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금씨 별세· 오재환씨(한국예탁결제원 부산업무부 수석업무역) 모친상=20일 충남 아산충무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41)541-4448
2020-01-20 14:52:47"시계(視界)는 뿌옇지만 대체투자 등을 통해 반드시 돌파구를 찾을 것이다" 오재환 동부자산운용 대표(사진)는 19일 "현재 자산운용업계는 주식이나 채권으로는 더 이상 기대만큼의 수익을 내기 힘든 상황"이라며 "전통적인 투자 상품 이외의 대체투자로 신시장을 공략, 새로운 먹을거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각오를 밝혔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진출도 이와 맥을 같이 한다. 오 대표는 "미국의 경우 과거 10년 동안 인덱스 펀드를 이긴 액티브 펀드가 20% 채 되지 않는다"며 "언제부턴가 국내 시장도 벤치마크 수익률을 초과하기 힘들어졌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ETF 시장이 일부 운용사에 집중돼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분명 틈새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한다면 승산은 있다"고 자신했다. 동부자산운용은 현재 코스피100을 추종하는 ETF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오 대표는 취임 100일을 맞았다. 그는 "시장 상황이 어느 때보다 안 좋을 때 대표에 취임한 만큼 부담감과 책임감이 크다"며 "이럴 때일수록 직원들을 믿을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펀드매니저 수를 오히려 늘린 것도 직원들에 대한 믿음의 표현이다. 오 대표는 "어느 자산운용사보다 인적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고 자신한다"며 "특히 한두 명의 스타플레이어 중심이 아닌 팀 중심으로 운영되는 만큼 의사결정이 빠르고 리서치와 운용의 조화가 잘 이뤄져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요즘 매니저들에게 '겸손'을 강조한다. 어느 때보다 시장을 이기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 오 대표는 "당분간 주식 시장이 급격하게 좋아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유동성이 풍부해 단기 랠리는 가능하겠지만 한계가 있을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미국과 중국 등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좋아져야 한다"며 "다만 국내 시장의 경우 밸류에이션(기업 가치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높아진 만큼 하반기에는 상대적으로 선진국보다 외국인에 매력적인 시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12-06-19 17:45:44YBM시사닷컴 오재환 대표이사(사진)는 "YBM시사닷컴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교육 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종합서비스 교육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YBM시사닷컴은 국내에서 성공한 프랜차이즈로 꼽히는 자기주도학습관 'YBM잉글루'를 지난 2009년 일본에 '렙톤'이라는 브랜드로 출시했다. '렙톤' 학습관은 일본 진출 4년째인 올해 500호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초 선보인 1대 1 맞춤형 수학학습관 '매쓰루(mathloo)'의 일본 진출도 검토 중이다. 오 대표는 YBM잉글루와 매쓰루 등 YBM시사닷컴 브랜드의 글로벌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매쓰루는 YBM잉글루로 검증된 프랜차이즈 관리시스템이 적용됐기 때문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YBM잉글루와 영어·수학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공교육이 시작됨에 따라 한국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 및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려는 교육 한류 바람이 불고 있다. 오 대표는 해외에서 불고 있는 '교육 한류'에 대해 "일본에 100개가 넘는 영어학원 업체들이 '렙톤' 브랜드를 운영하겠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YBM잉글루의 성공적인 일본 진출은 해외 수출을 뛰어넘어 교육 한류 바람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 학생들은 나아가 국내 영어캠프에도 몰려들고 있다. 이에 따라 YBM시사닷컴은 지난해 경기 파주시 영어마을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늘어나는 해외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오 대표는 "올해에도 러시아와 일본 등 많은 해외 학생들이 한국의 우수한 영어 인프라를 체험하기 위해 입국할 것"이라고 말했다. YBM시사닷컴의 해외 수출은 일본 외에도 파푸아뉴기니 등의 남태평양 국가, 프랑스, 인도, 대만, 태국 등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 오 대표는 "YBM시사닷컴은 그동안 쌓아온 토익 S&W솔루션 등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신 사업 진출에 박차를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소현 기자
