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대행업체인 크린테크는 에어컨 특수시즌을 겨냥, 에어컨 전문 살균소독사업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일반가정은 물론 청결한 실내공기를 요구하는 사무실·병원·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홍보 및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전국적으로 체인점도 개설할 계획이다.또 미국 환경청에 공조기 전용 살균제로 등록돼 우수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미국 BBJ 엔바이로솔루션사의 살균제를 도입하는 등 관련 용품도 일괄적으로 갖췄다.
크린테크의 에어컨 살균소독은 우선 오랫동안 청소하지 않아 생긴 각종 먼지를 청소기로 빨아들여 제거한 후 찌든 오염물질은 세정제를 뿌리고 물로 깨끗이 세척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살균제를 살포해 코팅시키는 과정이 포함된다. 필터에 코팅된 살균제는 공기흡입에 따라 서서히 녹아 살균효과가 6개월간 지속되며 냉각핀을 부식시키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02)3477-9459
/윤경현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