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K-기업가 정신 확산에 앞장선다. 16일 중기중앙회는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진주시,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공동으로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는 LG 구인회, GS 허만정, 삼성 이병철, 효성 조홍제 등 우리나라 4대 글로벌 기업의 창업주가 지수초등학교를 졸업해 K-기업가정신의 근원지로 알려지면서 최근 '한국 산업화의 성지'로 불리고 있다. 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폐교된 지수초등학교를 K-기업가정신 교육센터로 리모델링해 운영중이다. 작년 벤처기업을 비롯한 기업인 2000여명을 교육하며 'K-기업가정신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기문 중앙회장은 "복합위기 시대 극복을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 등 기업가정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중앙회와 K-기업가정신의 근원지인 진주시,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의 다양한 교류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K-기업가정신 확산에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위기 극복을 함께 해온 진주 K-기업가정신과 중소기업중앙회의 가치는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중앙회와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5-16 18:05:10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4년 제1차 공동사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현안 점검, 신규 공동사업 및 제도 개선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중소기업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5월 공동사업지원자금 집중모금 캠페인'도 시작했다. 홈앤쇼핑, 한국비즈니스금융,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 등에서 지원자금을 전달했으며, 향후 협동조합의 출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 지원 예산 확대로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추진 여건이 다소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 협동조합 자립 기반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5월 집중모금을 통해 협동조합들의 적극적인 출연을 시작으로 대기업 등 다른 경제주체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5-09 18:15:10[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4년 제1차 공동사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현안 점검, 신규 공동사업 및 제도 개선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중소기업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5월 공동사업지원자금 집중모금 캠페인’도 시작했다. 홈앤쇼핑, 한국비즈니스금융,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 등에서 지원자금을 전달했으며, 향후 협동조합의 출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 인건비, 공동사업비 등 지원 예산 확대로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추진 여건이 다소 개선되어 숨통이 트이고 있지만, 아직 협동조합 자립 기반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5월 집중모금을 통해 협동조합들의 적극적인 출연을 시작으로 대기업 등 다른 경제주체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강덕구 공동사업위원장(한국펌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위원 9명과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이사, 남명근 한국비즈니스금융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5-09 09:00:04[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계가 지난 1일 청구한 중대재해처벌법 헌법소원심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전원재판부에 회부하는 결정을 했다고 17일 설명했다. 이번 헌법소원심판 청구는 중처법 적용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죄형법정주의에 따른 규정의 명확화와 책임주의 원칙에 따른 처벌 합리화를 요구하기 위한 것이다. 중기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 9곳과 2024년 1월 27일부터 중처법의 적용을 받고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제조·건설·도소매·어업 등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는 전국 각지의 중소기업·소상공인 305명이 참여했다. 헌재는 청구된 사건을 재판관 3명으로 구성된 지정재판부에서 부적법 여부를 30일 동안 심사하고 전원재판부 회부 여부를 결정하는데, 이번 회부 결정은 심판 청구가 적법한 것으로서 중대재해처벌법 내용이 헌법에 합치하는지 여부를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취지라고 볼 수 있다. 작년 11월 모 기업에서 제기한 위헌법률심판제청이 기각된 바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의 의무와 처벌규정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본안심리가 이루어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중처법 시행으로 인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감당하기 어려운 부담을 생각한다면 심판회부 결정은 당연한 것”이라며 “헌재가 광범위하고 불명확한 의무 부여와 과도한 처벌에 대해 반드시 위헌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4-17 14:12:57유통 대기업과 중소유통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상생 의지를 다졌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공동으로 '제4회 유통 상생 대회'를 열었다. '유통 상생 대회'는 유통 분야 민간 자율의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생 우수기업을 포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통 분야 상생협력 우수성과를 달성한 6개 기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중기중앙회와 온·오프라인 유통대기업 14개사, 중소유통인이 참여해 상생에 대한 의지를 담아 '함께 기회를 잡고, 미래를 향해 동행하겠습니다'란 문장을 함께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 지난해 구성된 유통 상생협의체와 올해 발족한 중소유통상생위원회를 중심으로 중기·소상공인을 위해 판로·자금·성장 등 다양한 부문의 상생 노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좋은 제품을 만들고도 판로를 찾지 못하거나 비용 부담으로 성장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여전히 많다"며 "유통 상생협의체와 중소유통상생위원회 등 민간 차원의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대기업과의 상생방안을 모색해 유통 분야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재웅 기자
2024-04-15 18:04:11중소기업중앙회가 납품대금 연동 확산 지원본부로 지정됐다. 3월 31일 업계에 따르면 중기중앙회는 지난 29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심의·의결을 거쳐 납품대금 연동 확산지원본부(연동지원본부)로 선정됐다. 연동지원본부는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기관으로 △원재료 가격 및 물가지수 정보제공 △납품대금 연동 교육 및 상담 △우수사례 발굴 등 제도 확산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중기중앙회는 그간 납품대금 연동제의 법제화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중소기업계 의견을 정부에 건의해왔다. 법제화 후에는 중기부 장관 주재 연동제 현장안착 추진위원회 참여, 연동제 로드쇼 개최, 회원사 대상 원가분석 지원 등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주요 계획으로는 중소기업이 쉽게 납품대금 연동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원자재 가격정보 제공, 업종별·지역별 설명회 개최, 약정체결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납품대금 연동·조정협의 지원시스템'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공급원가 변동률 자가 검증 서비스를 지원하고, 전문가격조사기관에서 공표하는 원자재 가격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납품대금 연동 약정체결과 관련한 법률자문 및 중소기업 자사 제품의 원가분석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원활한 연동 약정체결을 지원한다. 또한 위탁기업의 탈법행위에 대해선 정부에 '연동제 특별 직권조사'를 건의해나갈 예정이다. 강재웅 기자
