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1일 인천지역 유소년 축구 인재 양성을 위해 인천유나이티드FC 산하 인천유소년체육진흥원에 후원금 4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유소년 축구팀 훈련지원, 유소년 여자축구팀 지원, 발달장애인 어린이 축구대회 등 인천지역 유소년 축구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공사는 인천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5-13 18:14:33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운영 전반에 걸친 미래기술 선제 도입을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를 방문해 디지털 대전환 이행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1992년 설립된 현대자동차그룹 산하의 로봇공학 기업이다. 보행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4월 29일(현지시간)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다이내믹스를 방문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4-30 19:42:3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홍보전망대에서 실버카페 '하늘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실버카페 하늘마루는 모두 14명의 고령층 근로자가 운영한다. 제2여객터미널 일반구역 5층 인천공항 홍보전망대에서 여객에게 다양한 커피와 음료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이 실버카페를 오픈한 것은 지난 2018년 제1여객터미널 지하 교통센터에 위치한 실버카페 1호점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4-24 18:08:28[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가 전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국내외 인기 있는 스낵과 라면을 한데 모은 특화 편의점 '스낵&라면 라이브러리'를 열었다. 17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는 앞서 홍대와 잠실 선착장에 라면 특화 편의점을 선보인 라면라이브러리에서 라면 다음으로 과자류의 매출 비중이 높은 점에 착안해 두 번째 라이브러리 테마를 스낵&라면으로 선정했다. 라면 라이브러리 1호점(CU 홍대상상점) 매출 비중을 보면 라면 매출이 21.8%로 1위고, 스낵을 포함한 과자류(13.6%), 간편식(11.6%), 디저트(7.5%) 순으로 나타났다. 라면 라이브러리에서 라면 매출의 65%를 외국인 고객이 차지하고, 라면 구매 고객이 다른 상품을 동반 구매하는 비율이 82.5%인 점을 감안해 인천공항에 '스낵&라면 라이브러리'를 내게 됐다고 CU는 설명했다. CU는 한국에서 꼭 맛봐야 할 '머스트 해브(MUST HAVE) K스낵'을 주제로 '스낵&라면 라이브러리'에 국내 인기 과자는 물론 수입 과자까지 스낵 480여종을 구비했다. 스낵 라이브러리는 오리온 마켓오 브라우니, 롯데웰푸드 제로 시리즈, 농심 빵부장, 크라운 버터와플 등 국내 대표 제과업체의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개별 브랜드 존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연간 3000만개씩 팔리는 CU의 대표 자체 스낵 브랜드 '헤이루(HEYROO) 스낵'을 포함한 40여종의 차별화 PB(자체 브랜드) 스낵들도 만나볼 수 있다. 매장 다른 쪽 벽면은 '라면 라이브러리'로 꾸며 봉지 면과 컵라면 100여종을 소개한다. 라면마다 매운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스코빌 지수를 표기하고, 매운라면, 볶음라면, 국물라면 등 라면 종류에 따라 진열했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이번 스낵&라면 라이브러리가 한국을 떠나는 외국인 고객에게 한국을 추억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점포 모델을 개발해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지난 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인근에 '라면 라이브러리 2호점(CU 잠실선착장점)'을 오픈했다. 오픈 첫 주 주말이었던 지난 13일 봉지라면만 하루 평균 700개가 팔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4-17 09:41:36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공사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인천공항 인근 산책로에 250주의 나무를 심는 식목행사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식목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나무를 사고 인생문구를 제출하면 공사가 문구가 새겨진 명패석을 만들어 식재된 나무 앞에 설치했다. 특히 명패석에는 행사 참여자의 이름만 새긴 것이 아니라 참여자 각자의 '꿈'을 자유롭게 담았다. 수십년이 흘러도 찾아와 훌쩍 커버린 나무 앞에서 이를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행사 참가자들의 호평으로 추가 식재 가능 여부를 묻는 직원들의 문의가 이어지자 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추가 행사를 통해 희망의 숲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4-11 18:17:13[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6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 본부(ACI 월드) 여객처리시간 벤치마크타임 수립 태스크포스(TF)' 발족식 및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객처리시간 벤치마크타임 수립 TF는 인천공항공사의 제안으로 설립됐다. ACI 회원 공항 여객들의 출ㆍ입국에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하는 기준을 정립하고 소요시간을 측정해 적정한 여객처리시간의 목표치를 수립함으로써 공항들이 스스로의 서비스 기준을 가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공항의 여객처리시간과 관련한 국제기준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부속서 9장(출입국간소화)에는 출국 절차는 60분, 입국 절차는 45분 내에 처리될 것을 권고사항으로 정하고 있다. 하지만 여객처리시간, 즉 여객들의 출ㆍ입국에 소요되는 시간의 측정과 절차와 관련한 국제적으로 통일된 기준이 없어 공항들 간에 여객처리 시간을 상호 비교할 수 없다. 이는 각 공항의 여객 처리시간 단축을 위한 과소 투자 혹은 필요 이상의 과대 투자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공사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전세계 2100개 이상의 공항을 회원으로 하는 ACI 월드에 여객처리시간에 대한 방법론을 정립하고 적정 기준을 수립하기 위한 TF 구성을 제안했다. 