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이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려는 청년 크리에이터들의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고 나섰다. 롯데홈쇼핑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청년 크리에이터 교육부터 취업까지 지원하는 '2024 크리에이터 클래스 캐스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희망하는 40개 파트너사 관계자와 청년 크리에이터 40명의 매칭 상담이 이뤄졌다. 청년 크리에이터들은 두 명씩 조를 이뤄 매칭된 기업의 상품 설명을 듣고 방송 콘셉트를 논의했다. 이들은 다음 달 1일부터 8주간 롯데홈쇼핑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받은 뒤 롯데홈쇼핑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실제 판매 방송을 진행하게 된다. 롯데홈쇼핑은 8주 교육을 통해 커머스 산업의 이해 등 이론교육과 상품기획·마케팅·방송 진행 등 직무교육, 스피치 역량 강화 등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생에게 활동 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우수 교육생 10명에게는 오는 6월 미국 LA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동영상 축제 '비드콘 애너하임 2024'에 참가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미디어 커머스가 대중화되면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한 청년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취업까지 지원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4-30 15:46:52[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26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ESG콘텐츠 크리에이터 국민영상기자단’발대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해 운영하는 국민영상기자단은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국민영상기자단은 오는 9월 말까지 지역 ESG 의제 발굴 및 공익 캠페인 홍보 영상 제작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ESG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만큼 양질의 ESG콘텐츠를 통해 국민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4-29 11:13:54[파이낸셜뉴스] 테크빌교육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이 운영하는 교사 콘텐츠 플랫폼 ‘쌤동네’가 ‘슈퍼 크리에이터 모임(슈크림) 시즌 1’을 모집하고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슈크림’은 슈퍼 크리에이터 모임의 약자로 교사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티처빌의 교사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이다.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20명의 슈크림 1기를 선발했고 이달부터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교사 크리에이터로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그 동안 티처빌은 교사의 역량 강화 요구 및 교실 적용도가 높은 직무 연수를 제공하기 위해 교사 크리에이터가 직접 기획·제작한 직무연수를 제공하는 ‘티스콘’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또 티처빌이 운영하는 교사 콘텐츠 플랫폼 ‘쌤동네’를 통해 교사 크리에이터 지원과 함께 수업 자료, 학급 운영, 취미 생활 등 다양한 주제의 교사 콘텐츠가 유·무상으로 거래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티처빌은 이와 같은 교사 크리에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슈크림을 기획했으며 올해 총 3기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수업 및 학급운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많은 교사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면서 학생들이 받는 교육적 수혜를 높인다는 것이 티처빌의 입장이다. 지난 13일에는 테크빌교육 본사에서 슈크림 1기 교사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연수가 진행됐다. 현재 교사 크리에이터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직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해 연수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주제의 미니 특강을 진행했다. 앞으로 슈크림에 선발된 교사는 일정 기간의 교육을 수료한 후 티처빌의 공식 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교사가 직접 기획, 제작하는 티스콘 직무연수 강사로 참여할 수 있으며 쌤동네를 통해 콘텐츠를 판매하거나 교사 대상의 온·오프라인 쌤모임을 개설할 수 있다. 아울러 티처빌을 알리는 교사 인플루언서로서 활동하며 슈크림 크리에이터 전용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동료 교사와 소통하며 교사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원격교육연수원으로 시작한 티처빌이 이제 교사가 직접 만든 연수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사 지원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라며 “올해는 직접 교사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더 많은 교사들이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17 10:00:25농심이 푸드 전문 숏폼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먹플루언서' 3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먹플루언서 3기 모집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이며 총 3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농심 먹플루언서는 지난해 9월 농심과 전문 교육기관 '숏만연구소'가 함께 식품업계 최초로 운영하기 시작한 숏폼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인원은 다음달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간 숏폼 전문가의 1:1코칭을 통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또 신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농심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받고 팝업스토어 등 마케팅활동에 참여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농심은 지난 2기까지 50여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숏폼 초보뿐만 아니라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까지 참여해 관련 콘텐츠를 1000개 이상 제작하고, 총 조회수 3000만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박지현 기자
