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품은 특수 절연체를 소재로 만들어 액화천연가스(LNG) 등의 가스공급 배관에서 접지전류나 누전전류 등의 원인에 의해 방류된 전류나 정전기가 배관을 통해 전도, 파이프의 부식을 유발시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또 파이프 위치에 상관없이 설치가 가능해 지반 침하 등으로 인한 파이프 비틀림이나 장시간 사용에 따른 절연층의 기능저하 현상을 없앴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특히 전기부식 원인이 되는 배관의 전도 전류를 차단하기 위한 절연시트·절연 스페이서 등을 포함한 절연전용 플랜지 기구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시공이 간편하고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화성은 이 제품에 대해 미국 등 해외·특허를 획득하고 수출도 강화하고 있다.(053)353-5789
/
ymhwang@fnnews.com 황영민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