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끝 귀국길…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유엔서 '평화체제 당사자간 대화' 제안…트럼프와 핵잠·전작권 논의 멕시코 국빈방문서 '공동계획' 채택…투자보장 협정 개정협상 타결 0 이재명 대통령, 유엔 기조연설 (뉴욕=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6.9.23 [공동취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이재명 대통령, 유엔 기조연설 (뉴욕=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6.9.23 [공동취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끝) PYH2026092301320001300_P4.jpg Y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임형섭 설승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미국과 멕시코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서울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한미정상회담을 포함한 이번 정상외교 일정을 돌아보면서 구체적 성과로 이어가기 위한 방안을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1일 미국 뉴욕에 도착해 22일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북미대화가 조속히 재개되고, 한반도 전쟁 종식과 평화 체제 전환을 위한 당사자 간 대화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다자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에너지 공급망 위기 등과 관련해서는 '건설적 기여국 연대'를 통해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 같은 날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약 30분간 정상회담을 갖고 핵잠수함 연료·농축 재처리·조선업 협력 문제, 전시작전권 전환 등의 분야에서 한미 간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멕시코로 이동한 이 대통령은 25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2026-2030 한-멕시코 공동행동 계획'을 채택했다. 이번 이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올해 초과세수 '50조원+α'…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 넘을 듯 재경부 세수 재추계…연간 국세 '465.4조원+α' 역대 최대 미래기금 규모 '추가세수+초과세수=212조원±α'…전액 투입은 미정 지방 보조사업비 3년간 사용…회계연도 예외 더 길게 0 세수 증가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PCM20190829000231990_P4.jpg Y (세종=연합뉴스) 이세원 이대희 안채원 기자 = 정부가 반도체 경기 호조 등을 반영해 다시 계산한 올해 초과세수 규모가 5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내년 운용할 수 있는 미래대응기금 총 규모는 200조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커졌다. 27일 관련 정부 부처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이달 말 발표할 2026년 국세수입 재추계에서 초과세수가 50조원을 넘어선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추경) 때 세입경정으로 이미 늘려 잡은 세입을 넘어서는 금액이다. 올해 연간 세수가 465조4천억원으로 추경 기준 국세수입(415조4천억원)을 그만큼 웃돈다는 의미다. 올해 세수는 종전 역대 최대인 2022년 395조9천억원을 4년 만에 넘어설 것이 사실상 확실시된다. 지난해 국세수입(373조9천억원)과 비교하면 91조5천억원 넘게 많은 셈이다. 이미 공개된 세입 실적에서도 증가 흐름은 뚜렷한 모습이다. 재경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1∼7월 누계 국세수입은 274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1조4천억원 늘었다. 추경 예산 대비 진도율은 66.0%로, 최근 5년 기준 진도율인 63.5%보다 2.5%포인트(p) 높다. 기업 실적이 개선되면서 법인세(51조8천억원)가 4조4천억원 늘었다. 성과상여금과 부동산 거래량 증가 덕에 소득세(89조3천억원)도 12조2천억원 증가했다. 민간 소비와 수입액이 증가하며 부가가치세도 8조1천억원 늘어난 69조4천억원이 걷혔다. 증권거래세는 작년 대비 348.5% 뛴 8조2천억원이 걷혔다. 코스피 거래대금과 연계되는 농어촌특별세 역시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통화 긴축에 더해 한동안 안정되는 듯했던 달러·원 환율과 국제유가도 다시 높은 수준에서 출렁이며 4분기 한국 경제에 '고금리·고환율·고유가'의 3고(高) 부담이 재부상하고 있다. 반도체를 앞세운 수출과 설비투자가 경기를 떠받쳐 급격한 경기 하강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다만 고금리·고유가 충격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소비에 집중되고, 환율 상승이 물가까지 자극할 경우 내수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최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정책금리를 3.75~4.00%로 0.25%포인트(p) 인상하면서 3년여 만에 통화 긴축을 재개했다. 점도표에서는 위원 18명 가운데 16명이 연말 금리를 현 수준보다 높게 전망하면서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국은행 역시 지난 7~8월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높여 연 3.00%까지 끌어올렸다. 금리 인상의 누적 효과가 가계와 기업에 전달되는 가운데 국제유가와 환율까지 다시 오르면, 한은으로서는 물가 안정과 경기 사이 셈법이 한층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하건형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는 연속 인상의 효과를 확인하며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전망했다. 