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언론 노출 많은 北 김주애, 사실상 후계자 내정 단계" 국회 정보위 업무보고…"주민에게 지도자로 각인시키기 위한 목적" 0 김정은, 딸 주애와 전승 73주년 기념공연 관람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평양에서 조국해방전쟁승리 73주년 기념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TV가 28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딸 주애의 손을 잡고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조선중앙TV 화면] 2026.7.28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email protected] 김정은, 딸 주애와 전승 73주년 기념공연 관람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평양에서 조국해방전쟁승리 73주년 기념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TV가 28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딸 주애의 손을 잡고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조선중앙TV 화면] 2026.7.28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email protected] (끝) PYH2026072818920004200_P4.jpg Y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조다운 기자 = 국가정보원은 1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와 관련, "언론에 노출이 많이 되는 이유에 대해 사실상 후계자 내정 단계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북한 주민에게 지도자로 각인시키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 아닌가 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이 언론 브리핑에서 전했다. 주애는 올해 들어 사격하는 모습과 신형 주력 전차를 직접 조종하는 모습이 북한 매체를 통해 노출됐으며 최근 전승절 73주년 행사에도 김 국무위원장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지난 4월 정보위 비공개 전체회의에서도 이종석 국정원장은 '김주애를 후계자로 보는 게
이재명 정부의 경제정책을 총괄해온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1일 사퇴했다. 최근 중폭 개각으로 경제부총리와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교체된 데 이어 정책 컨트롤타워까지 물러나면서 경제라인의 변화 폭이 커지고 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진 가운데 추가적인 경제라인 개편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어제 31일 사의를 표명했다"며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초대 정책실장에 임명된 지 약 15개월 만이다. 김 실장은 정부 경제정책 전반을 조율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왔다.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한미 관세 협상 등 굵직한 경제 현안을 주도했다. 부동산과 세제 등 주요 정책의 설계와 추진 과정에도 관여해왔다. 최근 들어서는 김 실장을 둘러싼 책임론이 부각됐다.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 시장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등을 놓고 논란이 불거지면서 야권에서는 김 실장의 사퇴를 요구해왔다. 여권 일각에서도 대통령과 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는 상황에서 정책 라인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고 청와대 AI 참모진을 재편하는 중폭 개각을 단행했지만 당시 김 실장은 유임됐다. 그러나 개각 이후에도 거취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자 김 실장이 직접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관심은 김 실장 사퇴가 경제라인을 포함한 추가 인사로 이어질지에 모인다. 경제부총리와 국토부 장관에 이어 정책실장까지 교체되면서 주요 경제·부동산 정책을 이끌어온 진용이 상당 부분 바뀌게 됐다. 최근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정책 라인을 넘어 청와대 참모진 전반으로 쇄신 폭이 확대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앞서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4~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
정부가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18만3000톤을 공급하고, 1030억원 규모의 정부 할인 지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민생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부는 1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평시의 1.6배에 달하는 18만3000톤의 성수품은 구체적으로 △배추·무 등 채소류 1만8000톤(평시 대비 1.9배) △사과·배 등 과일 3.2만톤(평시 대비 3배) △소·돼지고기 9만톤(평시 대비 1.3배) △닭고기 1.7만톤(평시 대비 1.3배) 등을 공급한다. 특히 계란은 평시보다 2.4배 공급을 늘려 가격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밤·대추 등 임산물도 산림조합 물량을 평시 대비 9배 수준인 2480톤을 공급하고, 수산물은 대중성 어종 6종에 대해 정부비축 물량 2만톤을 시중가 대비 최대 40% 낮은 가격으로 공급한다. 수요가 큰 고등어, 명태는 평시보다 3배 이상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정부는 역대 최대인 1030억원 규모의 정부 할인 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물가안정 정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3일부터 유통업체와 협업해 온오프라인에서 사과, 배, 소고기 등 농축산물 최대 40% 할인한다. 