공사는 이번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여객처리시간 측정 기준과 방법, 나아가 적절한 벤치마크타임 수립을 선도할 방침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TF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결과적으로 여객들의 출입국이 더 빠르고 간소화되어 여객들이 한층 더 즐겁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사는 인천공항의 글로벌 위상에 맞게 공항서비스 표준모델 정립을 주도하고, 이에 더해 '줄서지 않는 노 스트레스 공항'구현을 목표로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한 시설과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여객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3-26 14:50:28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4일 독일 뮌헨공항 교육원에서 뮌헨공항과 '교육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뮌헨공항 항공교육원은 뮌헨공항 그룹 임직원 및 유럽 전역의 연간 교육생 1만6000명을 대상으로 3200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항 운영과 서비스 분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8년 개원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은 그간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 40여개 교육기관과 협약을 해왔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보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해 운영함으로써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신규 항공교육 수요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세계적인 항공교육기관과 전략적 협업을 강화해 항공교육 분야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3-05 18:42:25[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이 인천국제공항 제1사업권 입점을 기념해 숏폼 디지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 영상은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KB금융그룹 캐릭터 ‘스타프렌즈’가 그려진 비행기가 공항 청사 위로 날아가며 시작한다. 비행기가 리본으로 포장된 ATM 기기를 하강시키자 공항 천장이 개방되고 ATM기기들이 공항 청사 안으로 착륙한다. KB국민은행은 "당행이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하는 것을 재미있게 표현한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의 이번 광고 영상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FOOH(가외옥상광고)로 불리는 새로운 광고 기법을 사용했다. FOOH란 실제 존재하는 공간에 CGI(컴퓨터그래픽이미지)를 활용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오브제를 가미한 광고다. FOOH광고는 실제로 보기 어려운 재미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아 주목도가 높다. 해당 광고 영상은 진짜와 가짜가 결합된 초현실적인 광고로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이 주로 구독하는 트렌드 매거진 계정과 인플루언서 계정 등에서 약 3일간 37만 조회수와 1만4000개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광고 영상은 KB국민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입점 사실을 알리기 위해 짧고 정확한 메시지 전달이 가능한 FOOH 광고를 활용했다”며 “공간적·물리적 제약이 없는 FOOH 광고의 실감 나는 시각적 효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아 국민은행의 공항 입점을 명확히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 말 인천국제공항 은행·환전소 운영 사업 중 가장 접근성이 좋고 선호도가 큰 제1사업권을 따내면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공항 입점에 성공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1-18 17:35:59◆인천국제공항ㄴ<보직이동> △감사실장 조우호 △홍보실장 이상용 △ESG경영실장 노경래 △인재개발원장 신옥철 △통합운영센터장 우성태 △재무처장 이상조 △공항산업기술연구원장 김기홍 △운항서비스처장 조용수 △기계시설처장 박금암 △친환경전력처장 김한선 △항공보안처장 조종호 △건설기획처장 조규혁 △토목처장 김동철 <승진> ◇처장 △경영지원처 임준환 △터미널운영처 김홍수 △교통서비스처 박정열 △상업서비스처 임성빈 △공항시설처 서양환 △스마트공항처 전병식 △항행처 윤민호 △허브화전략처 신동익 △물류처 이용훈 △해외사업처 이채우 △경비보안처 박희태 △건축설비처 이동목
2023-12-21 17:14:36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20일 "내년 국제선 여객수가 코로나19 이전인 7100만명으로 예상된다"면서 "여객수요 회복과 함께 늘어난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을 '디지털 대전환의 해'로 삼아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날 인천시 공항로 인천공항공사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전 세계적인 출입국 규제 해제 및 엔데믹(풍토병화) 추세에 따라 올해 국제선 여객은 코로나 이전 대비 80% 가량 회복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인천공항의 항공기 운항은 전년대비 87.3% 늘어난 33만8000여회, 여객수는 전년에 비해 213% 가량 증가한 5600여만명으로 각각 전망됐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7117만명) 대비 약 79% 수준이다. 특히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매출액 2조1102억원, 당기순이익은 3800억원으로 4년만에 흑자 전환을 달성할 전망이다. 다만 4단계 건설 본격화로 차입금 증가에 따라 부채비율은 97.9%로 전년대비 5.1%p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인천공항은 빠른 속도로 회복되는 항공 수요에 대응하며 지난 8월 공항 운영 정상화를 선포했다. 이를 통해 내년 인천공항의 국제여객을 6750만명에서 최대 7100만명으로 예상했다. 또한 중국 단체관광 재개, 슬롯 확대 등의 영향으로 2025년도에는 2019년도 여객 수요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2-20 17:5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