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 물론 한가람아파트가 최고죠.아파트 이름부터가 어딘가 모르게 시원하게 느껴지지 않습니까.또 이촌 지하철역이 단지와 맞붙어 있는 역세권이고요….”
가수겸 MC인 김흥국은 ‘아파트 자랑’에 대한 질문이 나오기가 무섭게 특유의 어눌한 어투가 연방 폭발한다.
“몇분만 걸으면 잔디광장과 연못, 정자, 원두막 등 쉼터와 볼거리가 많은 용산가족공원이 나오죠.불볕 여름철에는 한강시민공원에 나가 시원한 강바람을 쐬고 특히 야외 이촌수영장에서 수영도 즐길 수 있답니다.”
김흥국이 빼놓을 수 없는 우리아파트 자랑중 하나는 한강시민공원에 마련된 축구장.2002년 월드컵 홍보에 한 몫을 해낸 그이기에 축구사랑은 각별하다.그래서 그는 현재 2002월드컵문화시민예술단 단장이면서 2002월드컵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또 (주)스포츠를 사랑하는사람들 회장이기도 한 그는 “아파트는 주민건강을 위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말을 남기고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MBC 라디오 ‘김흥국 정선희의 특급작전’ 방송출연을 위해 총총걸음으로 사라졌다.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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