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9일 전국 투표율은 11.60%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전국 3571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오후 6시 종료됐습니다.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11.60%로, 전체 선거인수 4464만9908명 중 유권자 518만여 명이 참여했다. 이는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첫날 전체 사전투표율(10.18%)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3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본 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지정된 투표소가 아닌 전국 어느 곳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 가능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서소문 고가, 사고 사흘 만에 철거 완료…경의선 내일 재개(종합) 0 서소문 고가차도 긴급 철거작업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9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에서 긴급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6.5.29 yatoya@yna.co.kr 서소문 고가차도 긴급 철거작업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9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에서 긴급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총 예상 철거 시간은 사전 안전 보양과 철거 15시간, 마무리 14시간을 포함해 총 29시간으로, 서울시의 예상대로 공사가 진행되면 오는 30일 오전 5시까지 작업이 완료된다. 2026.5.29 yatoya@yna.co.kr (끝) PYH2026052907950001301_P4.jpg Y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붕괴 사고로 6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의 주요 부분 철거가 29일 완료됐다. 사고로 중단됐던 경의선 열차 운행은 30일 첫차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날 0시부터 진행한 서소문 고가 상부 구조물에 대한 긴급 철거 공사를 오후 9시 40분께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2시 33분께 사고가 발생한 뒤 약 79시간 만이다. 철거된 구조물은 상부 슬래브(판)와 이를 지지하던 거더와 빔 등이다. 붕괴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둥은 향후 10일 이내에 열차 운행을 방해하지 않는 방법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다만 아직 모든 작업이 끝난 것은 아니다. 국가철도공단은 경의선 열차 운행을 위해 밤새 전차 선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30일 오전 5시께 모든 조치를 마치고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0 서소문 고가차도 8번 슬래브 철거 작업 현장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KR20260529163551004_01_i_P4.jpg N 서소문 고가는 26일 새벽 철거 중 상부 슬라브(판)를 지지하는 구조물인 거더에 2.9㎝가량 침하가 발생해 오전 2시
미국과 이란이 39일간 이어온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합의에 근접했다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종 승인이 아직 떨어지지 않았으며, 백악관은 핵심 조건들이 충족되는 확실한 담보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이 이날 미 워싱턴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두나라가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에 가까와졌으며 "현재 양국이 제안서를 주고받으며 협상의 틀을 마련해 가고 있다"면서 "모든 것은 대통령의 의사에 달렸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결코 '나쁜 거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합의안은 총 60일 기한의 1단계 프레임워크로, 첫 30일 이내에 양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취한 상호 봉쇄 조치를 해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앞서 미국 정치 매체 악시오스도 이 같은 구체적 합의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미국 측이 제시한 핵심 조건은 세 가지다.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을 전량 폐기하고, 향후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겠다고 서약하며, 국제 원유 수송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재개방하는 것이다. 이번 단기 합의가 최종 타결되면 양국은 향후 최소 두 달 이상 추가 협상을 이어가게 된다. 미국은 이를 통해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수십년간 엄격히 제한하는 복합적 프레임워크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기존에 공언했던 전쟁 목표 중 일부를 수정하거나 후퇴해야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반면 이란 측은 아직 최종 합의문이 완성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이란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이란 당국자들은 합의가 성사될 경우, 이번 협상의 주요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이란은 미국의 제재로 해외에 묶인 자산의 동결 해제와 향후 통행료 징수 권한을 포함하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 선박에 대한 통제권 유지를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레바논 내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의 영구
반도체 초과이익 두고 노동장관 '분배'…산업장관은 '투자'(종합) 김정관 "재투자로 연결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간" 김영훈 "사회적 재분배해야…대화 필요" 0 발언하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열린 주한외국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2026.2.26 mjkang@yna.co.kr 발언하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열린 주한외국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2026.2.26 mjkang@yna.co.kr (끝) PYH2026022606190001300_P4.jpg Y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총파업 직전까지 치달았던 삼성전자 사태를 계기로 촉발된 반도체 대기업의 초과이익 처분 문제를 두고 관련 부처 장관들 사이에서도 온도차가 감지되고 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기업의 초과이익을 사회적으로 재분배해야 한다고 화두를 던지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금은 투자가 최우선이라고 규정했다. 김정관 장관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공지능(AI) 시대의 승부는 압도적인 속도와 규모에서 갈린다"며 "지금은 반도체 산업이 만들어내는 이윤을 미래를 위한 '생산적 재투자'로 연결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 한 번의 투자 실기조차 산업 생태계를 붕괴시키고, 우리 기업들을 회복하기 어려운 패자의 길로 내몰 수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머뭇거림이 아니라 결단이며, 분산이 아니라 집중"이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이 이날 강조한 '생산적 재투자'는 김영훈 노동부 장관의 최근 발언에 대한 산업부 수장 차원의 의견 개진으로 풀이된다. 김영훈 장관은 김정관 장관의 게시물에 "협력업체 동반성장으로 노동과 함께하는 진짜 성장을 만들자"는 댓글을 달았다. 0 노동현안 관련