오는 9일부터는 명태, 고등어, 김 등 주요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한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는 농축산물·수산물 각 300개 전통시장에서 구매액의 약 30%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2만원까지 현장에서 환급한다. 아울러 수요가 몰리는 과일, 제수용품, 한우 등 농산물 선물세트를 최대 50%, 수산물 선물세트는 최대 53% 할인 판매하고 식품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라면, 빵 등 가공식품 4700여개 품목에 대해서도 최대 64% 특별 할인한다. 할인 행사와 별도로 관계부처 합동 민생물가 TF 등에서는 가격·수급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필요시 즉시 대응하는 등 물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불공정행위는 엄단할 방침이다. 인근 마트의 가격·할인 정보를 알려주
청와대가 1일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자유를 위한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정부가 이란 문제와 관련한 미국의 지원 요청을 사실상 거절했다는 취지로 불만을 표출한 가운데 나온 입장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등 중동 내 긴장 고조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글로벌 해상 물류망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정부는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협력 방안을 지속 논의해왔다"며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자유를 위한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에 대해 한반도 대비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공개된 인터뷰에서 한국의 주한미군 주둔 규모를 언급하며 자신이 이란 문제와 관련해 한국 측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한국 정부가 "안 하는 편이 좋겠다"고 답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해당 대응을 "기억해두겠다"는 뜻으로 언급하며 미국을 돕지 않는 동맹국을 미국이 계속 지원할 필요가 없다는 논리를 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는 정부가 일관되게 추진해온 것으로, 새로운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성석우 기자
정부가 홍수피해로 대규모 실종자가 발생한 네팔에 군수송기를 통해 해외긴급구호대를 1일 파견한다. 지난 26일 홍수 피해가 발생한지 6일만이다. 이날 파견되는 구호대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을 비롯해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소방청 등 44명으로 구성됐다. 구호대는 이날 저녁 우리 군 수송기를 통해 네팔로 출국한다. 해외긴급구호대는 약 10일간의 일정으로 현지에서 네팔 정부와 긴밀히 소통·협력하며 연락이 닿지 않는 우리 국민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해외긴급구호대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시 재난구호,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 및 관계기관 인력을 기반으로 파견된다. 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에서 파견을 결정한다. 주요 파견 사례는 튀르키예 지진(2023년), 라오스 댐 붕괴(2018년), 네팔 지진(2015년) 등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네팔 정부가 우리측에 피해 지역 수색·구조 활동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대 파견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네팔 홍수피해 현장에는 이미 중국과 인도의 구호대들이 도착해 구조 작업을 벌여왔다. 반면 우리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은 헬기수색에 집중해왔다. 하지만 헬기수색은 네팔측의 잦은 이륙 불허와 착륙 어려움 등으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정부신속대응팀은 뒤늦게 육상수색팀을 전날 홍수 피해 지역으로 출발시켰다. 한편, 네팔에서 한국기업이 건설해왔던 어퍼 트리슐리-1 (UT-1) 수력 발전소 인근 터널에서 시신 1구를 중국 구조팀이 발견했다. 이 시신은 네팔군 구조대에 참여한 중국의 터널 전문 구조팀이 터널 내부로 진입한 뒤 찾아 냈다. 발견된 시신의 신원은 아직 확인 중이다. 이 터널에는 약 300명이 갇힌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대부분이 네팔 국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전문 구조팀은 터널 내부 300m 지점까지 수색해 첫 시신을 수습하는 등 주도적인 현장 수색을 벌이고 있다. 어퍼 트리슐리-
용산공원 부지를 활용한 주택공급과 관련 법 개정에 반대하는 국민동의청원이 동의자 5만명을 넘어섰다. 청원 요건을 충족하면서 해당 사안은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정식 안건으로 회부될 예정이다. 1일 국회전자청원에 따르면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 개정 반대 및 용산공원 부지 주택공급 추진 중단에 관한 청원'의 동의자는 이날 오전 8시 40분 기준 5만31명으로 집계됐다. 국민동의청원은 공개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를 받는다. 논란이 된 용산공원조성특별법 개정안은 캠프킴 등 반환 부지의 고밀 복합개발을 위해 공원·녹지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원인은 정부가 개정 대상이 캠프킴 부지에 한정된다고 설명했지만, 법률상 기준이 변경되면 다른 용산공원 부지로 개발 범위가 확대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개방된 지 3년 된 용산어린이정원 일대까지 3000~4000가구 규모의 주택공급 후보지로 검토된 사실이 알려졌다며 용산공원 전역이 순차적으로 개발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용산공원이 주택공급 후보지로 거론되기 시작한 것은 국토교통부가 8·13 주택공급 계획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다. 정부가 용산공원을 공급 대상지로 검토하면서 대책 발표 전부터 주민 반발이 이어졌다. 국토부와 서울시 간 협의도 마무리되지 않아 용산공원 공급 방안은 8·13 대책에서 제외됐다. 이후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두 차례 면담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오는 9월 관련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최가영 기자
