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 2023년에 유니세프와 함께 이라크에서 설립한 '영유아 교육센터(ECE)'에서 1기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 ECE는 영유아들에게 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2년부터 3년에 걸쳐 총 50만달러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대우건설의 항만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바스라주 알포 지역에 2개 센터를 설립하고 12명의 교사를 확충해 총 177명이 교육을 받았다. 올해에는 2곳을 추가 설립하고, 교사 16명을 확보해 교육 수혜 대상 아동을 20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라크 아이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시작한 ECE 센터가 훌륭하게 운영돼 첫 번째 졸업생이 나온 것이 뜻 깊고 뿌듯하다"며 "이 성과를 시작으로 대우건설은 유니세프와 함께 이라크 내에서 사회 기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베트남 등 의료 소외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안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전케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종배 기자
2024-05-08 18:04:17[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지난 2023년에 유니세프와 함께 이라크에서 설립한 '영유아 교육센터(ECE)'에서 1기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 ECE는 영유아들에게 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2년부터 3년에 걸쳐 총 50만달러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대우건설의 항만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바스라주 알포 지역에 2개 센터를 설립하고 12명의 교사를 확충해 총 177명이 교육을 받았다. 올해에는 2곳을 추가 설립하고, 교사 16명을 확보해 교육 수혜 대상 아동을 20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라크 아이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시작한 ECE 센터가 훌륭하게 운영돼 첫 번째 졸업생이 나온 것이 뜻 깊고 뿌듯하다"며 "이 성과를 시작으로 대우건설은 유니세프와 함께 이라크 내에서 사회 기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베트남 등 의료 소외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안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전케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또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와 리비아 홍수피해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5-08 08:59:13[파이낸셜뉴스] 쿠팡은 와우회원을 위해 유아 도서 베스트셀러를 오는 6일까지 최대 65% 할인한다. 3일 쿠팡에 따르면 이번 할인전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토이북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최저가에 만날 수 있는 도서상품은 '핑크퐁 동물 스티커'이며, '두들북: 아기상어'와 '첫 오리기: 손은 제2의 두뇌 집중력 창의력이 쑥쑥'도 1만 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이외에 유아 도서 베스트셀러를 다양한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올인원 유아학습기 요미몬 멀티보드'는 200개 학습 카드를 휴대용 전자칠판을 이용해 학습할 수 있으며, '토이트론 리틀퓨처북 뽀로로 펜 코딩+'는 한글, 영어 등을 코딩 방식으로 학습 가능하다. 쿠팡의 도서 베스트셀러 코너는 일반도서, 교육도서, 화제의 신간 등 다양한 도서가 매일 업데이트 된다. 와우회원은 단 한권만 구매해도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으며 도서 정가의 5%가 쿠팡캐시로 적립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03 09:24:47프리미엄 유아식 브랜드 일루마가 지난 2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 ‘제29차 대한주산의학회 춘계연수강좌’에 연간 후원사 자격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일루마는 이날 런천 심포지움에 참가해 네슬레 수석 연구개발(R&D) 엑스퍼트인 노르베르트 스프랜거(Norbert Sprenger) 박사의 ‘영유아 영양에서 생리활성물질의 역할(Bioactives in Early Life Nutrition)’에 대한 연구 결과를 온라인(Zoom)으로 발표하고 학회 참가자와 Q&A 세션을 가졌다. 네슬레는 유아기 장 미생물 발달과 모유에 함유된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의 상관 관계에 대해 연구해오고 있다. 생리활성물질은 개별적 또는 함께 작용하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촉진시킨다. 그 중에서도 장 발달은 장내 미생물 발달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기 때문에 영유아의 소화 및 흡수뿐 아니라 면역 건강을 위해 생리활성물질을 통한 올바른 미생물군집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학회에서 일루마는 모유의 다양한 생리활성물질 중 MOS, OPN(오스테오폰틴), gsMO(강글리오사이드) 성분의 특성이 영유아의 성장 발달에서 미치는 역할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MOS 함유 분유를 수유한 영유아의 성장 발달에 대한 임상 시험 결과도 발표했는데, MOS 함유 분유는 모두 적합한 영유아 성장을 지원하고 대변이 단단해질 수 있는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MOS가 함유된 분유는 장내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움이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해 모유 수유를 한 아이와 비슷한 장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궁극적으로 MOS 성분은 장 건강과 면역 발달을 촉진해 영유아 건강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분석이다. 