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브이아이운용의 신임 대표에 이동근 전 도이치자산운용 대표(사진)가 내정됐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브이아이운용은 송인호 대표 후임에 이 대표를 후임자로 낙점했다. 관련 인사는 이 달 정기 주총에서 확정된다. 실제 이 대표는 최근 브이아이운용 임직원들과 상견례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브이아이운용 새 사령탑에 내정 된 이 신임 대표는 국제영업과 마케팅 전문가로 손 꼽힌다. 그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국민투자신탁(현 한화자산운용)에 입사한 뒤 주로 국제영업 부문에서 근무했다. 이어 2001년 맥쿼리IMM자산운용(전 골드만삭스운용)을 시작으로 도이치운용, 슈로더투신 등 주로 외국계 운용사에서 마케팅을 담당하다가 2006년 푸르덴셜자산운용(현 한화자산운용)에서 최고마케팅담당 임원을 지냈다. 2009년 이후엔 교보악사와 한화운용을 거쳐 2015년엔 도이치자산운용 대표를 지냈다. 한편 지난 2020년 1월 출범한 브이아이자산운용은 DGB 금융지주에 속해 있던 하이자산운용이 홍콩의 VIAMC에 인수되면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됐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08 10:16:53[파이낸셜뉴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업종별 주요 기업 17개사의 안전담당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현장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동근 경총 부회장은 "정부가 산업안전 대진단, 공동안전관리자 선임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추진하는 것은 다행"이라면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없이는 부작용 해소에 한계가 있는 만큼 소규모 사업장 지원 확대와 법률 개정을 지속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청자로 참석한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영세 중소사업장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안전 경영과 연계해 주변 영세·중소사업장의 안전역량 향상을 위한 협력에도 적극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경총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대재해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달 27일부터 5인 이상 전 사업장으로 확대적용됐다. 사업주가 안전 의무를 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중대재해가 발생 시, 해당 사업주가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2-22 14:12:35▲ 윤완중씨 별세· 허진숙 인숙 은숙씨 모친상· 이동근(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안재규 정철우씨 빙모상=16일 충남 홍성의료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41)630-6245
2023-12-17 12:43:05'이십세기 힛-트쏭'이 남자들의 로망곡을 소환한다. 오늘(14일) 밤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에서는 '제발~ 이 노래만은! 취소각 남자 노래방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힛트쏭'은 남자들의 로망이지만 여자들의 야유를 유발하는 노래방 히트곡들을 소개한다. MC 김희철과 아나운서 이동근은 오프닝부터 이지(izi)의 '응급실'을 라이브로 선보이고, 김민아는 순위가 공개될 때마다 무대에 올라 듀엣 무대를 펼치는 두 사람에 "꼴값 떤다"라며 질색한다.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는 이승기, 박찬호, 이승엽, 조정석 등 많은 남자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들의 애창곡으로 뽑힌다. 특히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해 '넌 할 수 있어'를 열창한 최민수의 영상이 재조명돼 김희철의 취향을 완벽 저격한다. 유영석이 5분 만에 탄생시킨 김장훈의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역시 빠질 수 없다. 이 곡은 김장훈이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한 것은 물론, 故 장진영과 비극적인 사랑을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고. 여기에 차승원까지 합세하며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제발~ 이 노래만은! 