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유럽연합(EU) 당국이 지난 99년 12월7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PVC를 연화시키는 화학물질인 프탈레이트를 함유한 PVC 완구의 판매금지 조치를 당초 종료일인 올해 3월6일에서 3개월 연장했다고 16일 밝혔다.
판매금지가 연장된 제품은 프탈레이트를 0.1% 이상 함유한 유연 PVC 완구 및 유아용품으로서 대표적인 제품은 3세 이하의 유아들이 입에 넣거나 씹을 수 있는 모조젖꼭지 등이다.
EU의 이번 조치는 다섯번째 연장 조치로 현재 이 제품의 판매를 금지하는 입법안이 EU 이사회 및 의회에 계류중이어서 입법화가 이루어질 때까지 한시적인 연장조치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jerry@fnnews.com 김종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