백악관, 미군유해발굴 기관에 북미정상회담용 조치사항 문의 트럼프, 김정은에 러브콜 상황서 행정부 차원 준비 정황 포착 DPAA, 北의 미군 유해 인도·북미 공동 유해 발굴 재개 건의 "2018년 북미정상회담 전과 비슷…北과 협력 준비됐다고 답변" 0 켈리 맥케이그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 국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AKR20260901011800071_01_i_P4.jpg Y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송상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대화 재개를 위한 러브콜을 보내는 와중에 백악관이 북미정상회담을 대비해 행정부 차원의 준비를 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 켈리 맥케이그 국장은 31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민간단체 '전미북한위원회'(NCNK)가 진행한 화상 대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합의를 도출할 경우 DPAA가 어떤 조처를 할 수 있는지를 묻는 백악관 질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DPAA는 미 국방부 산하 기관으로 미군 유해 수색·발굴, 신원 확인, 유해 봉환 업무를 담당한다. 그는 "이는 2018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앞뒀을 때 상황과 다르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며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지도자와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면 현실적 가능성의 관점에서 볼 때 (DPAA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다시 한번 질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맥케이그 국장은 이러한 백악관의 질의에 6·25 전쟁 도중 전사하거나 포로가 된 미군의 유해 수습을 위해 북한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첫째, 북한이 보유한 유해를 (미국에) 인도하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될 것이며, 둘째 2005년 마지막으로 진행된 합동 현장 수색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백악관에 설명했다"고 말했다. 맥케이그 국장은 백악관이 언제 DPAA에 이러한 질의를 했는지는 정확히 밝히지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총 108조원 규모의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의무지출에서 69조원, 재량지출에서 38조6000억원의 절감 효과를 내는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교육교부금과 지방교부세 등 그간 줄이기 어려웠던 의무지출을 55년 만에 손질한 덕분이다. 정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7년 예산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번 예산안은 재량지출뿐만 아니라 법령이나 제도에 따라 지출 규모가 결정되는 의무지출까지 구조조정 대상으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정부는 재량지출에서 38조6000억원을 절감했다. 재량지출 구조조정 규모가 3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량지출 감축 규모는 △2023년 24조1000억원 △2024년 22조7000억원 △2025년 23조9000억원 △22026년 26조9000억원 등으로 매년 20조원대에 머물렀다. 정부는 전체 재정사업의 10% 이상인 2100여개 사업을 폐지했다. 농어업 정책자금을 통폐합하고, 재생에너지 융자를 이차보전 방식으로 전환해 3조8000억원을 절감했다. 연구개발(R&D)은 기술·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6조2000억원을 줄였고, 공적개발원조(ODA)는 저성과 사업을 중심으로 9000억원을 삭감했다. 의무지출에서는 69조원을 축소했다. 정부가 제시한 당초 목표인 10%를 넘어서는 규모다. 의무지출은 법률 등에 따라 지출 규모가 정해져 있어 그간 재량지출에 비해 구조조정이 어려운 영역으로 꼽혔다. 정부는 특히 교육교부금과 지방교부세를 손질했다. 교육교부금은 내국세에 연동해 자동으로 늘어나는 현행 구조를 개편해 32조5000억원의 절감 효과를 냈다. 지방교부세도 제도 개선을 통해 30조5000억원을 줄였다. 의무지출의 절감 규모는 매년 지출액 자체가 증가하더라도 실제 감액 여부가 아닌, 제도 개선 전후의 지출 규모를 비교해 산정한다. 사회보장성 지출도 지급 기준을 조정한다. 구직급여는 무급휴일에 대한 지급 기준을 주 7일에서 6일로 바꿔 1조4000억원을 절감한다. 구직급여 지급 기준
"제주경찰관, 업무 부담감에 실종 허위종결…25건 추가 발견"(종합2보) 실종신고 허위종결한 A경장 검찰 송치·수사결과 발표 0 '실종 허위종결' 수사 결과 브리핑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일 제주경찰청 기자실에서 정태운 제주경찰청 수사과장'실종 허위종결' A경장 사건 수사결과에 대해 공식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9.1 [email protected] '실종 허위종결' 수사 결과 브리핑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일 제주경찰청 기자실에서 정태운 제주경찰청 수사과장'실종 허위종결' A경장 사건 수사결과에 대해 공식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9.1 [email protected] (끝) PYH2026090106140005600_P4.jpg Y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전지혜 백나용 기자 = 실종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제주 경찰관은 실종사건을 종결하지 않을 경우 업무가 늘어난다는 부담감 때문에 사건을 허위 종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경찰청은 1일 A 경장 검찰 송치 전 이뤄진 공식브리핑에서 "A 경장이 '실종자가 일반적인 성인이라 안일하게 생각했다. 