주요국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유가 발 공급 충격의 2차 파급 여부가 향후 금리 경로를 가를 핵심 변수"라고 분석했다. 유가 100달러, 환율 1300원 후반…물가 자극 여부 주목 유가와 환율은 4분기 물가를 좌우할 핵심 변수다. 중동 지역의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장기화하면서 브렌트유는 이달 들어 배럴당 100달러를 웃도는 높은 수준을 이어갔고, 환율은 이달 초 안정세를 보인 뒤 연준의 금리 인상을 전후해 다시 변동성이 확대됐다. 고유가와 고환율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한국 경제가 받는 충격은 커진다. 달러로 거래되는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오른 상황에서 원화 가치까지 하락하면 원화 환산 수입 비용이 이중으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대출 갈아타라더니 금리가 더 높다?…은행권 '금리 역전' 현상 은행 16곳 중 11곳서 대환 대출 금리, 일반 신규 금리 웃돌아 野 박성훈 "이자 경감 효과 점검해야" 0 [연합뉴스 자료사진. DB 및 재판매 금지] 1분기 5대 은행 연체율 '역대 최고'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8일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공개한 팩트북 등에 따르면, 1분기 말 전체 연체율 단순 평균치가 0.40%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4분기 말(0.34%)보다 0.06%포인트 상승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의 한 대출 창구 모습. 2026.4.28 [email protected] (끝) PYH2026042812290001300_P4.jpg Y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은행권 대환 대출 금리가 일반 신규 대출 금리보다 높은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금리 격차가 발생한 배경과 대출 갈아타기의 실질적인 이자 절감 효과를 금융당국이 점검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는 16개 은행 중 11개 은행에서 대환 대출 평균 금리가 일반 신규 대출 평균 금리보다 높게 나타났다. 금리 차이가 가장 큰 곳은 iM뱅크였다. 대환 대출 금리가 연 7.17%로, 일반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4.84%)보다 2.33%포인트(p)나 높았다. 전북·제주·부산·수협은행도 갈아타기 금리가 신규 금리보다 0.39∼0.53%p 높아 상대적으로 격차가 컸다. 5대 은행 중에서는 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비슷한 '금리 역전'이 확인됐다. 우리은행의 대환 대출 금리는 연 4.71%로, 일반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4.34%)보다 0.37%p 높았다.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도 0.24%p, 0.18%p씩 차이가 났다. 0 [금융감독원 자료. 박성훈 의원실 제공] [금융감독원 자료. 박성훈 의원실 제공] AKR20260923166500002_01_i_P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구를 거부한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사퇴 압박의 고삐를 다시 죄고 있다. 추석 연휴 직전 조 대법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재제청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한동안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여권과 사법부 간 갈등이 다시 격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의 재제청 거부 경위를 묻기 위해 오는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긴급 현안질의를 추진 중이다. 민주당은 현안질의에서 조 대법원장의 재제청 거부 경위와 대법관 후보자들에게 사퇴 의사를 타진했다는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따져 묻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말 대법원을 대상으로 긴급 현안잘의를 열기로 했지만 조 대법원장의 부친상으로 취소한 바 있다. 민주당이 야당의 반발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다시 법사위 긴급현안질의를 추진하는 것은 조 대법원장을 상대로 대법관 재제청 문제에 대해 책임 추궁을 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연휴 전 두 차례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대법원장의 재제청 거부를 두고 "스스로 자기 목을 겨누는 칼을 뽑았다", "희대의 난" 등이라고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었다. 여기에 민주당 일각에서는 조 대법원장이 법원 내부 재제청 의견을 무시했다는 의혹 등을 제기하는 등 조 대법원장을 향한 대대적 공세를 예고하고 있다. 조 대법원장 측은 추석 연휴 전까지 청와대의 재제청 요구의 헌법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는 입장 외에 추가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청와대도 대법원장의 제청권과 대통령의 임명권을 둘러싼 조 대법원장 측의 해석에 문제가 있다는 취지로 반박하면서 양측의 입장 차는 좁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법사위 현안질의가 갈등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조 대법원장의 출석 여부와 함께 민주당이 현안질의 이후 조 대법원장에 대한 사퇴 요구를 넘어 탄핵 추진 등 추가 조치에 나설지가 관건이다. 그러나 민주당으로선 현안 질의 이후 곧바로 탄핵 추진에 나서기는 정치적 부담이 적지 않을