취소각 남자 노래방 힛트쏭'은 오늘(14일) 밤 8시 KBS Joy '힛트쏭'에서 공개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022-10-14 15:15:17[파이낸셜뉴스] 폐기물 산업이 최근 수익성 개선이 용이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흐름에 부합하는 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국내외 사모펀드(PE)와 대기업들의 인수합병(M&A)이 활성화되면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이동근 삼정KMPG 전무는 24일 파이낸셜뉴스 주최로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제20회 서울국제A&D컨퍼런스'에서 “재무적투자자(FI)의 시장 진입 이후 규모의 경제화가 가능한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볼트온(Bolt-on, 사업연관성 높은 기업과의 M&A)을 통한 환경산업 수익계열화를 구축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무는 국내 폐기물 산업의 주요 특징으로 △낮은 경기 민감도 △공공재적 환경 산업 △높은 시장 진입장벽 △정부 규제 등 4가지를 꼽았다. 그는 “산업 고도화, 경제 발전에 따라 자원 소비가 확대되고 생활·사업장 폐기물 발생량 역시 늘 수밖에 없어 수집·운반·처리 수요가 꾸준히 커질 전망”이라며 “폐기물 관리 서비스업은 자원순환 관리업에 속하고, 공공복지를 위한 사회간접자본 성격을 지니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갖춘 대표적 환경사업 중 하나”라고 말했다. 정부 규제는 넘어야 할 산이다. 이 전무는 “폐기물 산업은 인·허가가 필수”라며 “매립은 사업 허가 절차 외에 지방자체단체 승인 및 지역 주민 민원 이슈가 있어 부지 확보가 어렵고, 소각은 막대한 초기시설 구축 비용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는 “2015~2018년 폐기물 발생량 증가에도 규제는 매년 강화되고, 잔여 매립량은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무는 “폐기물 처리업에서 M&A가 PE부터 일반기업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성장성, 희소성, 수익성을 비롯해 에너지화, ESG 경영 등도 관심도 커지는 이유”라고 짚었다. 향후 국내 폐기물 M&A 시장에선 재활용 분야가 유망하다고 봤다. 이 전무는 “폐기물 수출입 규제가 강화되면서 원천적 재활용 필요성이 부상하고 있다”며 “국내 여러 펀드가 플라스틱 재활용 분야에 투자하고 있고, 플라스틱 열분해 활성화 방안 등 정부 정책의 변화도 감지된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8-24 11:16:07'이십세기 힛트쏭'이 안방 1열 시청자들에게 록 스피릿을 선사한다. 오늘(19일) 밤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탈진 ROCK&ROLL! 레전드 K-록밴드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힛트쏭'은 대한민국 록의 역사를 파헤친다. 지난주부터 새롭게 합류한 이동근은 아나운서 체면을 벗어던진 파격적인 패션으로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김민아 역시 이동근 못지않은 비주얼 공격으로 김희철을 당황스럽게 한다. 이어 부활의 데뷔곡 '희야'에 담긴 특별한 사연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 '희야'는 작사·작곡가 양홍섭이 백혈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여자친구를 위해 만든 노래인 것. 김민아는 사랑의 세레나데인 줄 알았던 '희야'가 사실은 죽은 자를 위한 진혼곡이라는 사연에 "다시 들으니 서글프게 느껴진다"라며 안타까워한다. 특별 게스트도 함께한다. '대한민국 1세대 헤비메탈 밴드' 백두산의 유현상이 출연해 깜짝 공연을 펼칠 예정. 그는 쉴 새 없이 퍼붓는 가성 샤우팅으로 안방 1열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희철, 김민아, 이동근은 록 페스티벌 현장을 연상케 하는 유현상의 무대 장악력에 압도된다고. 유현상과 심신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재조명된다. 당시 유현상은 상의를 탈의한 것은 물론 일명 '눕방'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유현상은 "이 무대가 방송되고 담당 PD가 경고를 맞았다"라며 웃픈(?) 사연을 전한다는 후문이다. '탈진 ROCK&ROLL! 레전드 K-록밴드 힛트쏭'은 오늘(19일) 밤 8시 KBS Joy '힛트쏭'에서 공개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022-08-19 13:23:14'이십세기 힛트쏭'이 무대 위 신스틸러를 소환한다. 오늘(12일) 밤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대체 불가! 이 구역 신스틸러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이동근이 '힛트쏭'의 새로운 얼굴로 합류, 진정한 신스틸러로 활약한다. 특히 이동근은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자기 자랑을 하는가 하면, 분량을 차지하려는 '야망캐'의 면모를 보여 MC 김희철과 김민아를 몸서리를 치게 만든다. 이어 2000년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얀은 본인과 이름이 같은 앵무새와 함께 'After(애프터)' 무대를 꾸며 이번 차트에 오른다. 