사건 미종결 시 챙겨야 할 일이 많아 사건인계에 대한 부담감으로 허위 종결을 하게 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발표했다. A 경장 조사 때 투입된 프로파일러(심리분석관 5명)도 "누적된 업무 부담과 책임가중에 대한 피로감 속에 업무 태만적 동기"를 A 경장 범행의 주된 배경으로 봤다. 그러면서 "A 경장 회피적 대처와 무책임한 태도가 결합해 허위 종결 범행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 0 영장실질심사 마친 제주 '실종 허위종결' 경찰관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실종사건을 허위 종결한 혐의(직무유기, 공전자기록 위작 및 행사, 위계공무집행방해)를 받는 A 경장이 25일 제주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2026.8.25 [email protected] 영장실질심사 마친 제주 '실종 허위종결' 경찰관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실종사
[수사권재편 D-31] ① 형사사법체계 지각변동…수사·기소 완전분리 '초유 실험' 78년 검찰청 역사 뒤안길…고소·고발부터 영장까지 전면 재설계 공소청 직제·예산 미확정…중수청은 2천874명 규모로 준비 속도 0 형사사법체계 지각변동…수사·기소 완전분리 '초유 실험' [연합뉴스 자료사진] PYH2026073105330001300_P4.jpg Y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78년 역사의 검찰청이 폐지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동시에 출범하는 형사사법체계 대전환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수사와 기소가 완전히 분리되는 것이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유지돼 온 검사의 수사권은 전면 폐지돼 고소·고발 접수부터 영장 청구, 기소와 공소 유지에 이르는 형사절차 전반이 재편된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개정 정부조직법과 공소청법·중수청법, 개정 형사소송법이 다음 달 2일 시행된다. 1948년 출범한 검찰청은 7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검찰이 함께 수행해 온 수사와 기소 기능은 중수청과 공소청으로 나뉜다. 검찰은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범죄 수사와 경찰 수사지휘, 영장 청구, 기소와 공소 유지를 담당해왔다.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에 1차 수사종결권이 부여되고 검사의 직접수사 범위가 제한된 데 이어, 2022년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으로 검찰의 수사 기능은 한 차례 더 축소됐다. 지난해 10월에는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과 중수청을 신설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어 두 기관의 조직과 권한을 정한 공소청법과 중수청법이 올해 3월 제정됐고, 지난 7월 검사의 직접·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도 국회 문턱을 넘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일반범죄는 경찰, 중수청법이 정한 부패·경제·방위사업·마약·국가보호·사이버 등 6대 중대범죄는 중수청이 담당한다. 고위공직자범죄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관세·조세·환경·노동·식품 등 전문 분야 범죄는 각 부처 특별사법경찰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1일(현지 시간) 이란 정부가 사실상 무너졌다고 주장하면서도, 추가 공격 가능성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란 상황과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그들은 실패한 국가"라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그들을 때리지 않겠다는 뜻은 아니다.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자"고 답했다. 이는 조만간 이란을 향해 추가적인 군사행동이 이뤄질 수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군은 전날 호르무즈해협 라라크섬에 있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미사일 발사대 2곳을 공습했고, 이후 이란은 요르단 미군 기지를 향해 보복을 가한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폭스뉴스 기자에게도 전날 이란의 미군기지 공격에 대해 "우리는 그들을 매우 강력히 타격할 것이다. 반드시 대응할 것이다"며 재보복을 예고한 바 있다. 미국과 이란이 한달여 만에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유가 재상승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매우 좋은 상태로 관리하고 있다"면서 "지난밤에도 알다시피 해군의 지원으로 아주 많은 선박이 통과했다. 우리는 하룻밤 평균 30척을 기록하고 있다. 그것은 많은 수치이고, 많은 석유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우려했던 것처럼 유가가 치솟지 않은 것"이라며 "우리가 얼마나 잘해냈는지에 대해서는 한 시간도 이야기할 수 있다. 우리는 베네수엘라에서 아주 잘했고, 이란에서도 아주 잘했다"고 했다. 아울러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며 "그게 바로 핵심이다. 다른 어떤 것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우리 국가로서, 그리고 세계를 위해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이란 정권 책임자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그들은 누가 지도자인지 모른다"며 "급진파가 있지만 군사적인 관점에서 보면 그들은 궤멸됐다. 군대는 예전의 일부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