2024-04-08 18:03:53[파이낸셜뉴스] 농심이 푸드 전문 숏폼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먹플루언서' 3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먹플루언서 3기 모집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이며 총 3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농심 먹플루언서는 지난해 9월 농심과 전문 교육기관 '숏만연구소'가 함께 식품업계 최초로 운영하기 시작한 숏폼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인원은 다음달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간 숏폼 전문가의 1:1코칭을 통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또 신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농심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받고 팝업스토어 등 고객참여형 마케팅활동에 우선 참여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 농심과 숏폼 커머스, 광고 모델 계약 등 비즈니스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농심은 지난 2기까지 50여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숏폼 초보뿐만 아니라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까지 다양하게 참여해 관련 콘텐츠를 1000개 이상 제작하고, 총 조회수 3000만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08 13:44:20뷰티 전문 마케팅 대행사 ㈜뷰스컴퍼니의 제1회 크리에이터 행사인 ‘비라운드 데이’가 지난달 29일 소속 크리에이터, 뷰티 업계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뷰스컴퍼니는 지난 10년간 다양한 뷰티 회사(올리브영,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유니레버 등)와 협업한 광고대행사로, 최근 뷰스컴퍼니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MCN 브랜드를 출범했다. ‘비라운드’는 5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메가 크리에이터’를 선호하는 기존 경향에서 탈피하여 10만 구독자 이하의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에 중점을 둔 뷰스컴퍼니의 새로운 MCN 사업부이다. 1000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페이스북 파워페이지를 키웠던 경험과 10여 년간의 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광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적인 전략을 세우고, 이러한 채널 매니지먼트를 통하여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양쪽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비라운드’에 대한 소개 및 비전을 선포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업계 최고의 관계자들을 통한 트렌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비라운드’ 소속 패밀리 크리에이터를 포함한 약 40여 명의 뷰티 크리에이터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비라운드 어워즈’를 통해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동기를 부여하고, 포토타임 시간을 가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뷰스컴퍼니-비라운드의 박진호 대표는 “비라운드가 보는 새로운 시장은 ‘어필리레이트(Affiliate) 마케팅’ 시장이다. 현재 우리나라 플랫폼 시장의 상황이 좋지 않고, 이 상황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으려면 플랫폼 또한 크리에이터와의 공생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올리브영, 지그재그 등 여러 채널과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사업을 넓혀가고 있고, 이를 통해 브랜드와 크리에에터, 플랫폼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드는 데에 일조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2024-04-02 13:52:18하나투어가 보다 생생한 여행지 정보를 제공하는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 ‘숏플’ 확대 일환으로 ‘숏플 크리에이터’를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 모바일앱 전용 서비스인 숏플은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짧은 영상으로 보여준다. 숏플 크리에이터들은 4월부터 약 3개월간 활동하며 제작한 콘텐츠를 하나투어 ‘숏플’에 업데이트한다. 크리에이터에게는 월별 콘텐츠 제작비 및 활동 인증서를 지원하며, 우수 활동자 선정시 하나투어 콘텐츠팀 출장 촬영 동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하나투어는 홈페이지 내 고객 후기 카테고리에 동영상 첨부 기능도 도입했다. 고객들의 생생한 경험이 담긴 영상 후기를 통해 잠재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 정보를 전달한다는 취지다. 동영상 후기를 남기면 하나투어 마일리지 1000마일을 지급하며, 월별 우수 고객 후기 선정시 ‘숏플’ 노출 및 하나투어 마일리지 5000마일을 추가 지급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먼저 여행을 다녀온 고객의 생생한 리뷰는 잠재 고객의 간접 경험과 구매 결정에 영향을 준다"면서 "동영상 리뷰, 숏플 크리에이터를 적극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3-29 09:38:51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크리에이터 미디어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총 10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미디어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핵심 인재 발굴·육성 △크리에이터 전문화 및 인공지능(AI)·디지털 융합 경쟁력 강화 △해외진출 활성화 지원 △성장 기반 조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인재의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강릉, 대구, 부산 등 지역 1인 미디어 센터를 통해 유망 신인 크리에이터 대상 맞춤형 교육 등을 제공하고 대구 지역 내 대학 연계를 통한 뉴테크 미디어 엔지니어 육성을 추진한다. 또한 빠르게 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현업에 즉시 투입 가능한 크리에이터 미디어 관련 신직업군을 발굴해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미래 유망 직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AI 확산 추세를 반영해 ‘AI 미디어·콘텐츠 공모전’을 처음으로 추진한다.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제작 분야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해 국내 기술을 알리고 인재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독자 1만명 이상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채널 성장, 수익 창출 자문 등을 제공하는 ‘전업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통해 크리에이터가 하나의 직업이 될 수 있도록 전문화를 지원한다. 