2024-03-31 18:07:02[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가 납품대금 연동 확산 지원본부로 지정됐다. 3월 31일 업계에 따르면 중기중앙회는 지난 29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심의·의결을 거쳐 납품대금 연동 확산지원본부(연동지원본부)로 선정됐다. 연동지원본부는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기관으로 △원재료 가격 및 물가지수 정보제공 △납품대금 연동 교육 및 상담 △우수사례 발굴 등 제도 확산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2년이다. 중기중앙회는 그간 납품대금 연동제의 법제화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중소기업계 의견을 정부에 건의해왔다. 법제화 후에는 중기부 장관 주재 연동제 현장안착 추진위원회 참여, 연동제 로드쇼 개최, 회원사 대상 원가분석 지원 등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주요 계획으로는 중소기업이 쉽게 납품대금 연동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원자재 가격정보 제공, 업종별·지역별 설명회 개최, 약정체결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납품대금 연동·조정협의 지원시스템'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공급원가 변동률 자가 검증 서비스를 지원하고, 전문가격조사기관에서 공표하는 원자재 가격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납품대금 연동 약정체결과 관련한 법률자문 및 중소기업 자사 제품의 원가분석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원활한 연동 약정체결을 지원한다. 또한 위탁기업의 탈법행위에 대해선 정부에 ‘연동제 특별 직권조사’를 건의해나갈 예정이다.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14년이 걸려 법제화된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기대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중기중앙회는 연동지원본부로서 중소기업이 연동 약정을 체결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제도를 현장에 빠르게 안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3-31 12:01:45중기기업중앙회가 명문장수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CEO를 모집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기업승계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 CEO 및 승계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인 '2024년 KBIZ 차세대 CEO스쿨'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KBIZ 차세대 CEO스쿨'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선도할 차세대 CEO를 육성코자 마련된 교육으로, '입문과정-심화과정-성장과정' 3단계로 구성돼 있다. 입문과정은 기업승계 예정(후보)자를 대상으로 기업승계 지원제도·절차 및 세무·법무 등 승계 관련 기초지식을 3일간 학습하는 과정이다. 심화과정은 기업승계에 대한 심층학습 및 승계예정자 간 정보 공유를 필요로 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기업승계 사례 공유, 승계 플랜 수립, 우수 승계기업 탐방, 경영·경제 트렌드 분석 및 국내·외 워크숍 등의 과정이 4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12주간 금요일에 진행된다. 성장과정은 입문-심화과정을 수료한 이후 지속적인 팔로우-업 학습을 제공하는 교육으로, 최신 경영 트렌드 및 승계 관련 최신 이슈, 동·이업종 정보 공유 등을 주제로 분기별 넷째주 목요일에 개최된다. 정인과 중기중앙회 교육지원실장은 "차세대 CEO스쿨은 '입문, 심화, 성장과정'에 이르는 순차적이고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기업승계 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 해소와 차세대CEO로 성장하기 위한 실천적인 해결책 및 네트워킹을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3-24 18:40:26[파이낸셜뉴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수출중소기업 대표들과 함께 소통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2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간담회는 중기부와 외교부가 협업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애로 해소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원활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중기부, 외교부, 중기중앙회는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지원과 연대를 강화하면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 기업들은 수출 활동 일선에서 직면하는 정보 부족, 현지 법률상 문제점 등의 애로사항을 설명했고, 중기부와 외교부는 재외공관과 코트라.코이카 등 지원기관과 해외에 진출한 은행·로펌 등을 모아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원팀을 구성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두 장관은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 시 겪는 어려움에 공감을 표하면서 양 부처가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세일즈 외교를 이끌어가겠다고 했다. 부처간 업무 칸막이를 해소해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오 장관은 "저성장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이 핵심"이라며 "국내외 공공기관, 민간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협업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재외공관이 현지 정보수집 능력과 협상력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영업사원이라는 생각으로 시장 동향 정보와 법률 자문을 제공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3-22 13:59:44[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가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과 중소기업 현안해소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7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과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재광 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임경준 광주전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 제품 최대 구매처 중 하나인 한전의 상생의지를 높게 평가하며, 중소기업계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주요 당면과제를 건의했다. 우선 납품대금연동제 동행기업에도 참여하고 있는 한전을 대상으로 △납품대금연동제 적극 활용 △기자재 구매시 최저가 낙찰제 적용 개선 등을 요청했다. 이어 지난 2022년부터 약 40% 급등한 전기요금과 관련해 △중소기업 전용요금제 등 중장기 요금개편방안 마련 △중소기업 공동시설 고효율 설비교체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한전은 연간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이 6조2000억원에 달할 만큼 중소기업에게 중요한 공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간담에서 나온 건의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전례 없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댈 때"라며 "전력생태계의 대표 공기업인 한전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2-07 10:2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