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차트 보니까 주식이 아니라 이자 높은 파킹통장이네." 예상을 뛰어넘은 실적을 내놨지만 주가는 물론 투자자들도 무덤덤하다. 글로벌 기업 코카콜라(사진) 얘기다. ■중동·신흥국 매출이 차이 만들어 1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뉴욕증시에 상장된 코카콜라는 4월 마지막 날(현지시각) 전일 대비 0.44% 내린 61.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코카콜라는 이날 매출 113억달러, 주당 순이익(EPS) 0.72달러의 1·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3%, 7% 증가한 수치로, 전망치를 소폭 웃돌았다. 올해 매출 성장도 이전 전망치(6~7%)보다 높은 8~9%를 제시했다. 그럼에도 주가는 오히려 약세를 보였다. 지난달 중순부터 이미 주가가 오른 때문이다. 4월 16일 58.05달러였던 주가는 같은 달 29일 62.04달러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지난해 10월 기록했던 저점(51.55달러)과 비교하면 20% 넘게 올랐다.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맥드날드, 스타벅스와는 다른 행보다. 맥도날드도 지난해 10월 저점(245.73달러)을 찍은 뒤 연초 회복세를 보이며 302.39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지금은 273.04달러를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스타벅스의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우하향 곡선을 그려왔다. 1·4분기 실적발표에 대한 실망으로 시간외거래에서 12.06% 빠진 77.82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을 대표하는 소비재 브랜드가 엇갈린 행보를 보인 이유는 개별 이슈가 다른 때문이다. 삼성증권 황선명 연구원은 "맥도날드 등이 속한 외식 섹터는 3월까지 금리 인하시기 지연과 인플레이션 부담에 얇아진 소비자 지갑을 위로해주는 '가성비 식단'으로 주가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중동 분쟁에 따른 신흥국(IDM) 매출 성장 둔화가 거론되면서 주가가 빠졌다"고 설명했다. 반면, 코카콜라는 신흥국 실적이 선방하며 주가 반등에 성공했다. 황 연구원은 "동종 기업인 펩시코의 실적에서 신흥국 매출 회복이 확인된 것이 주가 반등의 트리거가 됐다"며 "코카콜라 매출 비중의 65%를 차지하는 신흥국 매출 회복 기대감이 선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배당수익과 꾸준한 성장이 비결 코카콜라 주가는 지난 2022년 이후 50~65달러 사이를 횡보해왔다. NH투자증권 한위 연구원은 "시장의 관심은 안정적인 필수소비재 섹터보다는 인공지능(AI) 등 성장주에 집중돼 있다"며 "코카콜라는 필수소비재 섹터 내에서 선방하고 있지만 박스권 흐름이 맞다"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꾸준히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코카콜라는 62년 연속 배당금을 늘려온 '배당주의 정석'이다. 별명이 '배당왕'이다. 최근 분기 배당금은 주당 48.5센트로, 전년 대비 5.4%를 높아졌다. 연간 배당수익률은 3.14%로, 적금보다 낮지만 유동성과 주가상승까지 고려하면 쏠쏠한 투자처로 분석된다. 황선명 연구원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 주가 급등락, 부동산 가격 하락 등을 경험하면서 '제2의 현금흐름 구축을 위한 배당 파이프라인 구축'이 투자자들 사이에 회자된 덕분에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사업과 신기술 도입에도 적극적이다. 아프리카 보틀링사업부에 대한 기업공개(IPO)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11억달러(약 1조5257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서비스 계약을 맺기도 했다. 한위 연구원은 "이변 없이 무난한 실적 성장 지속하고 있고, 5~10년 간의 장기 차트를 보면 주가도 안정적인 우상향 흐름"이라며 "다만, 톱라인의 성장을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시장은 지속가능한 볼륨 확장을 확인하고 싶어한다"고 짚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5-01 18:18:41[파이낸셜뉴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차트 보니까 주식이 아니라 이자 높은 파킹통장이네." 예상을 뛰어넘은 실적을 내놨지만 주가는 물론 투자자들도 무덤덤하다. 글로벌 기업 코카콜라 얘기다. ■중동·신흥국 매출이 차이 만들어 1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뉴욕증시에 상장된 코카콜라는 4월 마지막 날(현지시각) 전일 대비 0.44% 내린 61.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코카콜라는 이날 매출 113억달러, 주당 순이익(EPS) 0.72달러의 1·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3%, 7% 증가한 수치로, 전망치를 소폭 웃돌았다. 올해 매출 성장도 이전 전망치(6~7%)보다 높은 8~9%를 제시했다. 그럼에도 주가는 오히려 약세를 보였다. 지난달 중순부터 이미 주가가 오른 때문이다. 4월 16일 58.05달러였던 주가는 같은 달 29일 62.04달러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지난해 10월 기록했던 저점(51.55달러)과 비교하면 20% 넘게 올랐다.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맥드날드, 스타벅스와는 다른 행보다. 맥도날드도 지난해 10월 저점(245.73달러)을 찍은 뒤 연초 회복세를 보이며 302.39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지금은 273.04달러를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스타벅스의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우하향 곡선을 그려왔다. 1·4분기 실적발표에 대한 실망으로 시간외거래에서 12.06% 빠진 77.82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을 대표하는 소비재 브랜드가 엇갈린 행보를 보인 이유는 개별 이슈가 다른 때문이다. 