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타이완관광청, 현대백화점 부산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부산 강서구 에어부산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에어부산 마호진 영업본부장과 타이완관광청 설가영 부산사무소장, 현대백화점 류제철 부산점장을 비롯한 각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개사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획 등 업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에어부산은 3일부터 5일까지 현대백화점 부산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로고 상품을 선보인다. 이 팝업스토어에선 기내 및 자사몰에서 판매하는 굿즈와 로고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3개사가 협력해 지역 경제는 물론, 관광 산업 부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5-03 10:22:04【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지역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용인시 처인구로 조사됐다. 또한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41번지 현대백화점 부지로 ㎡당 2910만원이며, 가장 싼 곳은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산 267 임야로 ㎡당 559원으로 결정됐다. 4월 30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1.61% 상승했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1월 1일 기준 도내 485만365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개발사업이 많은 용인시 처인구는 개별공시지가가 4.99% 상승했다. 이어 복정, 금토 공공주택지구 조성 및 제3판교테크노밸리 추진 등의 영향으로 성남시 수정구가 3.14%,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및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의 영향으로 광명시가 2.70% 등 상승률을 기록했다. jjang@fnnews.com
2024-04-30 19:33:05【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지역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용인시 처인구로 조사됐다. 또한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41번지 현대백화점 부지로 ㎡당 2910만원이며, 가장 싼 곳은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산 267 임야로 ㎡당 559원으로 결정됐다. 4월 30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1.61% 상승했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1월 1일 기준 도내 485만365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개발사업이 많은 용인시 처인구는 개별공시지가가 4.99% 상승했다. 이어 복정, 금토 공공주택지구 조성 및 제3판교테크노밸리 추진 등의 영향으로 성남시 수정구가 3.14%,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및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의 영향으로 광명시가 2.70% 등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동두천시(-0.06%)는 도내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하락 요인은 부동산 거래량이 전년 대비 약 60% 수준으로 급감하는 등 부동산시장 침체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30 14:13:58[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식품관에서 한우 암소의 9가지 대표 부위를 맛볼 수 있는 ‘미트 샘플러’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미트 샘플러는 한우 암소(1등급)의 인기 구이 부위인 등심·안심·치마·부채뿐 아니라 안창·살치·채끝·새우·제비추리 등 특수부위를 포함한 구이용 부위 각 60g 총 540g으로 구성됐다. 현대백화점이 미트 샘플러를 선보인 것은 최근 구이용 부위의 인기가 특히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현대백화점 정육 매출 중 구이용 부위의 매출 비중은 2019년 43%에서 지난해 52%까지 늘어났다. 미트 샘플러는 현대그린푸드 소속 40년 경력의 ‘미트 마스터’와 현대백화점의 MZ세대 축산 바이어가 공동 기획한 이색 패키지 제품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연내 국내산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활용한 ‘포크 샘플러’ 등 다양한 기획 상품도 개발해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4-29 14:29:13[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이 28일 중동점 유플렉스 1층에 자체 클린뷰티 향수·디퓨저 편집매장 '비클린 에센셜' 1호점 오픈한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클린뷰티는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환경 보호를 고려하여 만드는 화장품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비클린 에센셜 매장에서는 에센셜 오일 기반의 향수·디퓨저 300여 개를 선보이며, 전문가가 상주하며 고객의 취향에 맞는 향기를 제안해 준다. 대표 상품은 60년 전통의 한국 도자기 브랜드 '광주요'와 향(香) 기반 프리미엄 브랜드 '테일러센츠'가 협업해 만든 매병 디퓨저, 반얀트리 미니 트레블 스파 키트 등이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클린 에센셜의 시그니처 향기를 입힌 '드오디네 달항아리 향초'를 기존 판매가보다 35%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고,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석고 방향제를 증정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4-28 09:07:45[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이 국내 최대 규모의 디즈니 스토어를 선보인다. 23일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디즈니 스토어 6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약 180평(591㎡) 규모로 현대백화점이 현재까지 오픈한 디즈니 스토어 전체 매장 중 면적이 가장 크다. 