추석 민심 훑은 여야, 국감 대결…"민생 우선" vs "정부 실정" 李정부 2년차 국감…대법관 재제청·메가프로젝트·인사 전방위 충돌 전망 국감 증인 놓고도 곳곳 기싸움…野 이재용·최태원·김현지 추진에 與 반대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박경준 기자 = 추석 연휴 민심 훑기를 마친 여야가 다음 달 6일부터 국정감사에 돌입한다. 약 3주간 이어지는 17개 상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치열한 창과 방패의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집권 2년 차에 치러지는 이번 국감은 정권교체 후 넉 달여 만에 있었던 지난해 국감과는 성격이 다르다는 게 대체적 평가다. 작년에 여당은 윤석열 정부 내란 청산을 구호로 내걸었지만, 이번에는 온전히 이재명 정부의 국정을 감사하는 자리인 만큼 수세적인 위치에 서게 된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실정을 부각하겠다면서 단단히 벼르는 모양새다.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후보 재제청 문제, 대미 투자 및 메가프로젝트 실효성, 정부의 인사 검증 등 곳곳에서 여야의 첨예한 대치가 예상된다. 0 안건 의결하는 한병도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16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한병도 위원장이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가결하고 있다. 2026.9.16 [email protected] 안건 의결하는 한병도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16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한병도 위원장이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가결하고 있다. 2026.9.16 [email protected] (끝) PYH2026091623300001300_P4.jpg Y ◇ 민주 "민생 경제 정책 성과 알릴 것" vs 국민의힘 "李정부 실정 검증대"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국감을 민생의 진정한 향상을 위한 무대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간 이재명 정부가 추진해 온 정책들을 하나씩 짚으면서 그 성과도 국민에게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는 것이다. 3대 메가프로젝트와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추석이 지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드디어 첫발을 뗀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70년 만에 대한민국 형사사법체계에서 수사와 기소가 분리되는 것이다. 검찰개혁의 산물인 중수청과 공소청의 출범은 사법 영역뿐만 아니라 정치권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로 새로운 형사사법체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컸던 만큼, 중수청과 공소청의 운영 과정에서 허점이 드러날수록 당정청의 정치적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10월 2일 중수청과 공소청이 개청한다. 중수청은 부패·경제·방위사업·마약·국가보호·사이버·법왜곡 등 7개 범죄 수사를 전담하며 공소청은 보완수사 요구와 공소 유지 등을 담당한다. 검찰청은 설립 78년 만에 사라진다. 이는 검찰개혁을 주도한 민주당도 중대한 정치적 시험대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수사와 기소의 완전한 분리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민주당의 중점 추진 과제였다. 다만 민주당과 정부 앞에 놓인 상황은 녹록지 않다. 무엇보다 경찰의 부실 의혹이 잇따르면서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완전히 폐지한 것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가시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월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통해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의 통과를 두고 응답자의 56%가 '부작용이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긍정 효과가 더 클 것'이라는 응답은 34%에 그쳤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 광주에서는 경찰이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의 사건의 증거를 은폐하려고 시도한 사건이, 제주에서는 실종신고를 허위 종결한 이른바 '부경장' 사건이 발생했다. 수사 권한이 커진 경찰의 신뢰가 저하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찰을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인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데 대한 우려가 증폭됐다. 민주당 경찰
국힘 397억원 반환걸린 尹 선거법 위반 사건 2심 내주 마무리 박성재 내란 혐의·오세훈 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2심도 종결 종합특검 기소 김건희·심우정·조성현 등 재판도 내주 시작 0 법원, 윤석열 공직선거법 1심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선고 [서울중앙지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법원, 윤석열 공직선거법 1심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선고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해 선고 주문을 듣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순표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윤 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2021년 12월 14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대검 중수부 출신) 이모 변호사를 소개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말한 혐의로 작년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2022년 1월 17일 불교리더스포럼 출범식 인터뷰에서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당 관계자로부터 