삼성증권 황선명 연구원은 "맥도날드 등이 속한 외식 섹터는 3월까지 금리 인하시기 지연과 인플레이션 부담에 얇아진 소비자 지갑을 위로해주는 '가성비 식단'으로 주가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중동 분쟁에 따른 신흥국(IDM) 매출 성장 둔화가 거론되면서 주가가 빠졌다"고 설명했다. 반면, 코카콜라는 신흥국 실적이 선방하며 주가 반등에 성공했다. 황 연구원은 "동종 기업인 펩시코의 실적에서 신흥국 매출 회복이 확인된 것이 주가 반등의 트리거가 됐다"며 "코카콜라 매출 비중의 65%를 차지하는 신흥국 매출 회복 기대감이 선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배당수익과 꾸준한 성장이 비결 코카콜라 주가는 지난 2022년 이후 50~65달러 사이를 횡보해왔다. NH투자증권 한위 연구원은 "시장의 관심은 안정적인 필수소비재 섹터보다는 인공지능(AI) 등 성장주에 집중돼 있다"며 "코카콜라는 필수소비재 섹터 내에서 선방하고 있지만 박스권 흐름이 맞다"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꾸준히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코카콜라는 62년 연속 배당금을 늘려온 '배당주의 정석'이다. 별명이 '배당왕'이다. 최근 분기 배당금은 주당 48.5센트로, 전년 대비 5.4%를 높아졌다. 연간 배당수익률은 3.14%로, 적금보다 낮지만 유동성과 주가상승까지 고려하면 쏠쏠한 투자처로 분석된다. 황선명 연구원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 주가 급등락, 부동산 가격 하락 등을 경험하면서 '제2의 현금흐름 구축을 위한 배당 파이프라인 구축'이 투자자들 사이에 회자된 덕분에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사업과 신기술 도입에도 적극적이다. 아프리카 보틀링사업부에 대한 기업공개(IPO)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11억달러(약 1조5257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서비스 계약을 맺기도 했다. 한위 연구원은 "이변 없이 무난한 실적 성장 지속하고 있고, 5~10년 간의 장기 차트를 보면 주가도 안정적인 우상향 흐름"이라며 "다만, 톱라인의 성장을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시장은 지속가능한 볼륨 확장을 확인하고 싶어한다"고 짚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5-01 08:58:26[파이낸셜뉴스]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환타가 새로운 브랜드 모델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와 함께 하는 '원해? 환타!' 광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원해? 환타!' 캠페인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내가 원하는 즐거움만큼은 놓치지 말고, 해야 하는 일과 원하는 것 사이의 균형을 맞추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야 할 일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즐거움이 필요한 순간이라면 환타와 함께 짜릿한 시간을 즐기자는 메시지를 라이즈와 함께 상큼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 영상에서 라이즈 멤버들은 많은 양의 스케줄은 잠시 잊고 "정주행은 못 참지"라고 말하며 환타와 함께 OTT 콘텐츠를 즐긴다.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원해? 환타! 우린 원해!'라고 외치는 모습은 라이즈만의 솔직한 매력과 톡톡 튀는 개성을 잘 보여준다. 또 영상 속 환타를 마신 후 가볍게 입술을 닦는 제스처는 라이즈 멤버들의 귀여운 매력과 더불어 시원하게 톡 쏘는 환타의 상큼한 맛을 절로 상상하게 만든다. 영상 속 라이즈 멤버들이 직접 부른 '징글송'도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다. 환타의 브랜드 이미지처럼 즐겁고 유쾌한 멜로디에 빠른 비트감을 얹어 강한 중독성을 느낄 수 있다. 코카-콜라사는 라이즈 멤버들과 함께한 새로운 환타 광고 캠페인 영상을 조만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한 '원해? 환타!' 광고 영상은 코카-콜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광고 영상 속 라이즈 멤버들의 모습을 통해 해야 하는 일과 내가 원하는 즐거움 사이에서의 조화와 균형을 잡을 때의 짜릿함을 전하고자 했다"며 "라이즈와 함께 솔직한 자기표현과 개성을 중시하는 잘파(Z+Alpha) 세대들이 원하는 음료 브랜드로서 포지셔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22 09:13:25[파이낸셜뉴스]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환타가 데뷔와 동시에 슈퍼루키로 떠오른 보이그룹 '라이즈(RIIZE)'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이즈는 멤버들의 다양한 감성을 표현한 독자적인 음악 장르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을 선보이며 데뷔 앨범 판매량 100만 장 이상을 기록한 실력파 아이돌이다. 원하는 감정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한다는 점에서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잘파(Z+Alpha)' 세대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데뷔곡 'Get A Guitar(겟 어 기타)'부터 'Talk Saxy(토크 색시)', 'Love 119(러브 원원나인)' 이후 지난 3일 공개한 싱글 'Siren(사이렌)'까지 발표하는 곡 마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그룹명처럼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코카-콜라사는 솔직한 매력과 톡톡 튀는 개성으로 새 시대의 아이콘으로 성장하고 있는 라이즈가 환타의 상큼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18 11:28:47[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비디오커머스 SaaS 기업 샵라이브가 11번가와 한국 코카-콜라, 에이피알, 신한카드 등 국내외 각 산업의 대표적 기업들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샵라이브 