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은 지난 27일 여객서비스 시스템(PSS) 제공업체인 IBS와 협력해 여객서비스시스템(PSS) 데이터센터를 자체 관리하던 '온프레미스'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로 성공적으로 이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PSS 데이터센터 전환 작업을 통해 티웨이항공은 유연한 확장성, 향상된 신뢰성 및 비용 절감을 이루는 내부 시스템 개선을 이뤘다. 특히 인프라 환경의 개선으로 보다 안정적인 데이터베이스(DB)와 예약 발권 시스템의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클라우드 이전은 단순한 운영 기반 강화가 아닌, 미래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AWS의 민첩성과 확장성은 티웨이항공의 글로벌 서비스 제공 및 그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의 틀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4-29 09:52:22【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티웨이항공이 오는 6월부터 대구-나트랑 노선을 다시 취항, 지역민 여행 편의 증진에 앞장선다. 티웨이항공은 6월 19일부터 대구-나트랑 노선을 재취항하며, 대구와 베트남 나트랑을 잇는 하늘길 재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대구-나트랑 노선은 코로나19 전인 2019년 5월 첫 취항 후 코로나로 인해 중단 후 다시 재운항을 시작하게 됐다. 대구-나트랑 노선은 대구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55분 출발, 현지 시각 오후 10시 50분 나트랑 깜란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비행시간은 4시간 55분가량 소요된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재취항과 더불어 29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2주간 대구-나트랑 재취항 기념 오픈 특가 할인 프로모션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에서 진행한다. 항공권 예매 시 할인 코드 '나트랑'을 입력하면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12만68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또 30만원 이상 결제 시 추가 2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하는 한 번 더 중복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의 탑승 기간은 6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로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 대구-나트랑 노선 재취항으로 동남아시아 나트랑 여행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계획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선 확장과 증편을 통해 지역민들의 여행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나트랑은 베트남 다낭과 호치민 사이 위치한 해양도시로 연중 내내 맑은 날씨 때문에 '동양의 나폴리'로 불린다.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나트랑은 도심의 관광, 맛집 탐방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많이 찾는 동남아 인기 관광지로 꼽힌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과 청주, 부산에서 나트랑 직항 노선을 운항 중이며, 대구발 나트랑 노선의 재취항으로 지방발 하늘길 확대에 지속해 앞장서 나가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4-29 07:39:31[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은 오는 7월 인천 자유무역지역에 신규 케이터링센터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케이터링센터는 티웨이항공의 기내 면세품, 기내 서비스 물품, 기내식 등을 보관하고 항공기에 실리기까지 모든 과정을 준비하는 곳이다. 티웨이항공은 앞서 2017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대 규모로 케이터링센터를 구축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케이터링센터 확장 이전으로 현재 처리 가능한 물동량의 2배 이상을 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시설을 갖추게 된다. 케이터링센터는 유럽 노선을 포함한 장거리 승객 편의를 위해 무상 기내식 제공과 판매용 식음료, 기념품 등을 소화할 수 있게 설계됐다. 규모도 기존 2266㎡에서 약 5243㎡로 늘렸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물류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재고 관리의 정확성을 개선할 계획"이라며 "카트 전용 세척기와 삼방향 지게차 등 현장 업무 지원 장비를 도입해 업무 처리 속도를 개선하고 안정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4-19 09:02:08[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은 지난 7일 ‘2024 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대구스타디움을 출발해 도심을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진행됐다. 티웨이항공은 대구 시민들과 3만여 명의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하늘에 비행선을 띄웠다. 티웨이항공의 사내 마라톤 동호회 ‘티웨이 러닝크루’ 회원 및 60여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7년부터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공식 후원했다.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활동을 통해 대구 지역 사회와 끊임없이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대구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국내선을 비롯,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타이베이(타오위안) △방콕(수완나폼) △다낭 △장자제 등 여러 국내외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4-08 10:07:49【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7일 '2024 대구마라톤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대구 지역사회와 더 깊이 호흡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구마라톤대회는 대구스타디움을 출발해 도심을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진행됐다. 