소개받았고 김 여사와 그를 함께 만난 적은 없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받는다. 2026.7.27 [서울중앙지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끝) PYH2026072716740001300_P4.jpg Y (서울=연합뉴스) 이밝음 기자 = 제20대 대선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항소심이 다음 주 마무리된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1부(백승엽 황승태 김영현 고법판사)는 29일 오전 9시30분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혐의를 전부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당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윤 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2021년 12월 14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윤우진 전
외국인들의 미국 주식 순매수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의 투자 무게 중심이 국채에서 주식으로 이동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6일(현지시간) 미 재무부 및 산하 경제분석국(BEA)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외국인, 6개월 연속 주식 순매수 BEA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1년간 외국인 투자자들의 미 주식, 투자펀드 주식 순매수 규모는 9420억달러(약 1280조원)으로 1985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2분기 순매수 규모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2% 폭증한 4260억달러에 이르러 이전 2분기 최고치 기록인 2022년에 세운 2990억달러를 압도했다. 4월 1100억달러에서 6월 1820억달러로 급증했다가 7월에는 37억달러로 둔화됐다. 외국인들은 6개월 연속 미 주식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외국인들의 매수세 속에 뉴욕 증시 시황을 폭넓게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올 들어 7월까지 약 20% 상승했다. 이 기간 특히 샌디스크, 웨스턴디지털, 인텔 등 반도체 종목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S&P500은 이란 전쟁 발발 뒤 일시적으로 매도세를 겪기도 했지만 반등에 성공해 2분기 상승률 14.9%를 기록했다. 2020년 이후 2분기 상승률로는 최고다. 서학개미가 순매수 주도 한국과 대만 투자자들의 미 주식 매수도 이런 흐름에 일조하고 있다. 미국외교협회(CFR) 선임 연구위원 브래드 셋처는 한국과 대만을 비롯한 일부 국가 증시 강세가 이들 나라 투자자들의 미 주식 매입을 불렀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국 서학개미들이 그 흐름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셋처는 "삼성, 하이닉스 등 한국 주식들이 상승하면서 과거에 이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들은 이른바 집중 한계에 직면했고, 위험 분산을 위해 한국 증시를 벗어나 미국이나 기타 글로벌 주식 매수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례적으로 한국 증시에서 2000억달러(약 271.8조원)가 넘는 돈이 이탈해 글
[아시안게임] 값진 金 일군 여자농구 박수호 감독 "뭉치면 된다고 보여줬다" '황금세대' 평가에는 선 그어…"없는 와중에 선수들 투혼이 만든 성과" 0 한국 여자 농구, 12년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 (나고야=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6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한국 대 일본 결승.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선수들이 박수호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2026.9.26 [email protected] 한국 여자 농구, 12년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 (나고야=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6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한국 대 일본 결승.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선수들이 박수호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2026.9.26 [email protected] (끝) PYH2026092610550001300_P4.jpg Y (나고야=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사실상 '차포'를 떼고 나선 원정 대회에서 대한민국에 12년 만의 금메달을 안긴 박수호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은 이번 우승이 척박한 여자농구 저변에 단비가 되기를 간절히 바랐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75-7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 나선 박 감독은 "이런 날이 또 올지 모르겠지만, 평생 간직하고 싶은 영광스러운 날이다. 이 모든 공을 선수들에게 돌리고 싶다.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벅찬 감격을 숨기지 않았다. 대회 전만 해도 한국의 우승을 예상한 이는 드물었다. 0 작전지시하는 박수호 감독 (나고야=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6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한국 대 일본 결승. 