당시 얀은 살아있는 앵무새를 어깨에 올려놓고 초고음을 발산했다는 귀띔이다. 가희는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하기 전 수많은 가수들의 댄서로 활동해 눈길을 끈다. DJ DOC 'Run To You(런 투 유)' 무대에서 '쩍벌춤'으로 시선을 강탈했던 그는 보아 'My Name(마이 네임)'의 '털기춤' 창시자라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밖에도 지누션 '전화번호' 뮤직비디오와 무대에서 탄탄한 몸매와 화려한 춤솜씨를 자랑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고. 번외 차트에서는 '뮤직비디오 속 신스틸러 힛트쏭 BEST 3'를 만나볼 수 있다. 핑클 'NOW(나우)'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잘생긴 외모로 대중에 충격을 안긴 배우 조인성과 9살 때부터 완성형 외모를 자랑한 '서태지 소녀' 신세경의 어린 시절이 재조명된다. '대체 불가! 이 구역 신스틸러 힛트쏭'은 오늘(12일) 밤 8시 KBS Joy '힛트쏭'에서 공개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022-08-12 10:26:51[파이낸셜뉴스] 공석인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경제계 인사인 이동근 경총부회장 <사진>이 후보군에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이른바 국부펀드로 불리며 수백조원에 달하는 국민 노후자금을 운용해야 하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경우 역할이나 위상의 중요도가 높아 후임 인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재계 등에 따르면, 공석중인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후임에 이 부회장이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직전 김용진 이사장은 지난 4월 임기를 16개월 남겨놓고 전격 사임했다. 김 전 이사장은 사의 직후 이번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선대위 비서실장으로 합류했었다. 김 전 이사장은 지난 2020년 4월 21대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했고, 같은 해 8월 임기 3년의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이 부회장의 경우, 산업자원부 고위직을 거쳐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현대경제연구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에 재임중이다. 재계 전반에 걸친 주요 이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경영 및 경제 기업 전반에 전문성과 경륜까지 갖췄다는 평이다. 게다가 현재 국민연금 공단 비상임 이사도 겸하고 있어 공단업무에 이해도가 높다는 후문이다. 재계 일각에선 전임 이사장들이 주로 현역 정치인 출신이거나 비전문가 인사가 낙하산 인사 논란이 제기되는 등 크고작은 논란이 일었던 점을 감안해 실무능력이나 전문성 높은 인사가 후임에 인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윤석열 정부가 특정 지역 등에 얽매이지 않고 실무능력을 비롯해 도덕성, 전문성 등을 주요 인선기준으로 삼고 있는 만큼 국민연금에 대한 이해도가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또 이전 정부에서 국민연금이 지나친 기업 경영 간섭과 시민단체 위주로 구성된 수탁자 전문위원회의 과잉 권한으로 기업의 경영권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는 우려를 낳았는 가 하면 국민연금의 수익성 저하 등도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 윤석열 정부가 시장 자율성을 존중하되 정부 간섭을 최대한 자제하겠다는 방침인 만큼 소신있는 시장경제 전문가 위주로 발탁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재계 한 관계자는 "국민연금의 최대목적은 국민의 안전한 노후생활을 책임질 수익성 제고가 되어야한다"며 "기업에대한 과도한 경영권 개입은 자칫 연금사회주의로 흐를 가능성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경총을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 8개 경제단체는 지난 4월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활동 지침,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경제계 공동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경제단체들은 이날 대표소송을 포함한 수탁자책임 활동의 법적 근거 마련과 위법한 현행 지침의 전면 개정을 요구했다. 이들은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가 검토·심의기구에 불과한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에 주주대표소송 권한을 넘기는 것은 위법할 뿐 아니라 헌법 위반이라는 주장까지 내놨다.
