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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지구 3단지 아파트 한국건축가협회상 수상


서울시 도시개발공사가 건립한 거여지구 3단지 아파트가 최근 제23회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했다.

16평형 380가구, 24평형 218가구 등 총 598가구의 임대아파트인 거여지구 3단지는 남한산성과 연계된 자연지세와 조화를 이루며 인근 주거단지의 건축물 형태와 배치 등을 고려해 건축된 환경친화 단지다.
또 다양한 층고 변화로 스카이라인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옥상조경을 조성,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인간 중심의 주거단지란 평을 받았다.

한국건축가협회상은 해마다 해당 연도에 완성된 건축작품의 건축주, 건축가, 시공자를 대상으로 한국건축가협회가 건축 의지, 인간과 사회를 위한 생활환경 창조 및 건축적 완성도를 평가기준으로 심사하여 시상하고 있다.

앞서 도시개발공사는 거여지구 1단지와 4단지 아파트로 지난 98년 서울시 건축상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eclipse@fnnews.com 전태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