[서울=뉴시스]신유림 이태성 기자 = 서울 강서구 LG전자 마곡센터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협력업체 직원이 29일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김지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살인미수,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정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정씨는 이날 오전 10시6분께 법원에 출석하며 "해고 통보에 깊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LG전자의 협력사 관리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는지 질문에는 "죄송하다고 생각한다"고 짧게 답한 뒤 법원으로 들어갔다. 이후 10시54분께 심사를 마치고 나오면서는 "엄청 괴롭힘 당했다. 갑질이라고 표현하면 된다"고 말했다. '협력사 관리 시스템에 어떤 문제가 있다는 것인지' 물음에는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게 돼 있지 않은데, 같은 근무 공간에서 제 태도를 보며 괴롭히고 저를 괴롭혔다"고 답했다. '해고가 아닌 프로젝트 변경'이라는 LG전자 측 입장에 대해서는 "아니다. 해고였다. 그건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정씨는 27일 오전 11시18분께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LG사이언스파크 건물에서 50대 남성 A씨와 4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정씨는 범행 후 도주하다 오전 11시58분께 인근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이후 경찰은 피해자별 범행 정황에 따라 각각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혐의를 분리 적용했다. 정씨는 23㎝ 길이 등산용 칼을 B씨 팔과 C씨 옆구리 등을 향해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에 말을 막 하고 하대하고 무시했고, 해고 통보를 받아 분노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씨 측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LG전자는 "가해자에게 해고를 통보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사상최고' 코스피, 8,500 턱밑까지…'소외된' 코스닥 2%대↓(종합) 종전 기대·삼전 HBM4E 샘플 출하·젠슨 황 방한 예정 등 '호재'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 78.3조로 사상 최고…삼전, 우선주 포함 시총 2천조원 돌파 0 상승 마감한 코스피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90.86포인트(3.55%) 오른 8476.15로 마감했다. 2026.5.29 ksm7976@yna.co.kr 상승 마감한 코스피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90.86포인트(3.55%) 오른 8476.15로 마감했다. 2026.5.29 ksm7976@yna.co.kr (끝) PYH2026052918790001300_P4.jpg Y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코스피가 29일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질주를 이어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0.86포인트(3.55%) 오른 8,476.15에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27일 각각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치(8,228.70)는 물론, 장 중 최고치(8,457.09)도 경신한 것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9.02포인트(2.43%) 오른 8,384.31로 출발해 내내 상승세를 유지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투자자가 2조3천66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4천14억원, 1조687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다만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는 1조7천24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 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1원 오른 1,507.9원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 상승에는 종전 기대감에다 삼성전자[005930]의 HBM4E 샘플 출하 및 젠슨 황 엔비디아
대형 로펌 취업을 위해 군사기밀이 포함된 이력서를 작성한 군법무관 지인의 문건을 검토해줬다가 견책 처분을 받은 전직 검사에 대해 법원이 징계를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해당 군법무관 사건에서 핵심 증거가 위법수집증거로 인정돼 무죄가 확정된 만큼, 이를 토대로 이뤄진 징계 역시 유지될 수 없다는 취지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9-1부(홍지영·김동완·김형배 고법판사)는 지난 7일 전직 검사 A씨가 서울중앙지검장을 상대로 낸 견책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였던 1심을 뒤집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검찰에서 퇴직했다. 재판부는 "징계사유의 근거가 된 증거들은 압수·수색에 관한 헌법상 적법절차와 영장주의 원칙을 위반해 현저히 반사회적인 수단과 방법에 따라 수집된 증거 또는 그에 기초해 획득한 2차적 증거"라며 "이 사건 징계사유에 대한 증거로 삼을 수 없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8년 7월 법무부 재직 당시 오랜 지인인 군법무관 B씨가 대형 로펌 이직을 위해 작성한 이력서를 검토해준 사실이 알려지면서 징계를 받았다. 해당 문건에는 군사기밀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고, 언론 보도 이후 A씨는 서울중앙지검으로 전보됐다. 이후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2021년 9월 A씨가 검사로서 체면과 위신을 손상했다며 견책 처분을 의결했다. A씨는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에서는 패소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A씨가 공무상 비밀이 포함된 문건이라는 점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었고, 이를 검토한 뒤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았다며 징계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B씨가 A씨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의 "각 항목별로 문장을 간결하게 조정 중이야", "가독력을 높이는 작업을 완료했어" 등의 내용을 고려하면 A씨가 최소한 이력서 형식에 조언을 해줬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항소심 판단은 달랐다. 쟁점은 A씨 징계의 출발점이 된 B씨 형사사건이었다. B씨는 군사기밀을 외부로 유출한 혐의로 1·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지만,
