우리원뱅킹에서 부담없이 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2-23 09:35:31[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이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대보증’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신보와 한국부동산원이 체결한 ‘건물에너지 DB 기반 탄소중립 실천기업 지원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출시된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대보증’은 부동산원이 관리하는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시스템 DB를 활용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측정한 후 매년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보증료율을 차등 우대하는 상품이다. 지원대상은 전기, 도시가스 에너지 사용량이 확인 가능한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10억원 한도 내 운전자금이 지원된다. 특히 신보는 온실가스 감축 약정 기업에 △최초 보증료율 0.3%p 차감 후 △최장 5년간 건물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최대 0.5%p까지 차감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우대보증을 통해 신보는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경제 구조로의 이행 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녹색금융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보는 기업의 녹색성장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2021년 ‘녹색보증’과 2022년 ‘녹색 공정전환 보증’을 각각 도입했으며 지난해에는 중소기업의 녹색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국내 최초로 발행하고 기후테크기업 지원을 위한 ‘녹색벤처기업 특례보증’도 출시했다. 해당 프로그램들을 통해 신보는 지난해 말까지 총 1조 7284억원의 신규보증을 공급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1-26 09:56:09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20일과 26일 대구시 동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베다니농원'과 '신생원'을 방문해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최 이사장(왼쪽 네번째)과 직원들이 지난 26일 '신생원'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권미애 신생원 원장(왼쪽 세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2023-12-27 09:15:55[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2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보 전 임원이 참석한 이번 공동선언식은 최원목 신보 이사장과 권기형 신보 감사가 전사적 내부통제 강화 의지를 표명하고 자발적 리스크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선언문에는 △내부통제 구축과 이행을 위한 경영진의 역할 △내부통제 구축과 이행을 위한 객관적·전문적 감사 수행 △내부통제 준수여부 점검과 예방대책 마련 △내부통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 공유와 자발적 준수 문화 조성 등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최 이사장은 "기존의 익숙한 감시와 통제만으로 진화하는 다양한 형태의 사고를 막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준법의식 내재화와 자율적 통제문화 확산을 통해 효과적인 내부통제 체계가 안착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12-26 09:37:21신용보증기금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권기형 감사와 감사실 직원들은 지난 20일 대구 동구의 '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50여 입소 아동들에게 생필품, 간식 등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활동은 지난 7일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한 2023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신보가 받은 전략혁신대상 등 3개 부문의 상금을 지역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액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12-21 18:16:04[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은 신용보증기금과 '건물에너지 데이터베이스(DB) 기반 탄소중립 실천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중소기업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금융상품을 공동 출시하기로 했다. 탄소중립 금융상품은 지난 9월 출시된 '신한은행 중소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금융지원 상품'의 일환이다.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의 건물에너지 DB를 활용한 국내 두 번째 중소기업 지원 금융상품이다.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약정한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 등은 신용보증기금의 보증료 감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년 초 출시 목표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탄소중립 금융상품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ESG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탄소중립 경제구조 이행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12-13 08:2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