2012-02-26 17:58:54동부자산운용은 2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재환 부사장(사진)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오 신임 사장은 1988년 쌍용투자증권 애널리스트로 금융투자업계에 입문했다. 쌍용템플턴투신운용(현 프랭클린템플턴투신)과 노무라증권, 세이에셋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를 거쳐 우리CS자산운용(현 우리자산운용) 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2월부터 동부자산운용 자산운용총괄 부사장으로 일해왔다. sykim@fnnews.com 김시영 기자
2012-02-20 10:42:09"어학 교육 시장에서도 한류가 부는 것이 제 꿈입니다." YBM시사닷컴 오재환 대표이사(48·사진). 그는 지난 1986년 YBM에 입사, 토익위원회를 거쳐 YBM시사닷컴 대표이사까지 승진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YBM시사닷컴 초창기 새벽 3∼4시까지 함께 밤을 지새우던 원년 멤버들은 사업부 책임자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지난 9월 대표에 취임한 오 대표는 26년째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보였다. 오 대표는 "예전에 진행했던 사업들이 다른 시각으로 보인다"며 "신시장에서 볼륨이 나오는 만큼 신규 사업이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오 대표는 2004년 YBM시사닷컴 코스닥 상장, 지난해 YBM과 ECC 합병 등 YBM시사닷컴의 굵직한 사업들을 잇따라 성공시키면서 신시장 개척에 탁월한 능력을 보인 만큼 YBM시사닷컴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골몰하고 있었다. 오 대표는 "일본에서는 자기주도학습관 렙톤(국내 잉글루)을 더 확장하고 국내에서는 직무교육(HRD) 진출로 YBM시사닷컴의 미래를 이끌겠다"고 설명했다. ■렙톤…로열티만 매출액 300억 효과 오 대표는 "일본시장 진출은 확신보다는 가능성으로 밀어붙였다"고 전했다. 한국 영어교육 시장이 일본보다 10년 이상 성숙한 데다 YBM시사닷컴은 정보기술(IT) 기반의 회사여서 이 둘이 합쳐진 초등학생 대상 자기주도학습관 '렙톤'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다본 것. 일본의 영어교육 환경은 한국보다 낙후돼 있었다는 게 그의 전언이다. 한국이 1997년부터 초등학교 5학년 정규 영어수업을 시작한 반면 일본은 올해가 돼서야 초등 영어교육 제도가 도입됐기 때문이다. 오 대표는 일본 측 지인으로부터 일본 영어교육 시장이 열릴 것이라는 정보를 듣고 렙톤 수출을 계획했다. IT 솔루션, YBM 영어 콘텐츠를 한데 집약한 자기주도학습관 렙톤은 일본에서도 통했다. 오 대표는 "일본은 체인학원이 발달돼 있다"며 "우리가 앞선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체인학원에 공급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YBM시사닷컴은 이미 일본에서 렙톤 180개를 운영, 일본 내 영어교육 한류 바람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오 대표는 "일본 측 파트너로부터 로열티로 60억원을 제시받았다"면서 "로열티를 매출액으로 환산하면 약 300억원으로, 비교적 고무적인 숫자"라고 강조했다. 렙톤은 중국 진출도 꿈꾸고 있다. 중국 내 주재원과 조선족 대상 학습관은 이미 진출했으나 중국 본토는 아직 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오 대표는 중국 비즈니스 환경이 좀 더 성숙해지면 중국 본토에서 어학 한류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대만도 진출을 고려하는 국가 중 하나다. ■직무교육(HRD) 진출은 오랜 목표 오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는 직무교육을 키우는 환경을 2012년부터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YBM시사닷컴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온라인 콘텐츠를 공급하는 전국 기업체 1200곳에 직무교육을 함께 공급하겠다는 전략이다. 'YBM=어학'이라는 이미지를 조금씩 변화시키는 것이 첫번째 과제다. 오 대표는 "YBM의 기존 이미지를 바꿔나가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도 "내년에는 시범적으로 오프라인 특강을 포함,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 대표는 직무교육 시장 진입에 중요한 요소를 '전문가 풀'로 꼽았다. 이에 따라 YBM시사닷컴은 직무교육 전문가를 영입, 온라인 직무교육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것. 기업 직무교육 담당자와 전문가들은 정보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 영입은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이 오 대표의 판단이다. YBM시사닷컴은 이미 직무교육 시장 진입에 대비, HRD 사업부를 가동하고 있다. 오 대표는 "YBM시사닷컴이 직무교육 능력도 뛰어나다는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목표"라며 "내년이 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art_dawn@fnnews.com손호준 박소현기자