한국은행이 연내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은행채 금리가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은행채 금리는 은행이 대출 금리를 정할 때 기준으로 삼는 지표인 만큼 '빚을 내 투자'를 했거나, '영혼까지 끌어모아 빚'을 낸 차주의 이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은행채 6개월물 금리는 3.001%로 집계됐다. 이는 1년 4개월 만에 3%대에 진입한 것으로 올해 초 2.7% 수준에서 꾸준히 상승한 결과다. 은행채 5년물 금리는 4.280%를 기록해 지난 2023년 11월 15일(4.323%) 이후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에 도달했다. 은행채 6개월물의 금리는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산정시 지표로 활용된다. 5년물은 고정형(5년)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지표로 은행채 금리가 상승하면 소비자의 대출 이자 상승으로 이어진다. 이스라엘·미국의 이란 침공에 따라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가 심화되고 미국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면서 한은 역시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이 예고된 직후 시장 금리 역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하면 채권 가격은 하락하고, 채권 금리는 오른다. 은행권 관계자는 "금리 인상 관측만으로도 채권 가치가 하락해 금리가 오를 수 있다"면서 "조달 금리가 오르면 대출 금리가 오르는 것은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현송 한은 총재는 임기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인상의 당위성에 설득력이 있다"면서 "금리 인상을 통해 여러 요소를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대출 금리에 상당 부분 반영돼 있어 실제 대출 금리가 크게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다른 은행권 관계자는 "중동 사태 이후 금리 인상 관측이 나오기 시작했고, 이에 따른 리스크를 이미 금리에 반영해 왔다"면서 "한은 기준금리 인상이 임박하더라도 대출 금리가 생각만큼 급등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5대 은행의 신용한도 대출(마이너
(서울=뉴스1) 김세정 조유리 기자 =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9일부터 이틀간 전국 3571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여야 지도부는 각 당 전략에 따라 사전투표와 본투표로 행보를 나눴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시작됐다. 30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 사진과 생년월일이 기재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은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실행해 화면을 보여줘야 하며 캡처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는다. 주민등록지가 아닌 다른 지역 사전투표소를 이용할 경우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고 봉함한 뒤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함 보관 상황을 CCTV로 24시간 공개하고 투표 진행 상황을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1시간 단위로 공개한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7시 40분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사전투표소를 찾는다. 투표를 마친 뒤에는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캠프로 이동해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전북 남원에서 사전투표를 한다. 전북지사 선거에서 이원택 민주당 후보와 당에서 제명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후보가 박빙 승부를 벌이는 가운데 이 후보에 힘을 싣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본투표를 택했다. 국민의힘은 그간 사전투표 과정의 허점을 꾸준히 문제 삼아왔다. 강성 지지층 사이에서 사전투표보다 본투표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장 대표가 본투표를 택한 것은 이같은 당심을 의식한 전략이란 분석이 나온다. 반면 송언석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일부 지도부는 사전투표에 참여한다. 정희용 선거대책본부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투표율이 높으면 무조건 국민의힘이 유리하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면서 "사전투표에 대해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전 과정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로 협상에서 줄다리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양측이 MOU에 포함된 휴전의 성격을 두고 다툰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란은 미국과 휴전이 사실상 종전이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미국은 이를 조건부 휴전이라고 보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8일(현지시간)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종전 MOU를 두고 이견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정치매체 악시오스는 23일 보도에서 양측이 60일 휴전 연장과 이란 비핵화, 호르무즈해협 개방 등을 언급한 MOU 체결에 가까워졌다고 주장했다. 악시오스는 28일 후속 보도에서 미국과 이란이 MOU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NYT에 따르면 미국은 MOU 초안과 관련해 우선 60일 동안 적대 행위를 중단하고, 이 기간 동안 핵 문제와 제재 완화 등을 진행한다고 인식했다. 미국은 일단 휴전으로 긴장 강도를 낮추고, 이란 비핵화와 관련해 최종 합의 전까지 이란 압박을 계속할 계획이다. 반면 이란은 포괄적인 정치적 의미의 휴전을 요구하고 있다. 이란 관계자들은 MOU 초안에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 종료 선언'이 명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영국 일간 가디언은 트럼프가 이스라엘 및 중동 관련 동맹들에게 MOU 초안을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초안에는 30일 안에 호르무즈해협의 선박 통행을 이란전쟁 개전(2월 28일)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내용이 포함됐다. 