2022-06-09 14:24:43매주 숨어있는 루키 배우들을 찾아 알려드리는 ‘숨은 루키 찾기’! 누구도 찾지 못한 보석 원석과도 같은 신예 루키 배우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한다. 처음 봐서 낯설지만 그래서 더 매력 있는 신인 배우들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스토리. 앞으로 레귤러로 진행하는 ‘숨은 루키 찾기’에서 함께 루키 배우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정말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고민하고 또 고민해봤는데, 결국은 연기더라고요.” 신인 배우 이동근이 배우의 꿈을 잃지 않고, 오늘도 한 발짝 나아가고 있는 이유다. 이동근은 현재 배우앤배움 아트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으며,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많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력을 쌓아온 준비된 신인 배우다. 오늘의 ‘숨의 루키 찾기’의 주인공 이동근은 본인의 아이덴티티가 뚜렷한 배우다.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은 일은 정말 많았다. 진로에 대한 고민에 빠져있을 때, 나에 대한 생각을 매번 깊게 했다. 하지만 어떤 생각의 과정을 거치더라도 결론은 연기로 마무리 지어졌다. 그때 나의 삶은 연기, 그리고 배우의 길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본인 스스로 배우로서의 아이덴티티가 분명함을 밝혔다. 이처럼 배우의 길을 선택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연기하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본인만의 아이덴티티를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신인 배우’이라는 타이틀을 떠나 이미 ‘배우’라고 불리기에 충분하다. 사실 신인배우의 위치에서는 더욱 연기에 대한 열정과 열의가 요구된다. 현실적으로 열정과 열의만으론 스타가 되기 어렵다. 하지만 스타 배우들도 누구나 신인 배우의 길을 걸어왔음을 사실을 인지하고, 본인만의 아이덴티티를 지킨 채 앞으로 걸어 나가야한다. 이동근은 드라마 ‘빈센조’, ‘오! 주인님’, ‘아스달연대기’, ‘시크릿부티크’, ‘제 3의 매력’, 영화 ‘우리들의 천국을 위하여’, ‘택배 왔습니다’, ‘서울 그리고 밤’, ‘높고 높은 하늘이라’, ‘짠짠짠’, 공연 ‘헬로 파미파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 다채로운 연기력을 선보이며 ‘루키 배우’로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작은 역할이라도 항상 감사하다는 생각으로 작품에 임하는 이동근은 인생에서 배움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배우로서 일을 마주할 때, 돈 보다는 내가 무엇을 하고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말하며, “사람으로서 먼저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내가 좋은 사람이라면 분명 그 영향을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힘이 생길 거라고 믿는다”며 앞으로 배움을 통해 더 큰 배우로 나아갈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본인만의 포부를 전했다. 신인이기에 아직 자신의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현실적, 공간적 제약이 있다. 하지만 자신의 연기를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그 누구보다 클 것이다. 앞으로 더욱 활발한 2021년을 가득 채울 배우 이동근의 활발한 행보가 기대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배우앤배움EnM
2021-06-18 15:45:15[파이낸셜뉴스] 지난달 24일 취임한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이 첫 공식 행보로 한국노총을 찾았다. 이동근 부회장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만나 첫 인사를 나눴다. 이번 한국노총 방문은 이 부회장 취임 이후 첫 공개 일정이다. 이번 인사는 김 위원장이 이 부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차원의 상견례 자리로, 20여분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 부회장은 김 위원장에게 경총과 한국노총 사이 끈끈한 협력 관계 조성을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대한상의 재직 시절 노사정 위원회에 자주 참석해 봐서 경총과 한국노총 간 협력관계를 잘 알고 있다"며 "최근엔 대립·갈등 양상을 띄기도 했지만, 두 단체는 그간 경사노위 등에서 협력적 노사관계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노사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경총과 한국노총만이라도 협력적 관계를 잘 유지해서 기업 노사가 윈윈하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간 경총과 한국노총은 경제위기 극복과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왔다. 일자리 만들기 사회협약(2004),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대타협(2009),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노사정 일자리 협약(2013), 코로나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협약(2020) 등이 대표적인 사회적 대타협으로 꼽힌다. 이에 김 위원장은 "신뢰에 기반을 둔 경총과 한국노총과의 파트너십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한국노총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경총의 의미있는 조치가 선행되지 않으면 한국노총도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사회적 대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모두발언 이후 진행된 비공개 티타임에서 이 부회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등 최근 기업 부담을 가중하는 산업안전·노동 관련 법안에 대해 한국노총에 협력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2021-03-04 14:5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