솔루션을 제공한다. 18일 샵라이브에 따르면 국내 대표 이커머스 중 하나인 11번가는 샵라이브의 숏폼 솔루션을 이용하는 파트너사가 됐다. 11번가 앱 전체에 숏폼 솔루션을 적용해 마치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릴스 기능을 내재화한 것처럼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한국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공식 앱인 코-크 플레이(CokePLAY)에서 체험 이벤트와 캠페인 등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기 위해 샵라이브와 계약했다. K-뷰티 열풍을 만들어낸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도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위해 샵라이브의 라이브 커머스 및 방송제작 계약을 체결했고, 메디큐브, 널디, 포맨트, 에이프릴스킨, 글램디 등 산하 6개 모든 브랜드에 제공하기로 했다. 샵라이브는 지난 2020년 싱가포르에서 시작한 국내 스타트업으로, 고객사의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서 비디오커머스를 쉽게 운영할 수 있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사 시스템과 간단한 연동 작업을 통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쉽게 라이브 커머스를 운영하고 숏폼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다. 박현석 샵라이브코리아 대표는 "업계를 대표할만한 기업들이 샵라이브의 기술력을 인정해 준 것 같아 감사하다"며 "비디오를 활용한 비즈니스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고객사들이 최고의 비디오 커머스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처음부터 싱가포르에서 시작한 샵라이브는 미국의 유명 쇼핑몰을 비롯해 모두 100여개 사에 솔루션을 제공했다. 한국에서는 지사 설립 2년 만에 B2B 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18 11:26:27[파이낸셜뉴스] 코카-콜라사의 이온 함유 수분보충음료 '토레타!'가 브랜드 모델인 에스파 윈터가 직접 부른 '토레타!송'이 더해진 생기발랄한 매력의 새 TV 광고를 15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가벼운 일상, 이온보충 토레타!'라는 콘셉트로 윈터의 다양한 일상 속에서 '토레타!'로 이온과 수분을 보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광고 속에서 윈터는 '토레타!'와 함께 운동, 요리, 기타 연주, 강아지 산책 등 다채로운 일상을 즐기면서 통통 튀는 귀여운 에너지를 발산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토레타가 좋타~'라는 토레타!의 시그니처 가사와 멜로디로 유명한 '토레타!송'을 청아한 목소리의 윈터가 직접 불러 더욱 맑고 깨끗한 느낌을 더했다. 토레타!송과 함께 삽입된 윈터의 내레이션이 토레타!의 싱그러움과 잘 어우러져 광고에 더욱 집중하도록 만들어준다는 평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일상을 가볍게 누리면서 '토레타!'로 매일의 활력을 얻는 모습을 전달하고자 생기발랄한 매력의 윈터와 함께 이번 광고를 제작하게 됐다"며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은 봄여름 시즌을 맞아 토레타!로 수분을 보충하며 언제 어디서든 촉촉한 일상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15 14:41:24[파이낸셜뉴스] 코카-콜라사의 대표 RTD(Ready-To-Drink)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브랜드 리런칭을 진행하고 '깨우다, 오늘을 새롭게 (Awaken! A New Today)'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지아 브랜드 리런칭은 다양해진 커피 소비 취향과 2030 고객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단행됐다. 매일 새롭고 특별한 일상을 깨우는 조지아의 매력을 담아낸 브랜드 로고 및 패키지 디자인 변경에 나서고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올라운더 배우 안효섭을 모델로 발탁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코카-콜라사는 RTD 커피 시장 내 브랜드 입지 강화를 위해 조지아 브랜드 로고를 새 단장하고 패키지 디자인에도 전면적인 변화를 줬다. 로고는 옐로우 컬러 마름모꼴 배경 안에 커피를 형상화한 이미지와 브랜드명, 출시연도를 넣어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강조했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새로워진 로고를 제품 전면에 눈에 띄게 배치해 브랜드 컬러인 옐로우를 보다 명확하게 강조했다. 특히 옐로우는 일상에 활력을 주는 컬러로 조지아의 지향점을 잘 담아내고 있어 리런칭을 단행하며 돋보이도록 강조한 부분이다. 코카-콜라사는 조지아 브랜드 리런칭을 맞아 안효섭과 함께한 신규 TV 광고를 비롯한 '깨우다, 오늘을 새롭게' 캠페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30 세대를 공략하고 커피의 깊고 진한 향이 더욱 강조된 신제품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일상 속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조지아의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이번 리런칭을 단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에 맞는 제품과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RTD 커피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3-13 10:51:24[파이낸셜뉴스] 한국 코카-콜라가 환경재단과 함께 해양 환경 보호활동인 '바다쓰담 캠페인' 참여 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해양 환경 보호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팀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12개 팀에게는 각각 