박수호 한국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2026.9.26 mo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이른바 '7일 계획' 휴전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미국의 요구를 수용할 가능성에 강한 회의감을 표하며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군사적 폭격을 재개할 가능성까지 참모들에게 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의 제안에 대해 "내가 그들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직접 밝혔다. ■ 이란 "7일 적대 중단 시 호르무즈 개방"…미국 "어림없다"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유엔총회 참석차 방문한 뉴욕에서 중재국을 통해 미국에 새로운 평화안을 제시했다. 미국이 중동 전역에서 7일간 적대 행위를 중단하고 이란 항구 해상 봉쇄 해제 및 원유 제재 철회, 동결 자산 해제 등을 이행하면 이란 측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재개하겠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WSJ는 트럼프 대통령이 비공개석상에서 참모들에게 이란이 미국의 근본적인 요구(핵 프로그램 폐기 등)에 부합할지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며 폭격 작전 재개 가능성이 높다고 발언했다고 전했다. 미국 정부는 이란과 중재국 측에 트럼프 대통령이 현시점에서 해상 봉쇄나 제재를 풀 의사가 전혀 없음을 명확히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강력한 경제적 압박을 지속해야만 결국 이란이 손을 들고 미국과 걸프 아랍국가들에 유리한 조건의 휴전 합의안에 서명할 것으로 굳게 믿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미국 주도의 유조선 호위 작전이 나름의 성과를 내면서 시급하게 종전 합의를 맺어야 할 압박감도 줄어든 상태다. ■ '투트랙' 이란 내부 이견…11월 중간선거가 분수령 한편 이란 내부는 극심한 경제난에 따른 입장차가 엿보인다. 아랍권 중재자들에 따르면 이란 외교관들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외교적 해결책을 모색하며 다방면으로 종전 제안을 던지고 있다. 반면 강경파인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서방의 제재 완화와 호르무즈 해
코스피가 7000선을 회복한 가운데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함께 내려가야 상승 업종이 넓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로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반도체·전력기기 등 관련 수혜 업종에 매수세가 집중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외국인 9조원 순매도에도 급락 만회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23일 7080.92로 거래를 마쳤다. 14일 3.26% 급락한 6684.37에서 396.55p 오른 수치다. 18일과 21일 각각 2.66%, 1.65% 상승하며 낙폭을 만회했고, 이달 종가 기준 고점인 7051.64도 넘어섰다. 급락일을 포함한 14~23일 외국인과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9조1819억원, 6조473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타법인은 13조820억원, 기관은 2조592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 가운데 금융투자가 3조627억원을 순매수했지만 투신과 연기금 등은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도체 대형주는 지수 회복을 뒷받침했다. 23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25%, 1.20% 상승했다. 다만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하락 종목이 548개로 상승 종목 311개보다 많았다. 지수 상승에도 개별 종목의 움직임은 엇갈린 셈이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중동 정세와 금리 등 증시를 압박하던 요인이 전환점을 넘어선 가운데 AI 투자심리 개선이 상승 동력을 키우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마이크론 실적과 9월 수출 지표, 삼성전자 잠정실적 등 반도체 모멘텀도 이어진다"며 "견조한 펀더멘털은 최근 압축적 상승을 정당화할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름값 내려도 금리는 5%대…상승 확산에 부담 반도체 중심의 상승세가 다른 업종으로 퍼질지는 미국 금리가 주요 변수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25일 5.16%를 기록했다. 반면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9월 고점인 배럴당 105.8달러에서 92.4달러로 내려왔다. 유가 하락으로 물가 부담은 줄었지만 금리는 높은 수준에 머물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원'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시 주석과 대만 문제에 대해 과도하게 논의하지는 않았다. 시 주석은 내 입장을 매우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시 주석은 지난 24일 회담에서 "미국이 '대만 독립'에 반대하는 올바른 입장을 견지하고 신중히 처리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은 그동안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유지해왔으나, 중국은 한발 더 나아가 명시적인 '반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 역시 26일 별도 브리핑을 통해 미국의 올바른 입장 견지를 거듭 촉구하며 국가 통일과 영토 보전 수호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쿠바에 대한 군사 행동 가능성을 일축하며 "군사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협상을 타결할 것이다. 쿠바는 극심한 위기를 겪고 있고 우리는 그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교착 상태에 빠진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도 "혹한의 겨울이 오기 전, 머지않은 미래에 그들이 협상을 타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