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 전문 생산업체인 ·SWP신우전자는 액자형 패널 스피커(제품명 베아체)를 개발,오는 3월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이 제품은 얇은 액자형 스피커로 액자내부의 그림이 직접 울림판으로 작용한다. 특히 5㎝ 내외로 슬림화를 구현,일반가정의 거실은 물론 카페·극장·화랑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특정제품의 광고판이나 전시장의 안내판 등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회사는 그림 전체를 울림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공간 전체에 균일한 음을 제공,거리에 따른 음의 손실이 적은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천정·벽 또는 임의의 공간에 띄워 놓아도 소리의 간섭이나 일그러짐이 없는 생생한 소리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허훈 시장은 “현재 원하는 그림이나 사진을 원하는 크기·형태로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토록 연구개발 중이며 별도의 옵션을 부가,원하는 음성이나 음악을 재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02)3665-4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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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73@fnnews.com 윤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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