스프랜거 박사는 “영유아 영양에 있어 미생물군집의 발달은 핵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모유의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MOS, OPN, gsMO와 같은 모유의 생리활성물질은 영유아의 면역 건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일루마는 이 자리에서 모유 생리활성물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반영한 업그레이드된 ‘일루마 골든드롭 3’ 제품도 선보였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출시된 일루마 골든드롭3는 기존 핵심 성분이자 핵심 영양소 흡수를 돕는 OPO구조를 유지하되, MOS, OPN, gsMO 등 모유에서 발견되는 3가지 핵심 성분을 더해 아기의 장 건강과 자기 보호 능력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일루마 관계자는 “이번 학회 참여를 통해 여러 주산기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영유아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 발표를 공유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과 성장을 책임질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주산의학회는 신생아의 주산기 연구발전 도모 및 우리나라의 임산부와 태아, 신생아 관리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일루마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전에 앞장서는 브랜드로서 대한주산의학회 학술대회의 연간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2024-04-30 11:34:44[파이낸셜뉴스 중증아토피연합회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만 6개월~만 5세 영유아 중증 아토피 환자를 위한 신약의 조속한 급여를 촉구했다. 지난 4년간 중증 아토피피부염은 신약 급여와 산정특례로 치료비 부담이 크게 낮아졌지만, 영유아 아토피 환자는 여전히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다. 국내에서 중증 영유아 아토피 치료로 허가를 받은 유일한 약제인 듀피젠트는 여전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급여를 검토 중이다. 이에 영유아 중증 아토피 환자들은 비급여로 신약 치료를 받거나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국소치료제)로 버티거나 전신면역억제제를 사용해야 한다. 중아연은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증상을 충분히 조절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국소치료제 실패 이후 선택하는 전신면역억제제는 허가사항 외 사용인데다 심각한 전신 부작용 우려 때문에 영아 환자에게 권고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사실상 국소치료제 실패 후 장기적인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영유아 중증 아토피 환자들은 ‘경제적인 이유’로 최선의 선택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의료진도 생물학적제제의 영유아 중증 아토피 환자를 위한 신약 급여를 지지하고 있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는 지난해 1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듀피젠트 중증 아토피피부염의 영유아 급여확대 필요성’을 제목으로 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학회는 의견서에서 △국내에서 중증 아토피피부염에서 허가된 유일한 약제 △5년 이상의 장기 안전성 입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중 유일하게 잠재적 질환 조절효과 △대체약제 부재 △타 연령 및 타 국가와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급여 결정을 요청했다. 중아연에서도 중증 아토피 환자, 가족과 함께 영유아 중증 아토피 신약 급여를 촉구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아연은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약 공급사인 사노피에 급여를 촉구하는 릴레이 손편지와 전자민원을 제기했다. 올해 1월 말부터는 일반인도 함께하는 온라인 지지서명운동을 진행해 현재까지 400여명이 참여했다. 중아연은 “영유아 중증 아토피 환자의 절대적인 숫자는 적을 수 있지만 연령 특성상 환자와 환자 가족이 겪는 신체적, 정신적 고통이 상당한 사회적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유아기는 전 생애주기 중 급격한 성장과 발달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영유아 중증 아토피 환자에 대한 신약의 조속한 급여를 호소한다”고 전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4-29 13:19:27[파이낸셜뉴스] 수족구병은 생후 6개월에서 만6세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봄부터 증가해 여름까지 유행한다. 발열, 몸살, 두통, 인후통 등이 초기 증상으로 입과 손발에 수포, 발진이 나타나기 전까지 감기와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함소아한의원 창원점 황문옥 원장은 “봄은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 황사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데, 수족구는 전염성이 강해 영유아 아이들이 쉽게 걸릴 수 있다"며 "특히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손 씻기 같은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5일 조언했다. 수족구의 대표적인 원인은 콕사키바이러스A16과 엔테로바이러스71이다. 주로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인 타액, 콧물, 침이나 물집의 진물 등을 통해 전파된다. 약 3~7일 정도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 수족구에 걸리면 손과 발, 입에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아이의 입 안의 인두(목)가 빨개지고 볼 점막과 입천장, 잇몸과 입술에 수포가 발생한다. 손과 발에는 발진이 나타나며 경우에 따라 엉덩이와 사타구니에도 같은 증상이 보일 수 있다. 초기에는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수족구 치료를 놓치기도 한다. 특히 영유아는 표현이 어려우므로 아이가 입 안을 불편해하고 밥을 잘 먹지 않거나 컨디션이 떨어지면 수족구를 의심해 봐야 한다. 수족구는 대부분 7~10일 후 자연적으로 증상이 회복된다. 하지만 발열이 심하거나 음식섭취가 어려운 경우에는 해열제 복용, 수액치료 등이 필요하므로 입 안의 수포가 보이거나 손발에 발진이 나타난다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아이가 입 안의 수포로 인해 식사를 힘들어하면 죽이나 미음, 수프처럼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먹이도록 한다. 맵거나 신 음식은 입 안 염증을 자극해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뜨거운 음식보다는 차가운 음식이 섭취하기 편하다. 설사, 복통과 같은 소화기 증상이 없다면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을 간식으로 주는 것도 좋다. 또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마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탈수를 예방할 수 있다. 