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협력업체의 자재 운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공동배송센터를 대구,마산,양산 등 3개 지역에 추가로 개설하고 울산,경주에서만 운영해 오던 순회운송지역도 양산지역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따라 공동배송센터는 기존의 경인,부산지역센터를 포함해 5개소로 늘어난다고 현대중공업은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조치로 배송센터 및 순회운송제도의 혜택을 보는 협력업체는 1000여개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보고 납품절차 간소화로 협력업체는 제품의 질 향상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규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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