크리에이터의 지식재산권(IP) 확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지원은 지금까지 5000만원을 지원했으나, 세분화를 통해 영세 사업체의 진입장벽을 낮춰달라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는 ‘도전형’(최대 지원금 2000만원)과 ‘성장형’(최대 8000만원)으로 분야를 구분한다. 더불어 크리에이터 미디어 관련 사업모델 개발·상용화를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융합 사업화 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AI를 활용한 ‘지정형’ 분야를 신설한다. 아울러 국내 우수 크리에이터들의 해외 견본시 행사(VidCon) 참가를 지원 해외 창작자·기업과의 협업, 채널 홍보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완성된 우수 콘텐츠의 해외 현지 플랫폼 유통을 위한 재제작 지원으로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를 추진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은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추진한다. 금융기관과 연계한 투자유치 컨설팅, 기업 투자설명회 개최 등을 제공해 성장 잠재력을 지닌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스타트업의 국내·외 투자유치와 해외시장 개척을 돕는다. 또한 크리에이터-기업-관람객 간 소통을 위한 제6회 ‘크리에이터 미디어대전’은 인천시와 공동으로 오는 8월 개최하며, 10월에는 미디어 신기술소개 및 상용화를 위한 ‘미디어 뉴테크 대전’을 대구시와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크리에이터 경력관리, 시설안내, 법률자문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미디어 혁신 허브’를 작년 시범 운영한 뒤 올해 상반기부터는 정식 가동한다. 이와 함께 작년 국가통계 승인을 받은 ‘디지털크리에이터미디어산업 실태조사’를 통해 산업 현황에 대해 보다 공신력 있는 통계를 공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크리에이터 미디어는 과거 단순 콘텐츠 제작에서 다양한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디지털 경제의 핵심 주체로 부상하고 있는 분야”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디지털 기술력을 겸비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16 21:38:22[파이낸셜뉴스] LG헬로비전이 지역 콘텐츠를 발굴하는 지역 크리에이터(창작자) 양성에 나선다. LG헬로비전은 한라대학교와 로컬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로컬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목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 혁신 지원에 대한 협력, 인력 양성 및 채용 연계를 위한 산학협력, 방송 프로그램·영상 콘텐츠 제작 등에 협력한다. 한라대학교는 콘텐츠 제작 관련 전공 교과목을 신설해 미디어광고콘텐츠학과, 영상제작학화 학생을 대상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전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은 학생들에게 원주 오픈스튜디오&스토어를 콘텐츠 제작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 원주 오픈스튜디오&스토어는 지난 2022년 문을 연 이후 주민과 지역사회, 지방자치단체를 연결하는 지역 커뮤니티와 로컬 콘텐츠 제작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이곳에서 대학생들에게 방송 현장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라대학교 학생들은 이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강원도 지역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게 된다. 학생들이 만든 콘텐츠는 LG헬로비전 방송프로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심지훈 LG헬로비전 보도국장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케이블 방송과 대학교가 힘을 모았다"며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지역에 애정을 갖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은 "지역방송사와 함께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협력을 함으로써, 앞으로 한라대가 로컬 콘텐츠 중점 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3-15 08:59:49"광고회사 인턴십 기회 잡으세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가 오는 5월 26일까지 전 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2024 영스타즈'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스타즈는 지난 2008년부터 전 세계 재능 있는 젊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학생 마케팅·광고 경진대회이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전공 상관 없이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5월 26일까지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경연 참가자가 발표된다. 본선 경연은 오는 8월 20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제시된 주제에 부합하는 영상 혹은 인쇄 광고를 30시간 내 현장에서 기획·제작해 경쟁한다. 단순히 작품을 제출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케팅·광고·디지털 분야의 현직 글로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게 작품에 대한 피드백을 들으며 그들의 제작 비결을 전수받는다. 또 영스타즈 참가자 대상의 다양한 강연을 통해 전 세계 최신 마케팅·광고 동향과 기법, 아이데이션 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시상은 금·은·동·크리스탈로 구분된다. 수상자에게는 실제 취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국내 주요 광고회사의 인턴십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현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네트워킹의 자리도 마련된다. 전년도 영스타즈의 본선 경연에는 5개국 42개 대학교의 대학생 97명이 선발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영스타즈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6년부터 매년 중국에서 '영스타즈 차이나'가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영스타즈 차이나에는 중국 37개 대학교의 대학생 225명이 참여했다. 올해 경연은 6월말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4)'는 오는 8월 21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3-14 18:3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