디즈니 스토어 6호점은 완구,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수집 용품 등 1500여 종의 다양한 상품과 함께 가족단위 고객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 디즈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매장에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디자인한 약 30평(100㎡) 규모의 고객 휴게공간 겸 디즈니 브랜드 체험 공간이 조성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넓은 면적과 공간적인 강점을 살려 고객들이 디즈니의 감동적인 스토리와 캐릭터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디즈니 스토어를 통해 소비자 니즈에 맞춘 특색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4-23 14:53:33[파이낸셜뉴스] HD현대오일뱅크는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 R&D센터(GRC)에서 현대백화점과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백화점에서 수거한 폐비닐 1000t이 열분해유 공정을 거쳐 HD현대오일뱅크의 친환경 소재 생산에 투입된다. 여기서 나온 친환경 소재는 새 비닐로 재탄생해 전국 현대백화점에 공급, 순환경제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HD현대오일뱅크는 현대백화점과의 폐비닐 재활용 협력으로 안정적인 열분해유 원료 확보와 친환경 소재 생산이 가능하고, 현대백화점은 폐비닐 재활용이 가능하다.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는 "폐비닐 수거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폐기물 감축에 앞장서겠다"면서 "폐타이어, 폐식용유,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역시 전사 역량을 투입해 순환경제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4-21 13:34:45[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이 HD현대오일뱅크와 손잡고 비닐 폐기물 재활용 프로세스 구축에 나선다. 백화점과 아울렛 운영 중 발생하는 비닐을 폐기물 수거용 봉투로 재탄생시키는 '비닐 자원순환 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21일 현대백화점은 HD현대오일뱅크와 '플라스틱 비닐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백화점과 아울렛 운영 중에 발생하는 비닐 폐기물 수거용 봉투로 재활용하는 '비닐 투 비닐(Vinyl to Vinyl)' 프로세스를 도입한다. 통상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판매되는 의류·잡화·식품은 오염이나 온도·습도 변화로 인한 제품 변질을 막기 위해 비닐을 덧씌운다. 이 비닐은 플라스틱 등 여러 소재로 층층이 쌓아 제작돼 사실상 재활용이 어렵고, 음식물이 묻어 있거나 스티커 등이 부착된 경우에도 재활용이 불가능했다. 이에 '비닐 투 비닐'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현대백화점은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발생하는 포장용 비닐을 1톤 단위로 수집·압축해 HD현대오일뱅크에 전달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수집된 비닐을 열분해해 다시 비닐 폐기물 수거용 봉투로 제작해 현대백화점에 제공한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친환경 가치를 최우선시해 기존의 제도와 운영 체계를 속도감 있게 바꿔 나가고, 업태의 특성을 살려 고객이 체감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4-21 11:04:40[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에서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탄소중립의 숲은 일상생활과 산업활동 등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산림청이 민간 기업 및 시민단체 등과 공동으로 추진중인 민관협력 사업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 일대 약 16.5ha(약 5만평)에 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약 2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으며, 올해도 약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27년까지 수목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토양 관리·영양 공급 등의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해 지속적으로 숲을 가꿔 나갈 계획이다.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은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탄소중립의 숲 조성 사업을 통해 국·공유림에 나무를 심고 숲을 가꿔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적인 가치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4-16 14:08:32[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은 현대백화점그룹, 생명의숲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 국유림에 ‘탄소중립의 숲’ 조성을 위해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탄소중립의 숲은 일상생활과 산업활동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이다. 산림청과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21년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협약’을 맺고 지난 2022년부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심기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3년째를 맞아 현대백화점그룹 임직원, 생명의숲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국유림 약 16만5000㎡(옛 5만평)에 스트로브잣나무 200 그루를 심었으며 오는 2027년까지 모두 3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지속적으로 숲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산림은 자연에 기반한 대규모 탄소흡수원으로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축"이라며 "산림분야에서 다양한 민·관 협력모델을 개발해 숲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4-16 13:4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