티웨이항공은 대구 시민들과 3만여명의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하늘에 비행선을 띄워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특히 티웨이항공의 사내 마라톤 동호회인 '티웨이 러닝크루' 회원을 비롯한 60여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대회에 참가해 봄기운을 만끽하며 땀을 흘렸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마라톤에 참여한 러너들을 응원하고 대구 지역민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대구·경북 지역의 주력 항공사로서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7년부터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대구마라톤대회를 공식 후원해온 바 있다. 이외 대구FC 홈경기에서 브랜드데이를 개최하고 대구 사회복지시설 아동을 초청해 '크루 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대구 지역민과의 교류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활동을 통해 대구 지역 사회와 끊임없이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국내선을 비롯해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타이베이(타오위안) △방콕(수완나폼) △다낭 △장자제 등 여러 국내외 노선을 운항하며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여행 편의성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4-08 08:57:31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티웨이항공이 올해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기부금은 국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 및 청소년의 새 학기 학용품과 의류, 생필품 등 용품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에도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 측은 "달력 판매 수익금 기부를 위해 동참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4-05 17:17:34[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은 오는 25일부터 인천~베이징(다싱)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최초다. 티웨이항공은 해당 노선을 오는 3월 25~30일 주 3일 운항 후 스케줄 일정에 따라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항 재개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1시 15분 출발해 현지 시간 오전 12시 15분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9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는 오후 10시 인천을 출발해 오후 11시 베이징에 도착한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현재 인천~다싱 노선은 중국 항공사만 취항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취항으로 한국 고객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칭다오·하이커우·산야 △청주-연길 △대구-장자제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연내 △인천-선양·지난·원저우·우한 △대구-연길 노선을 복항하겠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중국 노선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기존 노선을 복항하는 것은 물론 신규 취항으로 노선 다각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3-15 10:04:14대한항공이 오는 6월부터 티웨이항공에 유럽 4개 노선(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을 순차 이관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대한항공 조종사들의 티웨이항공 파견 움직임이 구체화된 것이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두고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이 유럽 노선 독점 문제를 제기하자 티웨이항공에 해당 노선을 넘기고 관련 지원에 나서기로 한 바 있어 후속조치가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대한항공, 조종사 파견 모집 돌입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2일 오후 대한항공 A330 계열 운항승무원들에게 티웨이항공 파견 지원자 모집 메일을 보냈다. 모집 대상은 기장과 부기장으로 인원은 100여명이다. 파견 기간은 최대 2년이며, 순차 파견 방식으로 진행한다. 2년간 파견 직원들의 소속은 대한항공을 유지한다. 처우는 기존 대한항공 수준과 동일하며 파견 근무에 따른 추가 수당이 붙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대한항공 관계자는 "정확한 금액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A330 계열 기재 5대도 티웨이항공에 이관할 것으로 알려졌다. 티웨이항공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A330 기종 3대를 합치면 티웨이항공의 장거리 항공기는 8대로 늘어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A330 기종 2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객실승무원 파견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항공은 이르면 5월 운항승무원과 장거리 기재를 티웨이항공에 보낼 계획이다. 대한항공이 티웨이항공에 운항승무원을 파견하는 건 지난해 아시아나항공 합병 승인을 위해 EU 경쟁 당국에 제시한 시정 조치안 내용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초 아시아나항공 이사회의 화물사업부 매각 결정 직후 시정 조치안을 EU 경쟁당국에 제출했다. 시정 조치안에는 EU 경쟁 당국이 독점을 우려하는 인천~프랑크푸르트·파리·로마·바르셀로나 등 4개 여객 노선을 티웨이항공에 넘긴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티웨이, 이르면 6월 유럽 증편 속도대한항공의 조종사 파견 및 항공기 이관 움직임이 시작되면서 티웨이항공 유럽 노선 증편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업계는 티웨이항공이 6월부터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노선 4곳에 비행기를 띄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 파견 모집과 관련해 내부 반응은 엇갈리는 모습이다. 