미국은 이란이 이번 MOU를 통해 핵무기를 포기하면, 이에 대한 보상으로 최대 120억달러(약 18조원) 규모의 이란 해외 동결 자산에 대해 제재를 푼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JD 밴스 부통령은 28일 CNN 등 현지 매체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 협상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까지 이란은 성실하게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면서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과 우라늄 농축 문제 등 핵심 사안을 놓고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의 체질 개선 작업이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사장)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만큼 진행 중인 전제품 인공지능(AI) 탑재와 기업간거래(B2B) 강화 등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란 관측이다. DX 체질 개선 이미 시작…AI·폴더블·B2B 승부수 2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X 부분의 체질 개선은 이미 현재 진행형이다. 최근 중국 내 TV·가전 판매 사업을 철수하기로 했고 TV 사업 수장까지 교체했다. 수익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줄이고 AI와 프리미엄 중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모바일 사업은 '갤럭시 AI'를 중심으로 '에이전틱 AI폰' 시장 선점에 나선다. 업계에서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이 모바일 사업 반등의 핵심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AI 기능 고도화와 프리미엄 사용자 경험 강화를 통해 애플과 중국 업체 사이에서 차별화를 시도한다는 전략이다. TV 사업은 전 제품군의 AI TV화와 함께 콘텐츠·광고 플랫폼 사업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광고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FAST) 삼성 TV 플러스 경쟁력 확대와 컬러 이페이퍼, 3D 스페이셜 사이니지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도 육성 중이다.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에 콘텐츠·서비스·마케팅 전문가인 이원진 사장을 전진 배치한 것도 이 같은 전략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생활가전 부문은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와 공조(HVAC) 사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키우고 있다. 지난해 인수한 유럽 공조기기 업체 플랙트그룹을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 등 고부가 사업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AI와 프리미엄 전략이 실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지가 최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과급 격차 극명, DX 실적 회복 발등의 불 삼성전자 DX 부문은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낼 수밖에 없는
'삼전닉스 쏠림·레버리지' 우려? 상승장인데도 공포지수 급등(종합) VKOSPI, 나흘 연속 올라 74.26…이달 들어서만 37% 급등 "원인은 삼전·닉스 쏠림…두 종목 움직이면 시장 전체 움직여" 레버리지·인버스 ETF 투자 확대도 영향…"커진 변동성 기회 삼아야" 0 코스피 상승, 환율 하락 출발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99.02포인트(2.43%) 오른 8,384.31로, 원달러 환율은 7.3원 내린 1,495.5원으로 시작했다. 2026.5.29 scape@yna.co.kr 코스피 상승, 환율 하락 출발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99.02포인트(2.43%) 오른 8,384.31로, 원달러 환율은 7.3원 내린 1,495.5원으로 시작했다. 2026.5.29 scape@yna.co.kr (끝) PYH2026052904810001300_P4.jpg Y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코스피가 전인미답의 '8천피' 고지를 넘어 9,000선을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이러한 강세장 속에서도 '공포지수'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이날 전장보다 3.72% 급등한 74.26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최고치는 75.27이다. VKOSPI는 코스피200 옵션가격에 반영된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향후 30일간의 코스피200 변동성을 보여주는 지수다. 통상 강세장에서는 하락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번의 경우 지난달 말 6,500선에 머물던 코스피가 이달 들어 28% 넘게 오르는 동안 VKOSPI도 54.34에서 74.26까지 36.7% 급등하는 이례적 현상이 나타났다. 심지어 지난 18일에는 장 중 한때 82.23까지 치솟으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과의 전쟁이 시
핵추진잠수함, 우라늄농축·사용후핵연료 재처리 등 한미정상간에 합의한 안보분야 중요사안에 대한 후속협의가 내주에 시작된다. 한미 양국은 다음달 2~3일 서울에서 '한미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 (Joint Fact Sheet)' 안보 분야 후속조치 협의를 위한 발족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를 위해 미국에선 앨리슨 후커 국무부 정무차관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무부, 에너지부, 전쟁부 등 관계자로 구성된 범정부 대표단이 방한한다. 우리측에서는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청와대 국가안보실, 외교부, 국방부, 기후에너지부, 과기정통부, 산업통상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계자로 구성된 범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 한국산 핵추진잠수함 건조의 경우 우리 정부는 저농축 핵연료 공급을 위해 미국과 협의하되, 선체와 원자로는 한국에서 만든다는 구상을 최근 밝힌 바 있다. 반면 미국측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필리조선소에서 핵잠 건조를 희망한 바 있다. 또한 우리 정부는 우라늄 농축 권한 확대와 포화상태인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허용을 추진중이다. 장기적으로 핵잠 연료의 자체 공급뿐만 아니라 한국 원자력 산업의 숙원 해결과도 직결된다. 팩트시트에는 미국이 한미원자력 협정에 부합하고, 미국의 법적 요건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한국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민간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절차를 지지한다는 취지가 담겼다. 이외에도 한국의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3.5%로 증액하고 미국산 방위장비 구입 등도 한미간에 합의한 바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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