5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바다쓰담 캠페인'은 2020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진행 중이며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다양한 해양 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총 44개 팀을 지원하고 그린리더 8084명과 268개 협력기관이 참여한 388회 활동을 통해 약 104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올해 '바다쓰담 캠페인' 참가 팀은 참신한 활동 기획, 지역 커뮤니티 구성을 통한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정화활동의 효과성과 향후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쓰레기 수거 데이터 확보 및 실태 조사를 위해 정화 활동 과정에서 조사카드를 적극 활용하고 참여 단체 간 원활한 교류가 가능하도록 네트워킹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 코카-콜라 정기성 대표는 "코카-콜라는 세계 곳곳에서 해양 환경 보호기관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강과 바다에서 폐기물의 수집과 재활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환경에 대한 깊은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환경재단과 실질적인 임팩트를 만들기 위해 수년간 꾸준히 힘을 모으고 있다"며 "한국 코카-콜라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해양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3-11 09:21:39[파이낸셜뉴스] 코카-콜라가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 제품 패키지의 QR코드를 활용해 전 세계 K팝 팬들이 최애 아티스트와 나만의 '라이크 매직(Like Magic)'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볼 수 있는 AI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라이크 매직'은 코카-콜라가 '코카-콜라 제로 한류' 한정판 프로젝트를 위해 JYP엔터테인먼트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완성한 타이틀곡으로 K팝 아티스트를 응원해 온 K팝 팬들을 향한 아티스트의 헌사이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컬래버레이션에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인 박진영과 스트레이 키즈, ITZY(있지), NMIXX(엔믹스)가 함께했다. 코카-콜라는 AI 기반의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 론칭을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시공간을 초월해 최애 아티스트와 함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것과 같은 독창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코카-콜라 제로 한류'를 이색적이고 더욱 짜릿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은 '코카-콜라 제로 한류'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 스캔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마이크로사이트에 접속해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인식시키면 나만의 3D 아바타가 완성된다. 이어 최애 아티스트의 안내에 따라 '라이크 매직' 타이틀곡의 후렴구를 따라 부르면, 스트레이 키즈와 ITZY, NMIXX가 등장하는 뮤직비디오 곳곳에 아티스트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얼굴이 등장하고 함께 부른 후렴구가 반영된 나만의 뮤직비디오를 만들 수 있다. 완성된 나만의 맞춤형 뮤직비디오 하이라이트 영상은 자유롭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K팝 팬들이 최애 아티스트와 함께 '라이크 매직' 뮤직비디오를 더욱 몰입감 넘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코카-콜라 제로 한류'를 통해 무한한 상상력이 현실이 되는 경험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코카-콜라 제로 한류'와 함께 시공간의 경계를 넘어 전 세계 K팝 팬들이 아티스트와 하나 되는 마법 같은 순간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3-07 13:53:02[파이낸셜뉴스] 코카-콜라사가 깔끔한 맛으로 오랜 시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토닉워터 브랜드 '캐나다 드라이'를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캐나다 드라이 진저에일 토닉 제로(ZERO)'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진저에일 토닉 제로'는 진저에일 토닉 본연의 은은한 진저향과 탄산의 청량함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불고 있는 믹솔로지(Mixology) 및 하이볼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음료 및 주류와 함께 곁들였을 때도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제품 단독으로도 달콤하고 청량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캐나다 드라이 '진저에일 토닉 제로'는 300ml 페트 1종으로 출시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토닉워터 브랜드 캐나다 드라이가 최근 믹솔로지 및 하이볼 트렌드의 확산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제로 칼로리 버전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진저에일 토닉 본연의 은은한 진저향과 깔끔한 맛을 제로 슈거 및 제로 칼로리로 더욱 가볍게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3-05 14: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