2011-12-21 17:06:59㈜YBM시사닷컴 오재환 전무(48·사진)가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YBM시사닷컴은 사업다각화와 해외 진출 등 특화 사업분야 강화를 위해 오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YBM시사닷컴 이동현 전 대표(53·사진)는 YBM 부사장으로 복귀, 출판, 영업, 테스팅 등 그룹사의 전반적인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오 신임 대표는 홍익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YBM에 입사, 토익위원회 전산 및 관리 총괄 담당을 거쳐 지난해 YBM시사닷컴 전무로 승진했다. 특히 오 대표는 2004년 YBM시사닷컴 코스닥 상장, 지난해 YBM과 ECC의 합병 및 뉴미디어 사업부 설립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 YBM시사닷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이번 인사로 오 대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다각화와 해외 진출 등에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기자
2011-09-22 18:31:28YBM시사닷컴은 사업다각화와 특화된 사업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오재환 전무가 대표이사로 취임한다고 22일 밝혔다. 오 대표이사는 홍익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후 YBM시사닷컴의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며 YBM시사닷컴의 사업다각화에 뛰어난 성과를 보여왔다. 지난 1987년 YBM에 입사한 오 대표이사는 토익위원회의 전산 및 관리 총괄 담당을 거쳐 2010년 YBM시사닷컴의 전무로 승진했고 이번 대표이사에 임명됐다. 특히 오 대표이사는 2004년 YBM시사닷컴의 코스닥 상장과 더불어 2010년 YBMㆍECC합병, 뉴미디어 사업부 설립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YBM시사닷컴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는데 일조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그 동안 진행해 온 사업다각화와 해외 진출 등 교육업체로서의 특화된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fnkhy@fnnews.com 김호연기자
2011-09-22 11:00:56와이비엠시사닷컴은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정영재, 이동현에서 정영재, 오재환 각자대표 체계로 변경했다고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fnkhy@fnnews.com 김호연기자
2011-09-21 14:26:39동부자산운용은 1일 오재환 부사장(사진)을 신규 선임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신임 오 부사장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한 후 쌍용투자증권, 프랭클린템플턴투신, 노무라증권, 세이에셋자산운용을 거쳐 우리CS자산운용에서 부사장으로서 자산운용총괄을 역임했다. 오 부사장은 오랜기간 국내외 유수의 금융회사에서 리서치 및 자산운용을 담당하며 투자전문가로 인정받아왔다. 동부자산운용은 국내외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오 부사장의 선임을 계기로 자산운용업계 '톱10 진입'을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2011-01-31 21:28:22동부자산운용은 1일 오재환 부사장(사진)을 신규 선임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신임 오 부사장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한 후 쌍용투자증권, 프랭클린템플턴투신, 노무라증권, 세이에셋자산운용을 거쳐 우리CS자산운용에서 부사장으로서 자산운용총괄을 역임했다. 오 부사장은 오랜기간 국내외 유수의 금융회사에서 리서치 및 자산운용을 담당하며 투자전문가로 인정받아왔다. 동부자산운용은 국내외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오 부사장의 선임을 계기로 자산운용업계 '톱10 진입'을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2011-01-31 18: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