익명을 요구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대한항공이 (파견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수당 규모 등 정보 제공을 하지 않고 있다고 들었다"며 "(조종사들의)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항공업계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으로 (파견) 가면 대한항공보다 편하게 일할 수 있다는 반응도 있다"며 "(티웨이항공) 항공기로 갈 수 있는 노선이 대한항공보다 명확히 정해져 있어 지원자가 생각보다 몰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EU의 조건부 승인으로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까지 마지막 남은 미국 경쟁당국 승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지난 2021년 1월 14일 이후 총 14개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EU를 포함해 13개 경쟁당국은 결합을 승인하거나 심사·신고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심사를 종료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3-14 17:53:04#OBJECT0#[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이 오는 6월부터 티웨이항공에 유럽 4개 노선(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을 순차 이관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대한항공 조종사들의 티웨이항공 파견 움직임이 구체화된 것이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두고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이 유럽 노선 독점 문제를 제기하자 티웨이항공에 해당 노선을 넘기고 관련 지원에 나서기로 한 바 있어 후속조치가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대한항공, 조종사 파견 모집 돌입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2일 오후 대한항공 A330 계열 운항승무원들에게 티웨이항공 파견 지원자 모집 메일을 보냈다. 모집 대상은 기장과 부기장으로 인원은 100여명이다. 파견 기간은 최대 2년이며, 순차 파견 방식으로 진행한다. 2년간 파견 직원들의 소속은 대한항공을 유지한다. 처우는 기존 대한항공 수준과 동일하며 파견 근무에 따른 추가 수당이 붙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대한항공 관계자는 “정확한 금액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A330 계열 기재 5대도 티웨이항공에 이관할 것으로 알려졌다. 티웨이항공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A330 기종 3대를 합치면 티웨이항공의 장거리 항공기는 8대로 늘어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A330 기종 2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객실승무원 파견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항공은 이르면 5월 운항승무원과 장거리 기재를 티웨이항공에 보낼 계획이다. 대한항공이 티웨이항공에 운항승무원을 파견하는 건 지난해 아시아나항공 합병 승인을 위해 EU 경쟁 당국에 제시한 시정 조치안 내용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초 아시아나항공 이사회의 화물사업부 매각 결정 직후 시정 조치안을 EU 경쟁당국에 제출했다. 시정 조치안에는 EU 경쟁 당국이 독점을 우려하는 인천~프랑크푸르트·파리·로마·바르셀로나 등 4개 여객 노선을 티웨이항공에 넘긴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티웨이, 이르면 6월 유럽 증편 속도대한항공의 조종사 파견 및 항공기 이관 움직임이 시작되면서 티웨이항공 유럽 노선 증편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업계는 티웨이항공이 6월부터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노선 4곳에 비행기를 띄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 파견 모집과 관련해 내부 반응은 엇갈리는 모습이다. 익명을 요구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대한항공이 (파견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수당 규모 등 정보 제공을 하지 않고 있다고 들었다”며 “(조종사들의)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항공업계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으로 (파견) 가면 대한항공보다 편하게 일할 수 있다는 반응도 있다”며 “(티웨이항공) 항공기로 갈 수 있는 노선이 대한항공보다 명확히 정해져 있어 지원자가 생각보다 몰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EU의 조건부 승인으로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까지 마지막 남은 미국 경쟁당국 승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지난 2021년 1월 14일 이후 총 14개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EU를 포함해 13개 경쟁당국은 결합을 승인하거나 심사·신고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심사를 종료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3-14 09:40:07[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은 지난 22일 서울 강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초청한 아동·청소년 29명과 객실 승무원 업무 체험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객실 승무원의 서비스와 안전 훈련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항공 분야 진로를 탐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객실 승무원이 실제 수행하는 서비스와 안전 훈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항공사 직무에 대한 멘토링을 시작으로 화재진압 실습, 객실 서비스 실습, 기내 비상상황 체험, 비상탈출 실습 등을 진행했다.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국토교통부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받았다. 응급처치, 항공보안, 위험물, 승무원자원관리(CRM) 등 전문 강사 자격을 보유한 훈련 교관들이 직접 훈련을 지도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크루클래스 프로그램으로 항공 산업에 대한 이해와 미래 진로를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국내외 아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2-23 09: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