수족구 증상을 빨리 회복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과도한 활동을 줄이고 휴식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으며 평소보다 1~2시간 더 수면시간을 늘리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면역력 저하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을 수족구의 주원인으로 꼽는다. 특히 폐 기운이 호흡기를 주관하기 때문에 폐 기운을 강화하고, 몸의 기혈과 진액을 보충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치료와 예방에 필수적이다. 한의학적 치료로는 금은화, 연교 등의 약재로 구성된 은교산이 소염 진통 효과가 있어 구내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 침과 뜸 치료를 병행해 침체된 기운을 회복시키면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수족구는 한번 걸렸어도 또 다시 감염될 수 있어 몸의 방어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함 원장은 “봄은 활동량이 증가하면서 에너지 소모가 커지기 때문에 봄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휴식과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며 "달래나 냉이를 넣은 된장국,두릅 튀김, 쭈꾸미 볶음 같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제철 식재료가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건조한 대기와 황사, 미세먼지로 호흡기가 예민해지면 면역력이 더욱 약해질 수 있다. 외출 시에 마스크를 착용해 꽃가루와 미세먼지 흡입을 차단하고, 실내 환기와 적정 온도인 22도, 적정 습도인 50~60%를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4-25 09:58:46에어서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항공업계 최초로 국제선 전 노선에서 유아요금을 면제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통계 작성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저출산 극복 노력을 함께하는 차원으로 이번 조치를 결정했다. '유아요금 0원' 적용 항공권의 구매 기간은 5월 한 달간이며, 탑승기간은 5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더 행복한 여행을 만들어 드리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4-23 18:46:02[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항공업계 최초로 국제선 전 노선에서 유아요금을 면제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통계 작성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저출산 극복 노력을 함께하는 차원으로 이번 조치를 결정했다. '유아요금 0원' 적용 항공권의 구매 기간은 5월 한 달간이며, 탑승기간은 5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더 행복한 여행을 만들어 드리기 위한 결정"이라며 "일회성에 머물지 않고 항공사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4-23 10:18:43[파이낸셜뉴스] 영유아 피부를 위한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22일 궁중비책은 일본의 유아동 전문 유통 채널 토이저러스에 공식 런칭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로는 존슨앤존슨에 이어 두번째로, 국내 브랜드에서는 유일하다. 일본 유아동 브랜드 시장은 로컬 제품이 대부분 점유하고 있을 만큼 로컬 브랜드의 입지가 강하기 때문에 이번 입점에 의미가 깊다. 일본 토이저러스 내 영유아 전문 매장인 베이비저러스 118개 전 지점 및 베이비저러스 공식 온라인몰에 입점하는 궁중비책은 지난해 4월 일본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인 큐텐과 라쿠텐에서 최초로 출시하며 일본 진출을 공식화했다. 이어 이번 토이저러스 런칭을 통해 보다 많은 채널에서 일본 소비자들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토이저러스에 입점하는 궁중비책 제품은 프리뮨 라인 4종과 선케어 라인 4종 등 총 8개 제품이다. 궁중비책의 대표 베이비 전용 라인인 프리뮨은 조선 왕실 원자 피부 보양법에 현대 과학의 기술력을 결합해 탄생한 특허 성분이 함유됐으며, 피부 내 전달력과 흡수력을 높여주는 스킨 배리어 리포좀 기술과 만나 아기 피부 근본의 힘을 키워준다. 최근 리뉴얼 출시한 궁중비책 선케어 라인은 시장 트렌드에 맞춰 전제품 징크옥사이드 100% 무기자차 성분 및 논나노 순한 포뮬러를 함유했다. 궁중비책은 일본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신제품 출시 등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알리고 신규 프로모션을 기획해 일본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22 08:57:21[파이낸셜뉴스] 다음 달 공식 취임 예정인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이 의협을 비판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을 "몰상식하다"며 비난했다. 16일 의협 회장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임 당선인은 경실련에 공문을 보내 전날 논평에 대한 경실련의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경실련은 전날 '22대 총선, 의대증원 국민심판이라는 의료계 주장에 대한 입장'이라는 이름의 논평을 내고 "(총선 결과가)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는 의료계의 해석은 특권을 지키려다 지금의 의료대란을 만든 당사자의 적반하장이자 후안무치한 발상", "오직 특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입장을 관철하려는 유아독존적 사고의 극치"라는 표현으로 의협을 비판했다. 임 당선인은 "경실련이 주도한 2000년 의약분업에 대한 경실련의 현재 평가와 의약분업 제도에 대한 명백한 입장을 밝혀달라"며 "49명의 정원에도 힘겨워 폐교된 서남대에 대해 경실련은 어떻게 판단하는지 입장을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북 남원에 있던 서남대는 5개 학과로 출범한 뒤 1995년에 의예과가 신설됐으나, 설립자이자 이사장의 교비 횡령 등으로 2018년 문을 닫았다. 2012년에는 교육부의 특별감사에서 이사장의 교비 횡령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고, 최소 이수시간을 채우지 못했는데도 학위를 준 의대생 134명의 학위가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임 당선인은 "경실련은 전공의들의 박민수 차관 경질 요구를 맹비난했는데, 의료현장의 상황을 모른 채 전공의들의 주장을 비난하는 것은 몰상식하기 그지없는 일"이라며 "경실련 임원들이 최소 6개월간 병원에서 전공의들과 생활해보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 전공의들과 같이 생활할 용의가 있는지 답변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4-16 16: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